배당 ETF (상장지수펀드) IRP 포트에 넣을까?
안녕하세요? 현재 은행 이자는 너무나 작은 금리 적용이고 주식을 투자하자니 리스크는 많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투자의 갈길을 못 찾고 있는 자금들을 어느 정도 보유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주식의 어느 종목에 투자하자니 어떤 종목을 매수하여야 할지 선별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제가 그러한 분들은 편안하게 코스피 지수든 미국주식 지수든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매수하는 것이 가장 편안한 투자라고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2020/09/27 마음편한 시장지수 상장지수펀드 (ETF) 투자하기
포스팅한 지 약 4개월 조금 더 지났는데 결과적으로 말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는 않더라도 포스팅할 때만 투자했어도 현재 30% 이상의 투자성과를 얻었을 것입니다.
강조드리는 이유는 지수를 따라가는 것이 지루하고 하루에도 10~30% 상승하는 종목들이 넘쳐나는 장세이다 보니 지수 ETF가 눈에 들어오지 않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 보면 결국 느린 것이 가장 빠른 길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오늘은 국내 대표 배당 ETF 3종목을 비교하여 보는 시가을 가져 보겠습니다.
배당 ETF를 통해 시세차익을 올리는 전략을 취할 수도 있겠고 배당금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투자하거나 연금계좌 또는 IRP계좌에 편입하여 배당도 받고 소득공제도 받고 세제혜택도 받는 다양한 전략적 투자의 선택일 수도 있겠습니다.
대부분의 ETF가 1,4,7,19월 연4회연 4회 분배금을 지급하며 4월 분배금은 결산배당금이기 때문에 연 4회 중 가장 많은 배당금을 챙길 수 있으니 지난 연말에 배당금을 확보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려면 4월 말 전에 매수하면 될 것입니다.
잘 알고 있는 사항이지만 다시 한 번 ETF 및 IRP가 무엇인지 간략히 정의하고 다음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ETF(상장지수펀드)란 기초지수의 수익률을 추적하도록 설계된 펀드로 한국 거래소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동일한 방법으로 매매가 가능하며 인덱스 펀드와 주식의 장점을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
분산투자, 저렴한 보수, 수익률 예측이 가능하며 주식시장이 개장되어 있는 동안 매매가 가능하여 시장 변동에 따라 자신의 판단으로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하며 무엇보다 소액의 금액으로 코스피를 대표하는 우량한 여러 종목을 동시에 보유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개인형 퇴직연금제도는 본래 퇴직연금사업자,퇴직연금 수령자, 자기 부담금으로 추가 부담을 설정을 원하는 퇴직연금제도 가입자에 한정하여 운영되었지만 2017년 7월부터 자영업자, 공무원, 퇴직연금 미설정 근로자 등도 가능해져 소득이 있는 모든 취업자들은 가능 합니다.
IRP계좌를 통해 기존 연금계좌에서 받는 연 400만 원 소득공제에 추가하여 연 30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IRP계좌를 통해서도 연금계좌와 마찬가지로 국내, 해외 ETF를 운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자산배분을 통한 연금계좌, IRP계좌의 포트폴리오 운용 전략 관련하여 다음 기회에 별도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대표 배당 ETF 비교
구분 | ARIRANG 고배당주 | TIGER 코스피고배당 | KODEX 배당가치 |
운용사 | 한화자산운용 | 미래에셋자산운용 | 삼성자산운용 |
보수 | 0.23% | 0.29% | 0.3% |
분배금기준월 | 1,4,7,10월 | 1,4,7,10월 | 1,4,7,10월 |
현재가 | 10,890원 | 12,195원 | 12,810원 |
분배금 | 470원 | 410원 | 270원 |
배당수익률 | 4.32% | 3.36% | 2.11% |
한화 자산운용의 ARIRANG 고배당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스피 고배당,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배당가치 ETF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그 종목에 투자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고 해당 ETf의 수익률이나 편입종목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각자의 성향에 따라 투자 종목을 선정하여야 할 것입니다.
ETF 분배금의 경우 4월 분배금은 각종목의 결산 분배금이 반영됨으로 금액이 크지만 1,7,10월은 구성 종목의 배당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주의하셔야 하고 연 4회 균등 지급이 아님을 참고 바랍니다.
특히 초장기 상품인 연금계좌 또는 IRP 계좌에 편입할 때는 더욱 신중히 선택하여야 할 것입니다.
■ 수익률 비교
ARIRANG 고배당주, TIGER 코스피 고배당, KODEX 배당가치 각각 ETF의 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상당히 다른 점을 알 수 있고 각각의 장, 단점이 있으므로 선택 시 고민이 필요한 사항입니다.
또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를 보장하는 것도 아니므로 향후 미래에 어떤 산업이 어떤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도 돈을 잘 벌고 주주환원 정책이나 사회적 책임을 잘할 것인지도 검토 사항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상위 10개 구성종목
ARIRANG 고배당주 | TIGER 코스피고배당 | KODEX 배당가치 | |||
종목 | 비중(%) | 종목 | 비중(%) | 종목 | 비중(%) |
하나금융지주 | 5.65 | DB금융투자 | 3.37 | 삼성전자 | 18.01 |
쌍용양회 | 5.18 | 하나금융지주 | 2.93 | 기아차 | 6.65 |
신한지주 | 5.0 | 효성 | 2.89 | POSCO | 5.01 |
KB금융 | 4.7 | 현대차증권 | 2.83 | KB금융 | 4.45 |
현대중공업지주 | 4.43 | 동양생명 | 2.76 | 신한지주 | 4.29 |
메리츠화재 | 4.38 | DGB금융지주 | 2.68 | SK텔레콤 | 3.29 |
SK텔레콤 | 4.38 | 한국자산신탁 | 2.65 | SK | 3.27 |
KT&G | 4.37 | BNK금융지주 | 2.62 | LG | 2.94 |
기업은행 | 4.04 | 대신증권 | 2.6 | KT&G | 2.71 |
BNK금융지주 | 3.93 | KB금융 | 2.57 | 삼성생명 | 1.88 |
ARIRANG 고배당주, TIGER 코스피 고배당, KODEX 배당가치 ETF의 각각 구성종목 비중을 살펴보았는데 분배금, 수익률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다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각각의 장. 단점이 뚜렷하므로 꼼꼼하게 비교 분석하여 투자 종목을 선택하셔야 할 것이고 장기 단기투자에 따라 선택이 다르고 각자의 자산배분, 투자비중, 소득 수준, 소득의 지속성 등을 종합하여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Let's go !! Rich togeth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