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조정 두려움의 벽을 타고 배당주 지분 모으기

코스피 하락 조정 두려움의 벽을 타고 배당주 지분 모으기

찬바람 불면 배당주 지분 모으기 (하나금융지주, KT&G, 삼성전자우, 리노공업)

꾸뻑!! 안녕하세요? Let's go! Happy together!! 산비탈 사는 이야기 산비탈입니다.

2020년 경자년을 (경제적 자유의 원년) 이렇게 부르며 힘차게 오르던 증시는 글로벌 팬데믹에 가로막혀 2월부터 급락장을 맞아 모든 투자자들을 패닉으로 몰아붙였고 3월 23일을 저점으로 8월까지 드라마틱하게 올라 새롭게 주식시장에 입문한 동학 개미들에게 상당한 수익을 안겨 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운 좋게 좋은 타이밍에 주식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줄 모르고 탐욕에 빠져 마치 모두가 워런 버핏 인양 들떠 있다가 8월 말부터 지금까지 줄곧 하락하며 깊은 하락장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국내 코스피지수, 코스닥지수, 미국 S&P500지수 모두 120일선 근처에서 과연 지지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고, 코스닥지수의 경우 먼저 하락한 만큼 무언가 하방 경직성을 보여주며 상승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국내외 정치, 경제상황을 보면 큰 불확실성을 보여주고 있고 주가 하락이 어디가 끝인지 모르게 계속 변동성을 키우며 불안한 마음과 지난 2~3월 급락장이 올까 공포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직 바닥 확인은 멀었지만 주가는 두려움의 벽을 타고 오르는 법이고 이 고비를 넘어가면 불확실성도 걷힐 것이고 2020년의 기저효과로 2021년에는 경제적 상황의 반전이 있을 것이라 믿으며 찬바람도 불고하니 좋은 기업의 지분을 조금씩 모아 연말 배당과 내년도 주가 차익을 생각하며 몇 개 기업의 지분을 추가 매수하여 봅니다.

하나금융지주 2020.11.2일 주가 차트 및 지난 10년간 EPS, ROE, DPS, 영업이익률 등 투자지표입니다. 현재가 대비 주당 배당금 2,100원을 대입하면 시가배당률은 6.51%,5년 EPS 성장률은 17.98%입니다.

지난 3월 폭락 이후 반등하여 상승 전환하였으나 2회에 걸쳐 240일선을 회복하지 못하였는데 최근 240일선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환율 하락 등과 내수 회복 시 주가 상승이 예상되고 기본적인 배당수익을 확보 가능하리라 봅니다.

현재 은행 예금 금리를 감안하면 예금 대신 은행주 지분을 모아 배당금을 받는 것이 훨씬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KT&G는 [담배값으로 담배회사 주식 모으기] 연도별 배당금 지급 내역을 보면 동결한 적도 있지만 꾸준히 배당금을 증액 하였음을 알 수 있고 현재 주가 위치가 애매하긴 하지만 2020년 역시 견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어 지난해 수준의 배당은 무난하리라 믿어 봅니다.

함께 읽기 - [리치투게더] - KT&G 담배값으로 찬바람 불면 배당주 투자

삼성전자는 우리나라 주식시장 대표 기업으로 설명이 필요 없는 기업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4차 산업 사이클에 따라 반도체 부문에서 꾸준히 준수한 실적을 달성하리라 봅니다.

최근 이건희 회장 별세로 인하여 상장주식에 대한 상속세는 사망 시점을 기준으로 전후 2개월씩 4개월 동안 평균 주가를 기준으로 한다는 규정으로 주가 하락을 용인할 것이다는 추정이 있어 최근 하락하기는 하였지만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면 저가에 매수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