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발원지 태백 검룡소 야생화 & 금대봉~두문동재 탐방정보
한강발원지 태백 검룡소는 금대봉, 대덕산 자락아래 있으며 서울 한강까지 물길 1,300리 길이 시작되는 샘입니다.
땅속에서 솟아나는 물이 하루 2,000톤 이상쯤 된다하고 겨울에도 얼지 않고 신비함을 품은 한강의 젖줄이자 태백의 광명정기입니다.
한강발원지 검룡소는 태백역에서 삼척시 하장면 방면으로 15Km 정도 거리에 소재한 자동차 15분, 자전거 60분 소요, 택시비 16,000원 이상 예상되는 곳입니다.
무료주차장 근처에 검룡소 공원이 잘 꾸며져 있는데 발원지에서 솟아 나온 물길이 계곡을 이루고 너와집, 굴피집, 야생화 단지로 꾸며져 있어 검룡소를 찾게 되면 함께 둘러보면 좋을 곳입니다.
무료 주차장 근처 검룡소로 가는 표지석에서 약 1,300여미터를 평지 낙엽송 숲길, 계곡을 건너기도 하고 , 예쁜 다리도 건너 산책하듯 걷다 보면 어느새 발원지에 도착하여 광명정기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금대봉, 대덕산 자락아래 자리한 검룡소 일대는 자연 생태자원의 보고라 할만큼 야생화, 나무, 곤충, 다람쥐, 청설모 등 다양한 동식물을 만나게 되고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산책길입니다.
검룡소 이야기는 본문 하단 검룡소 인근 태백 가볼만한 곳 글을 참고하시고, 이 번 글에서는 야생화 등 검룡소 자연생태에 대한 내용을 검룡소에서 안내하는 자료를 참고하여 정리해 봅니다.
이끼폭포처럼 흐르는 물길 위쪽이 한강발원지 검룡소 위치이고 하단 검룡소 이야기를 참고하면 상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한강발원지 검룡소 야생화 관찰
한강발원지 태백 검룡소에 가면 봄에는 현호색, 얼레지, 여름에 짚신나물, 물양지꽃, , 가을엔 물봉선, 궁궁이 등 계절마다 다양한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어요
검룡소 산책길이 데크관찰로가 아닌 개방형으로 되어 있어 바로 눈앞에서 발아래 손 닿는 곳에서 머루, 다래, 야생화, 매미, 다람쥐 등을 관찰하고 시원한 계곡 바람 쏘이며 손 담가볼 수 있는 곳이어요
노랑무늬붓꽃은 붓꽃과의 여러해살이 풀, 4~6월 줄기 끝에 흰색 꽃이 개화, 화이트 바탕에 노랑무늬가 있어 이름지었다 합니다.
노랑무늬붓꽃은 오대산 운두령에서 처음 발견되어 "오대산붓꽃" 으로 불리기도 하였는데 오대산, 대관령, 태백산 등 고산지대에서 볼 수 있고 희귀종으로 보호받는 식물이네요
솔나리는 백합과 나리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솔잎처럼 가느다란 잎이 분수처럼 달려 있고 7~8월 여름에 분홍색으로 개화하는 야생화입니다.
솔나리는 높은 산, 능선이나 정상부근 바위틈이나 풀밭에서 자라고 서늘한 기후의 환경에 잘 자라고 백두대간을 따라 50여 곳 자생지가 있는 분포가 제한적이고 만나기 어려운 희귀종으로 보호받고 있는 야생화입니다.
본문 상단 검룡소 이미지에서 보듯이 검룡소 일대에는 살아 있는 자연생태를 보여주는데 한강발원지 물이 솟아나는 검룡소 근처는 물론이고 아래쪽 계곡을 따라 이끼들이 무성하게 자라는 곳입니다
검룡소 탐방 현장 곳곳에 소개된 이미지를 참고하여 보니 이기 종류는 바위에서 자라는 이끼, 숲속에서 자라는 이끼, 나무에서 자라는 이끼 등의 종류가 있는데 검룡소에 갈 때마다 모든 이끼 종류를 만날 수 있습니다.
검룡소 나무들(참나무, 단풍나무)
지금은 숯불구이장작으로, 도토리 묵으로 유명하고 옛날에는 소 외양간에 깔아주는 갈풀로 최고인 참나무도 종류가 다양하네요
검룡소에는 졸참나무,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 갈참나무 등 다양한 참나무 종류가 자라고 있으며 검룡소 산책길에서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잎이 가장 넓은 떡갈나무 잎은 어릴적 총싸움 하고 전쟁놀이할 때 투구 만들어 쓰면 최고인 참나무이고 상수리나무 열매는 도토리 묵으로 최고인 참나무이고 참나무 열매 중 가장 맛이 좋아 임진왜란 때 선조임금 수라상에 올라 상수리나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설명하는군요(검룡소 참나무 설명자료)
검룡소 산책길에서 단풍나무도 흔히 만날 수 있는데 복자기, 복장나무, 산겨릅나무, 청시닥나무 등 다양한 단풍나무들이 있네요
검룡소 산책길을 걷노라면 이렇게 다양한 단풍난무, 고광나무, 머루, 다래, 산딸기, 개망초 등 다양한 활엽수, 야생화 계곡길에 이어 쭉쭉 뻗은 낙엽송길이 산책길 백미인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추억 만드는 검룡소 낙엽송 산책길입니다.. 먼저 달려가 SNS 포토 & 영상 만들어보세요~~!!
다람쥐는 털이 붉은빛을 뜨니 갈색으로 등에 줄무늬가 있으며 주로 땅에서 생활, 도토리, 잣, 밤 등을 주식으로 생활하고겨울잠을 자고 청설모는 털이 회갈색이고 배는 흰색,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고 도토리, 잣 등을 먹고 야생조류으 알도 먹는다 하네요
청설모는 겨울잠을 자지 않으며 다람쥐보다 몸 크기가 조금 더 크고 잣따러 잣나무에 오를 대면 엄청 민첩하므로 순식간에 나무 전체 잣을 따기도 하여 잣 농가에서 원수인 동물이기도 합니다.
청설모가 잣나무에 올라가는 것을 보면 잣나무 아래에서 기다리면 잣을 모두 따내려주니 그냥 주워오면 되는 행운이 있을 수도 있긴 합니다
금대봉 ~ 대덕산 천상의 화원 자연생태 탐방
금대봉 아래 한강발원지 검룡소는 연중무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니 자연생태 야생화 천상의 화원 금대봉 ~ 대덕산 탐방은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예약제 구간 - 두문동재 탐방지원센터 ~ 세심 탐방지원센터 ( 8.7Km )
- 탐방 소요시간 - 4시간
- 예약인원 - 1일 300명 제한
- 탐방가능기간 - 매년 4월 셋째 주 ~ 9월 30일까지
- 예약방법 -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www://reservation.knps.or.kr)
- 탐방코스 A(7.3Km, 3시간) - 두문동재 -> 분주령 -> 세심 ->세심 ->검룡소 -> 검룡소주차장
- 탐방코스 B(9.9Km, 5t 시간) - 두문동재 -> 분주령 -> 세심 -> 검룡소 -> 검룡소주차장
한강발원지 검룡소 인근 태백 가볼 만한 곳
광명정기 한강발원지 검룡소 탐방을 마치고 검룡소 인근 태백시 가볼만한 곳으로 가까운 매봉산 풍력발전단지 배추고도, 자작나무숲, 용연동굴,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 고생대 신비의 물속 동굴 구문소, 민족의 영산 태백산 등이 있습니다
사진에 소개된 검룡소 인근 태백 가볼만한 곳은 모두 가보았는데 그중에 제가 블로그 기록을 남긴 검룡소, 구문소, 황지연못 지난 글과 아홉 마리 소가 누워 있는 형상의 마을, 매 년 해바라기 축제로 인기 많은 구와우 마을 해바라기 축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태백 한강발원지 검룡소 한강까지 1300리 물길을 시작하다!!
아홉마리 소가 누워 있는 형상의 마을 태백 구와우 마을 해바라기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