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여행 숨은 명소 대성지 둘레길 (대성저수지)

 

야유회 장소로 유명한 김천 여행의 숨은 명소 대성저수지 둘레길 걷기 해보셨나요?

 

안녕하세요? 금오산 자락의 김천시 아포읍 대성리에 위치한 대성저수지, 줄임말로 대성지라 불리는 곳인데 구미시나 김천시 등 도심에서 접근성도 좋으면서 한적한 시골 분위기를 즐길 수 있고 족구장 등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춘 펜션이나 민박, 식당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1년 내내 단체 야유회 등으로 사람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하지만 단체로 야유회 와서 물놀이하고 족구 시합하며 삼겹살 구어 막걸리, 소주, 맥주 부어라 마셔라 하며 노는데만 혼이 빠져 주변 경관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잘 모르고 오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비탈이 제목을 김천여행 숨은 명소라 표현한 것이고 다음부터는 음주가무는 줄이고 인근에 있는 대성지 둘레길 한 번 걸어 보시면 이 곳이 둘레길 걷기 또는 자전거 라이딩 명소라는 생각이 들것입니다.

 

대성지 도로변 간이주차장에서 담은 대성지

산비탈의 김천여행 숨은 명소 대성지 둘레길 걷기는 대성 유원지 가는 도로 간이주차장에 주차하고 시작하였습니다.

 

철새들이 즐겁게 놀고 있는 말고 맑은 대성지 호반은 도로 주위에 벚꽃길과 물 위로 개나리 등이 새봄에는 더욱 멋진 로드 길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대성저수지 위쪽 도로

대성지 도로 간이주차장에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출발하여 도로변을 따라 걸으며 담은 모습인데 차량도 거의 없어 맑은 공기 실컷 마실 수가 있고 이 곳에는 바이러스도 미세먼지도 없는 청정 무공해 지역이네요

 

대성지 도로에서 바라본 대성저수지

도로 쪽에서 바라보는 대성지와 건너편 모습입니다. 산비탈이 저곳으로 걸어서 한 바퀴 도는 코스이고 걷기 또는 자전거 라이딩도 가능하니 산악자전거 동호인들도 많이 이용하면 될 것입니다.

 

멀리 산들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저 멀리 산들이 파도처럼 겹겹이 모여 있고 산아래 중턱으로 지나가는 고속도로도 보입니다. 저곳까지 한 바퀴 돌려하니 조금 멀어 보이기도 하는데 체력 부족인 사람들은 중간에서 돌아오면 될 것이지만 산비탈이는 저 안쪽 마을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얼마나 살기 좋은 곳인지 가보아야겠습니다.

 

대성저수지 둑길

조금 더 걸어가면 대성저수지 둑길이 나오는데 아직 저곳으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 개발되지 않아 사진 오른쪽에 조금 보이는 마을로 1Km 정도 우회하여 다시 대성지로 올라가야 합니다.

 

대성지 둑길위에서
대성지 둘레길 숲쪽길

대성저수지 둑길에서 잠시 땀도 식히고 휴식을 취한 후 본격적으로 김천여행 숨은명소 대성지 둘레길 탐방에 나섭니다.

 

둑길에서 바로 걷기 시작하면 만나는 길인데 한쪽은 시원한 대성지 물길이고 한쪽은 기암괴석과 괴석에 뿌리내린 분재보다 멋있는 소나무 등을 보며 눈이 즐겁게 탐방할 수 있습니다.

 

이 곳은 대성리 마을로 들어가는 길이기 때문에 차량도 들러갈 수 있지만 실제 차량 운행은 거의 없어 걷거나 자전거 라이딩 최상의 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대성지 위 임도에서 바라보는 대성지
임도에서 바라보는 대성지

대성지 둘레길 아름다운 자연환경의 임도를 탐방하며 가끔씩 담아본 대성저수지 호반의 모습이고 저 멀리 금오산도 살짝살짝 보입니다.

 

이 곳에서 해넘이 장면을 담아보면 상당히 좋은 명장면을 담아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냥 기다리려니 춥기도 하고 그냥 왔는데 지금 포스팅하며 생각해 보니 둘레길 한 바퀴 돌고 나서 차량으로 이곳까지 이동하여 해넘이 장면을 담아냈으면 좋았는데 산비탈이 여기 둘레길 탐방 때는 주변 경관에 취해 생각을 못했네요..ㅎㅎ

 

김천시 아포읍 대성리 고금사

김천시 아포읍 대성지 둘레길 탐방에서 만나는 고금사라는 작은 절입니다.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면 몇 개의 절이 더 있는 것 같은데 이 곳이 명당자리로 보이고 조용히 심신을 수양하려면 이 곳을 찾으면 될 것 같습니다.

 

고금사에서 바라본 대성지

고금사에서 바라보는 대성지 모습인데 왼쪽 어느 주택의 잔디밭과 장독대가 정겹게 보이고 오른쪽 고금사 정문의 은행나무 꼭대기에 지은 까치집이 더욱 친근감이 들게 합니다.

 

고금사 지나 산길로 접어드는 대성지 둘레길

고금사에서 잠시 경건한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대성지 둘레길 탐방에 나서면 만나는 산길입니다. 이곳 산길 역시 한쪽은 대성지를 한눈에 바라보고 걷는 길이고 숲 향기가 코를 즐겁게 하는 곳입니다.

 

걷기에는 완만하여 전혀 힘들지 않으나 자전거로 이동할 시에는 잘못하면 저수지로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여 이동하여야겠습니다.

 

산길에서 바라보는 대성지 

김천의 걷기 명소 대성지 둘레길 산길에서 바라보는 대성지 모습인데 석양을 받은 잔잔한 호반의 경관이 아름답습니다.

 

대성지 둘레길 산길에서 본 금오산 자락

김천시 아포읍 대성리 대성저수지 둘레길에서 바라보는 민족의 명산 금오산 모습인데 물속에 투영된 산꼭대기 정상이 손으로 잡을 수 있을 것만 같으니 모두들 한 번 잡아 보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대성지 둘레길 산길에서 금오산 방향
대성지 둘레길 산길에서 보는 도로쪽 경관
김천시,구미시에서 접근성이 좋은 대성저수지

경북 김천시 아포읍 대성리에 소재한 대성저수지 설치 연도는 1962년, 유역면적 1,780ha, 만수면적 55.4ha, 유효저수량 3,302천㎥, 수혜면적 352ha,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설치한 시설이니 이 곳 둘레길 탐방 시 물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므로 수질보전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성지에 놀러온 철새떼

대성지 둘레길 탐방하다가 만나는 철새 떼들인데 이 녀석들 산비탈이 맛있는 거 많이 줄 것인데 잽싸게 도망가버리네요

 

산비탈이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 있던가 아니면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는 비법이 있던가 뭐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 보니 물 위에 새가 날아가는지 뭐가 뭔지 잘 모르겠는데 그런대로 예쁘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장면들이 있고 하늘 맑고 물 맑은 곳 사계절 내내 꽃피는 아름다운 곳 일출과 일몰이 멋있을 것 같은 곳, 가까이 야유회 할 수 있는 펜션, 민박, 식당가, 운동시설 등이 갖춰진 숨은 명소라 할 수 있는 곳 추천해 드립니다.

 

대성지 물위에 자라는 수양버드나무

대성지 맑은 물속에 자라는 수양 버드나무, 하늘빛 그래로 받아 담은 푸른 물속에 투영된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대성지 둘레길 탐방길 어느 곳이나 나그네의 발걸음을 잡아둘 수 있는 쉼터이자 들레길 탐방길의 숨은 명소라 부를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우리의 들판, 산야에 모든 새 생명이 꿈틀대는 새봄날의 꽃들의 향연, 싱그러운 여름날 물 위에서 즐기는 레저스포츠, 가을날의 아름다운 단풍, 겨울날 철새들의 보고인 김천 여행의 숨은 명소 대성지 둘레길에서 마음에 휴식을 주시기 바랍니다.

 

김천,구미 시민들의 휴식처 대성저수지

다사다난했던 2020 경자년 한해도 이제 하루만 남겨두고 있네요.. 산비탈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 산비탈 나들이 포스팅이 중에는 호반 둘레길 걷기가 유난히 많았습니다.

 

김천 오봉저수지 둘레길, 문경 경천호 둘레길, 구미 금오산 저수지 둘레길, 상주시 경천섬 수상 탐방로 걷기, 오창 호수공원, 영동 금강 둘레길, 구미 문성지 둘레길, 그 외 황간 월류봉, 합천 해인사 홍류동 등 계곡길 나들이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새해 신축년 소띠해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산비탈 나들이 이야기와 산비탈이와 우리 모두 리치투게더, 해피투게더, 경제적 독립을 위한 돈 버는 이야기 함께 풀어가며 더 많이 행복해졌으면 합니다.

 

한 해 동안 부족한 저의 "정거장은 있어도 종착역은 없다" [산비탈 사는 이야기] 구독해 주시고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Let's go! Happy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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