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산비탈이와 함께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만나는 도라지(길경), 두릅나무(독활), 오미자, 부추(구자), 애기똥풀,삼지구엽초 등 약용식물의 특성과 쓰임새를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도라지(길경)

 

도라지(길경) 꽃

약용식물 도라지 높이는 40~100센티정도, 엽서가 호생으로 되며 엽신은 긴 타원형 또는 넓은 바소꼴, 꽃은 7~8월에 피고 과실은 삭과로서 달걀 모양이고 꽃받침 조각이 달린 채로 익습니다.

 

번식은 종자로 잘 되며 봄,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날것으로 먹거나 나물로 먹으며 기관지나 기침에 효능이 있습니다.

 

 

더덕(양유)

초롱꽃과 에 속하는 만년초로서 지하부의 생약명이 양유 또는 사삼이라고 부릅니다. 더덕은 산에서 나는 고기라는 별칭에 맞게 영양가가 높고 누구에게나 근채로 인기가 높은 식물입니다.

 

 

두릅나무(독활)

 

개두릅나무(엄나무)

두릅나무(독활)의 약용식물로의 이용 부위는 뿌리이며 껍질은 총목피임. 잎은 어긋나고 봄철에 새순을 나물로 데쳐 먹으면 쌉싸름한 맛을 내며 식곤증이 해소되고 식욕을 돋아줍니다. 사진은 개두릅, 엄나무라 불리는 두릅으로 닭백숙 끓일 때 함께 끓이면 엄나무의 약성이 가미되어 훨씬 맛있고 몸에 좋은 백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부추(구자), 꿀벌들이 신이 났습니다.

부추, 생약명 구자

 

약용식물 부추의 생약명은 "구자"이고 배토는 엽초의 길이가 커짐에 따라 연화하여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엽초 부분이 습윤하고 어두운 환경에서 잎이 신장하고 연화되도록 합니다.

 

종자의 발아 최적 온도는 20℃이며 최고온도는 25℃, 최저온도는 10℃입니다. 하우스 재배는 보온하며 11월에서 4월까지 수확하며 가뭄기에는 발아가 순조롭지 못하고 타 작물에 비해 비료를 많이 주어야 합니다.

 

둥굴레(황정)

 

둥굴레(황정)는 유기질이 풍부하고 배수가 잘되는 토심이 깊은 사질양토가 재배하기 좋으며 수확은 줄기와 잎은 필요시 사용하고 뿌리는 늦가을에 태어 여러 번 씻어낸 후 햇볕에 건조합니다.

 

애기똥풀꽃

애기똥풀

 

애기똥풀의 뿌리는 귤색으로 곧고 땅 속 깊이 들어갑니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속이 비어 있습니다. 줄기에 상처를 내면 귤색의 젖 같은 액즙이 나오며 진정 및 진통작용과 담즙분비 촉진, 경련 완화 작용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독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니 함부로 채취하여 복용하여서는 안 되겠습니다.

 

익모초 재배환경

 

여성들에게 좋다는 익모초가 잘 자라는 환경은 토심이 깊고 부식 함량이 많은 비옥한 곳에서 생육이 좋으며 강한 산성토양이나 습기가 부족한 모래땅에서는 생육이 불량합니다. 국내 전 지역에 재배 가능하며 음지에서는 생육이 불량함으로 햇빛이 잘 드는 양지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용식물 - 족두리풀 (세신)

 

족두리풀의 생약명은 세신으로 이 식물의 뿌리 부분이 약용으로 쓰입니다. 우리나라 중. 북부 산간지방의 산지 수림 밑에 자생하며 지리적으로 만주, 일본에 분포합니다. 해열, 항균, 진통작용이 있으며 진해, 발한, 거담, 이뇨, 감기, 두통, 골습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약용식물 - 작약(함박꽃)

 

작약(함밖꽃)은 공원이나 정원에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데 번식방법으로는 실생 번식과 포기 나누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종자는 일정기간 동안 휴면 처리를 하여야 합니다. 파종 후 흙을 덮어주고 겨울 동안 흙이 얼지 않도록 짚이나 왕겨로 피복을 합니다.

 

너무 수확을 일찍 하여 건조하면 뿌리에 세로로 주름이 많이 생기게 되어서 품질이 낮아지고 늦게 수확하면 분주한 종묘의 정식시기를 놓치게 되니 번식 시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용식물 복령

 

주로 한국, 일본, 타이완, 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하며 비와 위의 습한 기운을 다스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뿌리에 기생하는 복령 균의 균핵을 건조한 것이고 소나무의 뿌리에 기생하는 균류입니다.

 

석창포

 

생약명은 지모이며 국내 남부의 물가, 중국, 일본, 인도에서 자라고 옴, 여성 냉증, 복통, 요통 때 달임 물로 목욕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재배환경을 살펴보면 토양의 공기 유통을 좋게 하여 양분흡수가 용이하도록 잡초제거를 겸한 김매기를 해주고 월동기에는 짚 또는 낙엽 등으로 피복을 하여 동해방지 및 토양의 수분을 유지해야 합니다. 정식 후 2~3년째 늦가을부터 다음 해 봄 발아 전까지 수확이 가능합니다.

 

마(산약)

 

덩굴성 다년생 초본으로 덩이뿌리는 긴 원추상이며 줄기는 가늘고 길며 덩굴로 분지 됩니다. 꽃은 6~7월에 피며 백색으로 이삭 화서로 여러개 피어납니다. 자방은 하위이고 덩이뿌리를 약용으로 사용하며 신약은 코르크층을 벗기어 말린 것이며 거의 원추형입니다.

 

치자나무

 

일본, 오키나와, 타이완 등 중국 등이 원산지이고 국내 남쪽에서 자랍니다. 상록 활엽 관목으로 높이 1~2미터 정도 자라며 작은 가지에 짧은 털이 있습니다. 엽서는 마주나며 긴 타원형으로 윤기가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합니다. 혈압강하 작용, 항균작용, 이뇨작용, 지혈작용 등이 있습니다.

 

남자에게 좋은 삼지구엽초(음양곽)

 

선령비주, 음양곽이라 불리는 삼지구엽초의 효능을 살펴보면 성미는 맵고 달며 따스하고 신, 간경에 들어가고 강정, 소염, 진통, 이뇨작용, 보기, 강장작용이 있으며 신, 뼈, 힘살을 튼튼하게 합니다. 음위증, 불임증, 냉병, 중품, 허약증, 건망증, 비증을 낫게 하고 정기를 크게 보강해줍니다.

 

오줌을 잘 나오게 하며 기운을 돋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는 삼지구엽초(음양곽)는 상쾌한 마른 풀잎의 향을 내며 맛은 쌉싸름하면서도 달콤합니다.

 

술 담그는 방법은 여름에 잎을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 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용기에 넣고 약 4배의 소주를 붓습니다.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서 약 3개월 정도 두면 술이 녹색을 띠며 우러나는데 산뜻한 초향과 쌉쌀한 맛이 납니다.

 

삽지구엽초 차는 물에 넣어 진하게 끓여 꿀과 섞어 마시거나 그냥 마셔도 좋고 보리차식으로 연하게 마셔도 좋습니다. 보리차나 다른 차는 며칠만 지나도 변하여 못 마시게 되는데 삼지구엽초는 열흘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