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와 한국개발원이 실시한 초등학교 금융이해력 테스트 

 

꾸뻑!!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선진국 국민들에 비해 금융이해력이 부족하다 못해 금융문맹이라는 소리가 있는데 이는 옛날부터 사농공상의 사상으로 돈이나 장사하는 사람을 가장 아래로 취급하고 현대사회에 와서도 학교 정규과정에서 금융교육이라고는 못 받다 보니 당연 금융문맹이 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자람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에 EBS와 한국개발원(KDI)이 2011년9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 65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초등학교 금융이해력 테스트를 한적이 있는데 초등학교 자녀에게 제시된 문제의 답을 기록해보게 함으로써 아이의 돈에 대한 생각과 태도를 간단하게 점검해 불 수 있습니다.

 

EBS와 한국개발원(KDI)의 금융이해력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금융이해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점검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F.I.R.E 경제적독립

 

■ 금융과 의사결정 영역

 

1. 돈은 여러가지 기능으로 우리 일상생활을 돕고 있습니다. 다음은 재윤이네 반 친구들이 돈이 만들어지지 않았을 경우 우리 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어려움을 학급회의를 통해 발표한 결과입니다. 발표한 내용 중 돈이 만들어지지 않았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에 해당되지 않는 것은 어느 것인가요?

 

(1) 민성- 저축을 할 수 없어요

(2) 민서 - 직업을 구할 수 없어요

(3) 재윤 - 나에게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없어요

(4) 재영 - 지우개와 연필의 가격을 서로 비교할 수 없어요

 

2. 예현이는 자기반 친구들의 용돈 사용 습관을 조사하였습니다. 가장 바람직한 용돈 사용 습관을 가지고 있는 친구는 누구인가요?

 

(1) 준서 - 용돈을 어디에 두었는지 생각이 안나요

(2) 승용 - 제가받은 돈을 모두 은행에 저축했어요

(3) 예현 - 문구사에 지우개를 사러 갔다가 인형을 사고 말았어요

(4) 지현 - 구입할 물건을 미리 기록해 두었다가 꼭 필요한 것만 샀어요

 

3. 영욱이는 며칠 전 아버지로부터 한 달 동안 사용할 용돈을 받았습니다. 영욱이는 자신이 받은 용돈을 어떻게 사용할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다음은 영욱이가 생각한 용돈 관리 방법입니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어떤 것일까요?

 

(1) 모든 돈을 은행에 저축하고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2) 미리 계획하지 않고 돈 쓸 일이 발생할 때마다 돈을 쓴다.

(3) 용돈 기입장을 마련하여 매일 들어온 돈과 나간 돈을 꾸준히 기록한다.

(4) 자신이 쓰고 싶은 만큼 돈을 쓰고 부족하면 부모님께 용돈을 더 달라고 요청한다.

 

4. 다음은 우리의 돈을 맡아 보관하거나 돈이 필요한 경우 빌려주는 일을 하는 금융회사에 관해 설명한 것입니다. 잘못된 것은 무엇인가요?

 

(1) 일반은행은 돈을 만드는 일을 한다.

(2) 신용카드 회사는 은행과 달리 돈을 저축할 수없다.

(3) 증권회사는 주식 등을 사고파는 일을 도와주는 곳이다.

(4) 우체국은 우편물을 배달하는 역할과 함께 돈을 맡는 역할도 한다.

 

5. 다음은 돈의 발달과정을 나타낸 것입니다. 가장 나중에 발달한 것은 어떤 것인가요?

 

(1) 금속을 녹여 만든 돈을 사용했다.

(2) 천 원, 오천 원, 만 원짜리 종이돈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3) 소금, 쌀, 보리와 같은 곡물과 조개껍질을 돈으로 이용했다.

(4) 금이나 은 등의 금속을 돈으로 이용했다.

 

6. 다음은 초등학교 6학년인 정현이가 용돈으로 물건을 사기 위한 기준으로 정한 내용입니다. 적절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요?

 

(1) 자신에게 꼭 필요한 물건인가?

(2) 유명한 회사에서 만든 비싼 물건인가?

(3) 자신이 가진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인가?

(4) 즐거움이나 편리함을 줄 수있는 물건인가?

 

7. 다음의 예시 중 바람직한 돈 관리에 꼭 필요한 습관을 골라 묶은 것은 무엇인가요?

 

(가) 저축통장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다.

(나) 용돈기입장을 정기적으로 기록한다.

(다) 사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다른 사람이나 은행에서 돈을 빌려서 산다.

(라) 자신이 가진돈으로 주변 사람들이나 친구에게 맛있는 것을 자주 사준다.

(1)가, 나 (2) 나, 다 (3) 다, 라 (4)가, 라

 

위렌버핏과함께 투자의 세계로

 

■ 저축과 자산관리 영역

 

1. 다음은 은행 저축에 대해 설명한 것입니다. 바르게 설명한 것은 어느 것인가요?

 

(1) 은행은 저축한 돈에 대해 이자를 준다.

(2) 초등학생은 스스로 저축계좌를 만들 수 있다.

(3) 은행은 저축의 종류에 관계없이 모두 같은 이자를 준다.

(4)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저축통장을 만들 수 있다.

 

2. 민성이는 자신이 가진 돈을 모아 목돈을 만들로 싶어 합니다. 다음 중 민성이가 가져야 할 태도로 가장 바람직한 것은 무엇인가요?

 

(1)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에 대한 비싼 이자를 받는다.

(2) 은행에 예금통장을 만들고 들어오는 돈을 꾸준히 저축한다.

(3) 자신이 가진 돈으로 복권을 구입하여 한꺼번에 많은 돈을 번다

(4) 자신에게 들어오는 용돈을 은행에 맡기지 말고 저금통에 넣어 보관한다.

 

3. 다음에 제시된 상황에서 등장인물에게 가장 바람직한 것은 무엇일까요?

 

초등학교 6학년인 경욱이는 미래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삭 되는 것이 꿈입니다. 하지만 의과대학에 진학하려면 많은 등록금이 필요합니다. 경욱이의 부모님은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1) 신용카드를 이용해서 돈 빌리기

(2) 돈이 생길 때마다 펀드에 투자하기

(3) 은행이나 새마을금고에 매달 돈을 저축하기

(4) 은행이나 새마을금고에서 부족한 만큼의 돈을 빌려 쓰기

 

4. 다음은 초등학생 중 바람직한 저축습관을 가지지 않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1) 지섭 - 매달 꾸준히 저축한다

(2) 민주 - 자신에게 알맞은 예금통장을 만든다

(3) 정혁 - 돈이 생기면 쓰지 않고 모두 다 저축한다.

(4) 명희 -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을 고려하여 저축할 금액을 정한다.

 

5. 다음에 제시된 보기 중 돈을 맡기고 이자를 받을 수 없는 곳은 어디일까요?

 

(1) 은행 (2) 우체국 (3) 세무서 (4) 새마을금고 

 

돈 벌어봅시다!!

 

이 밖에 수입과 지출관리 영역, 신용과 부채관리 영역, 보험과 위험관리 영역을 포함 총 25문항 중 일부의 문제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문제 출제 의도를 보아하니 아직도 "돈에 대해서 착해야 한다" 이런 의미가 상당한 것 같습니다.

 

구독자님들께서도 아이들과 함께 풀어볼 시간을 가져 보세요.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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