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NKE) 오픈런 스니커테크 대중화와 명품주식 투자

 

주3회 나이키 노숙이라할 만큼 Z세대의 스니커테크(Sneaker Tech) 대중화로 인해 나이키(Nike) 런닝화,농구화,테니스화,골프화까지 한정 명품을 사기위해 매장앞에 텐트를 치고 밤을 새우는 일은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상이 되었답니다.

 

세계 1위 스니커즈 리셀플랫폼 스탁엑스(StockX)에 따르면 지난 3년 거래량이 가장 높은 스니커즈는 1위 나이키 조던 1시리즈, 2위 나이키 덩크 라고 하니 나이키(Nike) 명성은 앞으로도 영원할 것 같이 인기가 상승하고 있네요

 

* 스니커테크(Sneaker Tech)

 

스니커테크(Sneaker Tech)는 운동화의 한 종류인 "스니커즈" 와 "재테크" 가 더해진 신조어로 희소가치가 높은 한정판 운동화를 정가에 구입해 비싼 가격에 되팔아(리셀) 이익을 얻는 투자 방법이다(참조 - 에듀윌 시사상식)

 

나이키 오픈런
나이키,명품 오픈런 뉴스 - 출처 다음 & 네이버

 

18만원 운동화 사려고 역주행..나이키 오픈런 긴박했던 풍경(중앙일보), 골프화 사려고 역주행까지 나이키 오픈런 아수라(국민일보), 좀비 영화 같았다 긴박했던 나이키 오픈런 현장(JTBC), 좀비 같았다 나이키 오픈런 위해 에스컬레이터 역주행까지(서울신문) ...

 

고객몰려 아수라장된 백화점 ...나이키 골프화가 뭐길래(더팩트), 조던 골프화 잡아라 나이키 매장 오픈런 사태(동아일보), 18만원 나이키 광란의 오픈런 왜? 최대 2,137% 수익률 재테크(머니투데이), 18만원 운동화 사려고 역주행 ..나이키 오픈런 긴박했던 풍경(중앙일보) ...

 

줄서도 못사 명품 오픈런 일상됐다(경북매일), 텐트 치고 14시간 기다렸어요..한파 이긴 명품 오픈런(파이낸셜뉴스), 명품 사랑 못 막아.. 방역패스 도입에도 오픈런 여전(뉴스1), 세계도 놀란 한국인 명품 오픈런.. 신난 에르메스,롤렉스 연초부터 가격올려(매일경제TV) ...

 

가격 올리고 면세점 철수 ... 해외 명품 한국 소비자 무시 도 넘어(TV조선픽), 뛰어야 산다...100만원 인상설에 디올도 오픈런(중앙일보) ...

 

가히 명품 오픈런 열풍을 넘어 광풍입니다.. 한정판 마케팅 전략으로 가격도 마음대로 인상하며 명품 기업들이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고 이러한 기업은 당연히 실적도 좋을 것으로 생각하며 이 추운날 매장 앞에 텐트 치고 밤을 새워 기를 쓰고 구입해 주는 고객들이 있고 가격결정력을 가질 수 있는 기업이라면 오픈런 대신 조용히 해당 기업의 주식을 모으는 것이 투자 성공 확률을 높여주는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나이키(NKE) & 명품기업 5년 수익률

 

역주행,긴박,아수라장,텐트치고 밤새우기 등 광풍을 몰고온 나이키 오픈런의 나이키(NKE) 및 루이비통(LVMH),에르메스 그리고 미국 S&P500 지수 ETF인 SPY의 지난 5년간 주가 수익률을 비교해 봅니다.

 

명품기업 5년 주가수익률
나이키,LVMH,에르메스,SPY 5년 주가수익률 비교 - 구글파이낸스

 

지난 5년간 나이키 주가수익률 +172.76%, LVMH +265.38%, 에르메스 +239.01% 로 SPY +99.24% 대비 놀라운 수익률임을 알 수 있습니다.

 

텐트치고 밤새우고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하는 위험을 안고 아수라장 나이키,명품 오픈런 하지말고 조용히 주식 지분을 사모아 보아요

 

■ 나이키(NKE) & 루이비통(LVMH) 10Y 수익

 

나이키(NKE) 및 루이비통(LVMH) 2011 ~ 2021년 10,000$ 투자시 투자성과와 연도별 수익률을 알아보겠습니다.

 

NKE & LVMH 수익률(2011~2021Y)
2011~2021Y NKE & LVMH 수익률 - 자료출처 포트폴리오 비주얼라이저

 

2011 ~ 2021년 11년간 10,000$ 투자성과를 보면 나이키(NKE)의 경우 누적수익률 788%, 연복리 21.96%인 평가금액 88,813$이고 2021년 배당금은 599$, 5.99%입니다.

 

루이비통(LVMH)의 경우 누적수익률 578%, 연복리 19.01%인 평가금액 67,820$입니다.

 

또한 연도별 수익률을 보면 나이키(NKE)의 경우 2016년 (-)17.71% 하락을 제외한 10년간 상승,루이비통(LVMH)은 2011년을 제외한 10년간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보여 주었습니다.

 

■ 나이키(NKE) 10년간 기업실적 

 

나이키(NKE) 10년간 기업실적 및 2022~2024년 컨센서스(Consensus)를 확인하여 봅니다.

 

나이키 10년기업실적
나이키 10년 기업실적 및 3년 컨센서스 - 자료 stockrow.com

 

나이키(NKE) 지난 10년 기업실적 및 2022~2024년 컨센서스를 살펴보면 꾸준히 우상향 하는 매출과 안정적인 매출총이익의 성과를 내고 있음이 확인됩니다.

 

2021년 기준 매출총이익(Gross Margin) 44.74%, PER 37.57, PBR 13.42, ROE 55.01의 실적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2022~2024년 3년간 컨센서스(Consensus) 또한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현재 약간의 거품도 있는 상태로 보아 2022년 조정기간에 좋은 가격으로 진입한다면 장기성과를 기대해 볼만하다고 보입니다.

 

■ 나이키(NKE) 연도별 수익률,MDD

 

2022년 들어 글로벌 모든 국가 및 핵심 기술주들이 큰폭의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나이키(NKE) 또한 예외적일수는 없으며 하락 조정중이므로 지난 10년간 연도별 주가수익률 및 MDD(최대하락폭)을 참고하여 매수시점을 예측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하시기 바랍니다.

 

나이키 연도별 수익률 & MDD
나이키 연도별 수익률 & MDD(2011 ~ 2022)

 

NKE(나이키) 지난 11년간 지속적인 상승의 성과를 보여 주었지만 상승 흐름속에서도 항상 큰폭의 조정이 함께 있었습니다.

 

나이키(NKE) MDD를 보면 2012년에는 (-)21.27%의 큰 하락조정이 있었으며 해마다 (-)10% 이상의 하락조정은 자주 있었음을 알 수 있으며 2022년 YTD 수익률은 (-) 11.88%입니다.

 

지난 흐름을 보았을 때 (-)20% 이상 조정이 온다면 분할 매수관점으로 검토해 볼만하다는 생각이지만 단순히 하락폭(MDD)보다 실적,수익성 지표를 확인하여 저평가 국면에서 매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2022들어 공포심을 유발하며 1월19일 기준 고점대비 하락율을 보면 SPY (-)5.88%, QQQ (-)10.33% 하락조정 중입니다.

 

인플레이션,오미크론 공포에 테이퍼링,금리인상의 이슈가 연일 공포심을 유발하며 섣불리 매수 버튼을 클릭하지 못하게 하지만 무엇보다 10년 이상 장기 상승하며 상당한 버블을 품고 있는 주가 수준이가장 큰 악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재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조금씩 분산 매수 하는 것은 추천할만 하지만 이미 상당 수준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자산 규모나 소득수준,소득의 지속성 등 각자 상황에 따라 조정은 지분을 늘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고 상황에 따라 철저히 리스크를 관리하여 지분을 줄여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결국 자산,소득을 감안하고 투자 자산을 "시간" 이라는 자본을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느냐 아니냐에 따라 올바른 대응방안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 Let's go! Rich toget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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