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가야산 소리길 홍류동 계곡 해인사 가는 길

합천 가야산 소리길, 해인사 소리길, 만추의 홍류동 계곡길 따라 해인사 가보시렵니까?

꾸뻑!! 안녕하세요? Let's go! Happy together!! 산비탈 사는 이야기 산비탈입니다.

 

해인사 소리길,가야산 소리길은 2011년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맞아 홍류동 계곡의 옛길을 복원하였습니다. 소리길이란 우주만물이 소통하고 자연이 교감하는 생명의 소리를 의미하며 귀를 기울이면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세월 가는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산비탈이 어제의 포스팅에 이어 합천여행 힐링의 명소인 가야산 소리길(해인사 소리길) 따라 걸어서 홍류동(洪流洞) 계의 풍류를 즐기고 법보종찰 해인사까지 가는 아름다운 여정 이야기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해인사 매표소

대장경 테마파크에서 시작된 해인사 소리길 걷기 탐방은 3.7Km를 걸어 이 곳 해인사 매표소에 도착합니다.이 곳에서 해인사 입구까지는 이어지는 해인사 소리길(가야산 소리길)은 홍류동 계곡길을 따라 2.8Km 정도 더 걸어야 하니 산비탈이 와 기암괴석과 오색단풍 그리고 잘생긴 얼굴이 비치는 맑은 물빛을 감상하며 여유 있게 여정을 이어가 봅시다.

 

합천 가야산 해인사는 해인사 입구에서 1.2Km이고 관람시간은 하절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동절기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고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학생 1,500원, 어린이 700원, 주차료 2,000원입니다.

 

대장경 테마파크에서 해인사 소리길, 해인사까지 관람하고 다시 대장경 테마파크로 걸어서 돌아오는 여정을 생각하시면 전체 왕복거리 15.4Km에 해인사 관람시간 1~2시간을 감안하여 충분히 여유 있게 시간을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내려올 때는 해인사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겠으나 시간이 잘 맞지 않으면 1시간 이상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홍류동 계곡의 맑은물 그리고 농산교

가야산소리길(해인사소리길) 홍류동 계곡의 아름다운 풍광을 실컷 누리며 심신을 맑게 하고 마음의 소리를 들어 봅시다.

 

농산교,농산정의 아름다움
농산정,홍류동 계곡
해인사 소리길 농산정

가야산 소리길의 홍류동 계곡 제6경인 농산정은 오색단풍으로 수를 놓은 듯한 홍류 동천엔 최치원 선생의 발자취가 스며 있습니다. 최치원 선생께서 언제 이 산에 들어왔던가? 흰구름 황확이 아득히 어우러진 때였도다. 이미 흐르는 물로써 세상의 때를 씻었으니 만 겹 산으로 다시 귀 막을 필요는 없으리라~~

 

음풍뢰?

해인사 소리길(가야산 소리길) 홍류동 계곡의 제9경인 음풍뢰는 바람이 노래하는 여울인데 물소리와 산빛 사이로 오가는 가운데 한문(寒門)에 오른 듯해 세속 누(累)가 비로소 가벼워지는구나. 도연명이 시냇물에 임함에 있어 어찌 족히 비기겠는가. 나도 명월과 청풍을 낭랑하게 읊조리네~~

 

홍류동 계곡 제월담 

가야산 소리길 탐방길 홍류동 계곡 제13경인 제월담은 밝은 달이 못에 드러나는 곳으로 금빛 파도 반짝이니 달그림자 일렁이고 고요한 밤 빈산에 계수 잎만 향기롭구나. 그 누가 못 위에서 옥피리를 불길래 날아가며 드리우는 붉은 치마여!!

 

가야산 소리길 숲속길

가야산 소리길은 이렇게 숲속 길의 오색단풍 아름다움과 홍류동 계곡의 맑디맑은 물빛을 받아 우뚝 선 기암괴석의 웅장함이 어우러진 천혜의 환경으로 탐방하는 많은 이들이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고 사진 한 장을 찍어도 모든 장소가 인생 샷이 될 수 있는 둘레길의 명소라 할 수 있겠습니다.

 

첨석대?

가야산 소리길(해인사 소리길) 홍류동 계곡길의 제15경인 첨석대는 누룩 담, 주변 도둑 물 내기 약수터는 피부병을 낫게 했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거듭 포갠 돌무더기 쟁반처럼 쌓였으니 조물주가 무슨 까닭에 그 솜씨로 다듬었나. 바른 눈이 열릴 때 비로소 보이기 시작하니 옥빛 금빛 상자에 구름무늬 잔이 섞여 있네~~

 

낙화담의 기암괴석
홍류동 계곡 낙화담
낙화담 근처 홍류동 계곡의 진수를 느껴 보십시오

가야산 소리길(해인사 소리길) 홍류동 계곡길의 제14경인 낙화담은 도인의 흐르는 눈물이 푸른 물결에 더해지는 곳으로 어젯밤 풍우에 골짜기가 요란하더니 못 가득히 흐르는 물에 낙화가 많아라. 도인도 오히려 정의 뿌리가 남아 있어 두 눈에 흐르는 눈물이 푸른 물결에 더해지네~~!!

 

해인사 소리길 홍류동 계곡

낙화암을 뒤로하고 해인사를 향하는 가야산 소리길, 해인사 소리길은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마음의 소리를 들으며 여정을 이어갑니다. 산비탈이 조금 더 빨리 이곳을 탐방했다면 홍류동(洪流洞) 이름처럼 절정의 단풍을 보여 드렸을 텐데 조금 아쉬움이 있어야 다음이 기약될 터이고 혼자 보기 아까워 탐방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합천 가야산 소리길 홍류동 계곡
홍류동 계곡의 기암괴석
가야산 소리길 데크로드

가야산 소리길(해인사 소리길) 탐방길은 초반에 들판과 곡식들이 익어가는 농촌 마을의 풍경을 볼 수 있고 산길로 접어들면 숲이 뿜어내는 향기를 만끽하고 아래로는 계곡의 물 내음이 물씬 풍기는 오장육부가 맑아지는 곳입니다.

 

탐방코스 대부분이 완만한 길이고 가끔 만나는 가파른 계단길이 있으며 데크로드 없이 돌들이 조금 있는 산길을 만나게 됩니다. 대장경 테마파크에서 해인사까지 15.4Km 왕복하여도 체력 소모 없이 탐방할 수 있는 무난한 코스라 생각합니다.

 

기암괴석에 함께자라는 이끼와 단풍나무가 어우러집니다

산비탈이 다음 이야기로 해인사 팔만대장경이 숨 쉬는 가야산 해인사 이야기를 이어갈 것입니다. 포스팅 내용 중 해인사 소리길 16경의 일부를 소개하였는데 정보가 다소 틀릴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바로 직전의 포스팅에서 해인사 소리길 16경의 지명을 소개하였지만 다시 한번 가야산 소리길(해인사 소리길) 16경을 나열해 봅니다.

 

홍류동 계곡 16경은 멱 도원, 축화원, 무릉교, 칠성대, 홍류동, 농산정, 취적봉, 체필암, 음 풍뢰, 광풍뢰. 완재 암, 분옥폭, 제월 담, 낙화암, 첨석대, 회선대입니다.

 

대장경 테마파크에서 가져온 해인사 소리길 탐방구간을 정리해 보면 해인사 소리길 총구간은 7.3Km, 소요시간 3시간 정도이고 제1구간(3.7km)은 홍류동 여행(소리길 입구 ~ 홍류문), 제2구간(1.8Km)은 발자취를 찾아서(홍류문 ~ 명진교), 제3구간(1.8km)은 비경을 찾아서(명진교~영산교~치인가요), 제4구간(1.2Km)은 천년의 길(영산교~해인사) 임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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