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가볼만한 곳 금강둘레길 강선대

 

영동 가볼만한 곳 금강둘레길에서 만나는 양산팔경 중 제2경 강선대를 가 보셨나요?

 

안녕하세요? 산비탈이 충북 영동 가볼만한 곳 탐방길에서 달도 쉬어 간다는 월류봉, 여울소리 월류봉 둘레길, 문수보살의 혼이 깃든 문수전을 품은 천년고찰 반야사 투어에 이어 찾은 국민관광지 송호관광지 금강 둘레길에 있는 양산팔경 제2경인 강선대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봉곡리 마을에서 바라보는 강선대

충북 영동 가볼만한 곳 송호관광지가 있는 송호리는 신라 양산가(陽山歌)의 고장으로 소나무와 금강이 있어 송호리라 이름 지어졌습니다.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금강 상류 연안에 위치한 명승지로 송림,여의정,용암 등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신라와 백제가 끊임없는 싸움의 역사 속에 신라 김흥운 장군의 애환과 양산의 유래가 깃든 곳으로 유명한 고을입니다.

 

송호리 송호관광지 송림등을 둘러보며 시작하는 금강 둘레길에서 만나는 양산팔경 중 제2경인 강선대는 봉곡리 마을에 위치해 있습니다.

 

봉곡리 마을은 봉우재 및 마을이라 하여 봉골, 봉곡이라고 하고 황골이라고도 불렀으며 자연마을로는 자라벌, 봉곡, 턱골, 가곡, 우당골이 있으며 금강 기슭의 기암절벽과 노송이 울창한 강선대, 이의정 유적과 양산팔경 제6경인 함벽정을 품은 아름다운 고을입니다.

 

강선대에 있는 정자 등선정

산비탈이 투어중 강선대가 있는 바로 아래 봉곡리 마을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후 곧바로 강선대로 오르며 먼저 만나는 쉼터 등선정의 모습입니다.

 

송호리 쪽에서 금강둘레길을 걸어 이 곳까지 오는 방법도 있고 처음부터 봉곡리 마을의 강선대를 찾아 탄압하고 금강 둘레길을 돌아 강선대로 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하여도 됩니다.

 

등선정에서 강선대 가는 데크로드

강선대를 가려면 등선정에서 이렇게 금강 위에 놓인 데크교를 건너서 가는데 사방으로 바라보는 풍광이 가히 양산팔경의 백미로 소문난 제2경 강선대 답습니다.

 

금강 둘레길의 양산팔경 중의 하나인 강선대는 양산팔경 중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곳이고 강선대는 유유히 흐르는 금강가에 우뚝 솟은 바위 위에 오롯이 서 있는 육각정자로 멀리서 보면 주변 노송들과 어우러져 우아하고 고상한 멋이 흐르고 정자 위에 서서 보면 푸른 강물이 거칠게 부딪히는 바위 절벽이 아찔합니다.

 

강선대는 물과 바위와 소나무가 어울려 삼합을 이룬 곳이라고도 하며 양기 강한 바위와 음기의 물을 소나무가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서이고 조선의 이안눌과 한우가로 유명한 임제의 시가 정자 안에 결려 있어 풍류를 더합니다.

 

강선대에서 바라보는 비봉산

강선대에서 바라보는 유유히 흐르는 금강의 물흐름과 송호 관광 유원지의 송림 그리고 저 멀리 바라보이는 비봉산의 전경입니다.

 

양산팔경 중 제3경인 비봉산은 가곡리 뒤에 우뚝 솟아 있는 481.8m의 산으로 금강과 양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로 고층산 또는 남산이라 불리고 훗날 봉이 난다고 하여 비봉산이라 이름 하였습니다.

 

영동군 양산면의 가곡리 마을은 비봉산 기슭에 포근하게 둘러쌓인 마을의 형세는 봉황이 알을 품은 포란형의 모양새인 데다 앞으로는 생명의 젖줄 금강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명당 마을로 땅은 항시 비옥하고 살림은 언제나 풍요로운 인정과 화목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다른갇도에서 바라보는 강선대
강선대 정자에서 비봉산 방향으로 조망

강선대에서 사방 어디를 둘러보아도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곳이고 비봉산 방향으로 바라보는 모습은 왼쪽은 송호리 관광지, 오른쪽은 금강 둘레길의 숲 속 길이 있는 나지막한 산이고 가운데 흐르는 금강의 푸른 물결이 하늘빛 만큼이나 맑은 모습입니다.

 

봉곡리 마을방향
등선정이 있는 방향

강선대에서 바라보는 봉곡리 마을쪽 방향의 모습과 데크교 건너기 전에 있는 등선정 방향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양산팔경 중 제2경 강선대 정자

강선대 정자 모습인데 조금 좁은 곳이다 보니 좋은 촬영각을 잡지 못하였지만 그런대로 잘 보아주셨으면 하고 이렇게 보아도 주변의 경치는 아름답기 그지없군요..ㅎㅎ

 

기암절벽위에 있는 강선대

강선대는 이렇게 금강이 흐르는 기암절벽 위에 우뚝 솟아 있는 곳이니 강선대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한 곳이고 떨어지면 큰 사고로 이어질 것이 상식적으로 예측이 되는바 이 곳을 관람할 때는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봉곡리 마을쪽,주차장과 방역관리소가 보입니다.
금강 상류의 모습

충북 영동은 영남 지방이나 호남지방에서 내륙의 관문이고 포도와 와인의 고장, 곶감의 주산지, 국악의 고을로 알아주는 전통이 있는 지방이고 곳곳에 가볼만한 숨은 비경을 많이 간직한 곳입니다.

 

송호리 관광지에서 건너오는 다리쪽 방향

송호관광지에서 금강 둘레길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걷는다면 건너오는 금강 위에 놓인 다리 쪽 방향으로 본모습입니다.

 

여러각도에서 바라보는 강선대
금강둘레길 가는 숲길에서 바라본 모습
금강둘레길 방향에서 강선대 조망

금강 둘레길 코스인 숲길에서 바라보는 강선대의 모습인데 물길이 흐르는 금강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가장 아름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하여 멋진 장면을 담아 보고 싶었으나 엄청난 낭떠러지라 아래로 내려갈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송호관광지에서 유람선을 타고 금강 위에서 강선대를 담아볼 날이 왔으면 하는 생각을 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랩니다.

 

아름다운 강선대
금강의 물길과 솔향의 소나무와 어우러진 강선대

영동 가볼만한 곳 여정 중 송호관광지 금강 둘레길의 숲길 코스에서 바라보는 양산팔경 중 제2경인 강선대의 모습을 위에서 담아본모습입니다.

 

기암절벽을 유유히 감아도는 금강의 맑은 물소리에 장단 맞춰 강선대에서 풍류를 즐기며 유유자적하고 살고 싶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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