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좋은 직장 GWP(Great Workplace), 출근하고 싶은 회사, 인재가 찾아오는 회사

꾸뻑!! 안녕하세요? Let's go! Happy together!! 산비탈 사는 이야기 산비탈입니다.

 

옛날 2~30년전 농경 사회 중심의 경제활동을 할 때 밭 일구기, 씨앗심기, 김매기, 추수하기 등 각종 농사일을 서로 품앗이하며 동네 사람들이 모두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 때는 가난하게 살다보니 평소에는 끼니를 걱정하며 살아도 농사일 품앗이 내 집일 할 차례가 오면 내 집에 일하러 오는 사람들을 위하여 몇날 며칠 전부터 디딜방아에 곡식을 찧어 떡을 하고 콩나물시루에 콩나물을 키우고 맷돌에 콩을 갈아 가마솥에 두부를 만들고 큰 항아리에는 옥수수 막걸리를 담그고 솥뚜껑에는 전을 부치고 고등어 등 각종 생선을 준비하고 온갖 잔치상을 차려 내어 내 집에 일하러 오는 사람들을 정성을 다하여 대접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농경사회에도 이러한 문화가 있었는데 시대가 반세기를 흐르고 산업이 발전하여 4차 산업 혁명이라는 첨단, 인공지능 사회가 되어도 아직도 노비 문화의 시대에 젖어 내 집에 일하러 온 직원들을 에게 온갖 갑질 횡포를 일삼는 사람들 뉴스가 가끔 나온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지금은 못 먹고살아서 일하러 오는 사람들은 없고 또한 못 배워 일자무식인 사람도 없고 세 치 혀로 속일 수도 없는 정보화 시대, 개인의 개성이 중요시되는 시대가 되었고 모두가 똑똑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사기업이든 공기업이든 경영자 및 리더들은 수평적인 사고로 조직원들의 마음을 얻고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드는 것이 그들의 잠재력, 창의력, 열정적인 도전 및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일 것입니다.

 

이에 이제는 당연하고 식상할 정도로 상당히 오래전에 바람을 일으켰던 일하기 좋은 직장 GWP(Great Workplace)에 대해 리뷰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 GWP의 개념

 

기존이 기업에 대한 평가는 기업의 재무적 지표나 경영성과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일하기 좋은 직장(GWP)은 종업원 및 직장을 구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일터의 질에 초점을 맞춘 평가입니다.

 

일하기 좋은 직장 GWP(Great Workplace)이란 구성원들이 자신의 경영진과 상사를 신뢰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며 함께 일하는 구성원들 간에 일하는 재미가 넘치는 곳이라 하겠습니다.

 

GWP의 구성요소(Trust,Pride,Fun)

■ GWP의 구성요소

 

일하기 좋은 직장이 되기 위해서는 경영진&상사, 업무, 동료의 3요소가 구성원들에게 신뢰와 자부심,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만들어야 하며 정책이나 제도보다 관계의 질이 중요합니다.

 

경영진&상사 - Credibility(믿음), Respect(개인 존중), Fairness(공정성)

업무 - Work(일), Company(회사), 지역사회에 기여

동료 - Camaraderie, 동료와 더불어 즐겁게

 

신뢰(Trust) - 경영진/상사와 구성원 간에 서로 믿고 존중해 주는 것

자부심(Pride) - 직원임을 자랑스럽게 느끼고 자신의 가치와 업무를 소중히 생각하는 것

재미(Fun) - 동료와 더불어 즐겁고 신나게 일하는 것

 

신뢰(Trust)

 

조직원이 경영진&상사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 개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는가(Believability)
  • 인적, 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역량을 강화하는가(Competence)
  • 성실성, 일관성, 정직성이 있는가(Integrity)

경영진&상사는 조직원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 업무적 성장을 지원하고 인정을 하는가(Professional Support)
  • 아이디어를 장려하고 관련 의사결정에 참여시키는가(Collaboration)
  • 개인생활을 배려해 주는가(Integrity)

누구에게나 공정한 조직인가?

  • 공정한 평가와 보상이 이루어지는가?(Equity)
  • 편애나 차별주의를 배격하고 승진과 보상의 공정성이 있는가(Impartiality)
  • 공정한 대우와 이의 제기의 공정성이 있는가(Justice)

 

자부심(Pride) - 자신의 업무와 회사의 제품, 지역사회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가?

 

재미(Fun) - 동료의 친밀하고 관심 어린 태도와 가족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가?

 

■ GWP 기업의 7가지 성공요소

 

1. 가족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라

2. 재충전을 유도하라

3. 자유로운 근무환경을 조성하라

4. 조직 내 차별을 없애라

5. 직원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게 하라

6. 자기 성장의 기회를 보장하라

7. 직원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라

 

■ GWP 기업의 특징

 

1.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신뢰를 쌓아 나간다.

2. 구성원 가족에 대한 대우가 남다르다.

3. 구성원의 성장을 위해 투자한다

4. 사회 봉사 활동을 통해 자부심을 높인다

5. 다양한 행사를 통해 조직을 역동적으로 만든다.

6. 업무, 팀,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높인다.

7. 칭찬과 격려가 넘친다.

8. 구성원의 의견을 존중한다.

9. 출근하고 싶다.

 

■ 맺음말

 

요즘 시대에는 어떠한 일을 하던지 그것을 수행하기 위한 정보가 넘치고 넘쳐나고 있기에 세상의 모든 직업을 수행함에 있어 90% 이상의 직업은 초등학교 정도의 교육만 받아도 업무 성과는 충분히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과를 내지 못하는 조직은 위에서 정리해본 일하기 좋은 직장, GWP기업이 아니기 때문이라 강조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경영진 및 조직의 장과 조직원 간에 서로 신뢰하지 않고 불신하는 조직이 성과를 못 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이고 그러한 조직 구성원들이 자부심이 생길 리가 없으며 그러한 문화 속에서 재미를 느끼며 동료애, 애사심이 생긴다는 것도 어불성설일 것이고 이러한 조직은 오래 존속할 수가 없으며 결국에는 망하게 될 것입니다.

 

마슬로우(Maslow)의 인간욕구 5단계를 보더라도 모든 인간은 생리적 욕구, 안전의 욕구, 애정의 욕구, 존경의 욕구, 자기실현의 욕구가 있듯이 자기의 잠재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무언가 자기실현의 일을 많이 하여 보람을 만끽하고 싶은 수준 높은 욕구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기실현의 욕구를 끌어내려면 가장 첫 번째로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영진 및 리더들은 조직 구성원을 신뢰하고 기회를 주어 마음껏 잠재력, 창의력을 발휘하며 뛰어놀게 하여 큰 성과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4차 산업 혁명이 스마트 팩토리가 되어도 결국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경영진 및 리더들은 조직 구성원들의 마음을 얻는 경영을 하시기 바랍니다. 혼자 독불장군처럼 한다고 성과를 내지 못합니다. 조직 구성원 하나하나가 소중하며 그들이 당신의 돈을 벌어다 줄 것이고 기업의 생존은 영원할 것입니다.

 

일하기 좋은 직장, GWP(Great Workplace), 인재가 찾아오는 회사, 출근하고 싶은 회사, 출근하면 퇴근하기 싫은 회사, 신바람 나는 회사, 재미있는 회사(Fun), 직원들이 자부심이 있는 회사(Pride) 다 함께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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