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야경의 명소 평화의탑

 

[김천 직지사 여행] 사명대사 공원 야경의 명소 국내 최고높이 평화의탑을 찾아서

 

꾸뻑!! 안녕하세요? Let's go! Happy together!! [산비탈 사는 이야기] 산비탈 인사드립니다.

 

산비탈이 오늘은 김천 황악산 직지사 여행 테마 중에 직지문화공원,세계도자기 박물관 투어에 이어 사명대사 공원을 둘러보고 사명대사 공원의 랜드마크인 평화의 상징,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5층 목탑 평화의 탑을 소개하고 국내 최대 크기에 버금가는 화합의 물레방아 및 건강 문화원, 솔향 다원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김천 직지사 사명대사 공원

김천 직지사 여행 중 직지문화공원,김천 세계도자기 박물관을 관람한 후 바로 이어지는 곳에 자리한 사명대사 공원입니다. 사명대사 공원은 인근 직지사와 황악산을 연계한 문화, 생태, 체험형 관광지로서 공원 개관에 따라 공원 내 다양한 시설 안내 및 숙박시설과 체험시설에 대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사명대사 공원 입구

직지문화공원 투어 포스팅에서 알려 드린 바와 같이 주차장 이용은 식당가의 대형 주차장을 이용하고 운동삼아 직지문화공원을 둘러보고 방문하여도 되고 바로 사명대사공원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될 것입니다.

 

사명대사 공원 주차장에서 바로 공원으로 들어서면 반가운 분수와 함께 공원 전체를 조망하고 사명대사 유정의 얼이 서린 평화의 상징 사명대사공원의 랜드마크 국내 최고 높이의 5층 목탑 평화의 탑이 반겨줍니다.

 

국내최고 높이의 목탑 평화의탑,화합의 물레방아
사명대사 공원 화합의 물레방아

사명대사 공원의 랜드마크 중의 하나인 엄청난 크기의 화합의 물레방아인데, 울창한 수림과 계곡의 미를 갖춘 황악산(1,111m)의 높이를 상징화하여 직경 11.11m 크기로 설치된 화합의 물레방아는 아름다운 자연과 인근 직지사의 문화적 자원을 연계하여 자연 속에서 쉬어 가는 사명대사 공원의 특별함을 선물해 주고 시민의 화합과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하나 되는 김천이 되길 염원하고 있습니다.

 

웬만한 국내 공원을 가면 물레방아가 일반적으로 설치되어 있는데 산비탈이가 직접 본 물레방아 중에 가장 큰 물레방아가 아닐까 싶어 찾아보니 강원도 화천에 있는 천년 방아 물레방아가 직경 15m로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담아본 평화의탑,화합의 물레방아

산비탈이 이 거대한 화합의 물레방아 돌아가는 동영상을 담아 왔는데 동영상은 다음 기회에 업데이트해 놓겠습니다.

 

옆에서 담아본 사명대사 공원 화합의 물레방아

사명대사 공원 평화의 탑 방향으로 올라가면서 담아본 화합의 물레방아 옆모습입니다. 옆에서 바라보니 얼마나 큰 물레방아인지 그 규모가 감이 더 오는 것 같습니다.

 

국내 최고높이 5층 목탑 평화의 탑

김천 직지사 여행 중에 만나는 사명대사 공원의 랜드마크인 국내 최고 높이 5층 목탑인 평화의입니다. 평화의 탑은 위기에서 나라를 구하고 백성들을 보듬은 유정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을 담아 높이 41.2m로 건축한 국내에서 가장 높은 5층 목탑입니다.

 

1층 전시 공간은 사명대사 관련 자료들과 평화의 탑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물 전시와 5층의 전경을 CCTV로 만날 수 있고 특히 야간에는 황금빛으로 물든 웅장한 모습의 평화의 탑의 고혹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직지문화공원 중앙광장에 자리 잡은 음악분수대에서 벌이는 형형색색의 야간 음악분수쇼와 함께 평화의 탑 야경을 다음 기회에 꼭 담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평화의 탑 방향에서 담아본 물레방아 및 사명대사 공원
사명대사공원의 랜드마크 국내 최고높이 5층목탑 평화의탑

정면으로 바라본 사명대사 공원의 랜드마크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5층 목탑인 평화의 탑의 본모습입니다. 야간에 조명이 들어오면 가히 그 아름다움이 황홀할 것이라 생각을 해보며 평화의 탑 앞의 습지에 연꽃이 피어 자리하면 탑의 웅장한 멋과 연꽃의 은은함이 어우러져 더없이 멋진 장면의 연출이 기대됩니다.

 

사명대사공원 체험관,솔향다원

■ 탑(塔)은 무엇인가?

탑은 고대 산스 크리스 트어의 스투파와 필리어의 투우파가 중국으로 전해지면서 솔도파(率都婆)와 탑파(塔婆)로 표기되었으며 이를 줄여 탑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스투파는 쌓아 올린다 는 의미에서 점차 죽은 사람을 화장한 뒤 유골을 묻고 그 위에 흙이나 벽돌을 쌓은 돔 형태의 무덤을 지칭하게 되면서 유골을 매장한 인도의 무덤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석가모니가 구시나가라의 사리쌍수 밑에서 열반에 들자 그의 제자들이 그의 유해를 화장한 후 나온 사리(舍利)를 인도의 여덟 나라에 나누어 주어 각기 탑을 세워 봉안하면서 본격적인 사리신앙이 시작되어 불탑(佛塔)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국내최고높이 5층목탑 평화의탑

■ 우리나라의 탑 (Pagodas of korea)

인도에서 시작된 탑의 건립은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로 넘어오면서 그 재료와 형태가 변화하게 되었고 특히 우리나라는 불교를 수용하여 독특한 양식을 갖춘 탑이 건립되었고 불교사원의 건립 목적 중 하나는 예배의 대상인 탑과 불상을 봉안하기 위한 것이었고 탑은 재료에 따라 목탑, 석탑, 모전석탑, 청동 탑 등으로 다양합니다.

 

목탑(木塔)

 

목탑은 재질상 온. 습도 및 병충해에 취약하여 현존하는 사례가 극히 드물고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목탑이 건립되었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기록에 의하면 삼국시대 고구려에 불교가 수용(372년)된뒤 초문사와 이불란사 등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백제에는 군수리 사지, 금강사지 등과 신라 황룡사지, 사천왕 사지 등이 확인되었으며 조선시대는 숭유억불 정책에도 불구하고 탑이 건립되는데 대표적으로 1624년 세워진 법주사 팔상전이 현존하고 있습니다.

 

석탑(石塔)

 

우리나라는 돌로 만든 석탑이 가장 많이 존재하는데 이는 단단한 화강암을 재료로 하였기 때문이고 석탑은 삼국시대부터 제작되기 시작하며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이후 전형화된 석탑이 제작되는데 대표적으로 감은사지 삼층석탑, 불국사 삼층석탑 등이 있습니다.

 

또한 고려시대에는 통일신라시대 석탑 양식을 따르면서도 라마교의 영향으로 월정사 팔각구층 석탑과 같은 다각 다층의 탑이 제작되기도 하고 조선시대에는 고려시대의 특징을 계승한 원각사지 삼층석탑 등이 세워집니다.

 

사명대사 공원 솔향다원,건강문화원

김천 직지사 테마여행 사명대사 공원의 솔향 다원은 아름다운 공원 전경을 바라보며 향기로운 차향과 함께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어린이에서 외국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다도체험, 예절교육, 한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솔향 다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운무와 친구하는 멋진수형의 소나무

사명대사 공원의 치유의 숲은 맑은 공기와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 곳으로 향기. 경관, 음이온 등 산림의 치유 요소를 활용하여 신체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건강문화원 방향에서 담아본 사명대사공원

김천 직지사 테마여행 사명대사 공원의 다양한 방향에서 평화의 탑 중심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사명대사 공원의 건강 문화원은 한옥 숙박동과 체험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숙박동은 총 4동 5개 객실 규모의 38인이 숙박할 수 있습니다.

 

한옥의 특성에 맞게 1개 동을 제외하고는 모두 독채 형식으로 자연과 어우러져 한옥에서 쉬어갈 수 있고, 체험동은 족욕과 온열 체험 등 건강 관련 장비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실과 본인의 건강상태를 체력, 스트레스를 자가 측정해볼 수 있는 건강측정실이 있습니다.

 

건강문화원 숙박시설 이용 요금
사명대사공원 산책길

김천 직지사 테마여행 사명대사 공원에서 유정 사명대사의 호국정신과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어받고 솔향 듬뿍 풍기는 산책길을 걷노라면 일상에 지친 마음의 상처들은 깨끗이 치유되리라 믿습니다.

 

사명대사 공원 산책길에서 담아본 평화의 탑

■ 유정 사명대사 이야기(1544~1610)

사명대사는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일본군을 물리친 대표적인 승려로서 법명은 유정이라 하고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16살이 되던 해 김천 직지사로 출가한 후 주지를 지낸 사명대사는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승려들을 모아 의승병을 조직하여 평양성 전투와 서울 근교의 삼각산(북한산) 및 우관동 전투에서 활약하여 일본군을 크게 물리치는 정공을 세웠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선조의 부름을 받고 일본과의 강화를 위한 사신으로 임명되어 일본으로 건너가 8개월의 노력 끝에 전란 때 잡혀간 3,000여 명의 동포를 데리고 조선으로 돌아왔습니다.

 

사명대사는 그 후 병으로 해인사에서 요양하다가 1610년 설법을 마친 뒤 가부좌를 틀고 입적하였으며 종교를 떠나 나라의 운명을 걱정하고 지키고자 하는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은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사명대사 공원 체험장,다원,건강문화원

사명대사 공원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유정 쉼터는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에 쉼표를 찍을 수 있는 공간이며 무더운 여름에도 나무 그늘 밑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 같은 쉼터입니다.

 

휴일 오후의 햇살을 머금은 평화의 탑

김천 직지사 권역 테마여행 사명대사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고 내려오며 휴일 오후의 햇살을 머금은 국내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사명대사 공원의 랜드마크 평화의 탑을 다시 한번 담아 봅니다.

 

복을 주는 두꺼비

사명대사 공원에 자리 잡고 있는 "복을 주는 두꺼비"의 상징물입니다. 설화와 우화 속에서 두꺼비는 인간을 돕는 존재로 묘사되어 자주 등장하는 동물이며 우리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불운과 액을 막아주고 복과 행운을 상징하는 두꺼비에게 소원을 빌면 들어준다는 전설이 있는데 복을 주는 두꺼비를 통해 흥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산비탈이 웬 큰 단지를 세워 두었는가 싶어 촬영을 하긴 하였는데 두꺼비가 단지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을 담아내지 못하였으니 다음에 사명대사 공원을 방문하시면 두꺼비 찾아보고 소원을 빌어 보시기 바랍니다.

 

김천여행 직지문화관광권 안내도

김천 직지사 테마여행 사명대사공원 포스팅을 마치며 직지문화 관광권의 안내도를 붙여둡니다. 지도에 보시는 바와 같이 천년고찰 직지사,사명대사공원,김천시립박물관,백수문학관,세계도자기 박물관, 황악산 하야로비공원,무궁화공원,직지문화공원 등과 연계하여 둘러보시고 좀 더 트레킹 하시고 싶으면 사명대사길,직지문화모티길 등 걷기 운동과 황악산 등산을 하시면 김천 여행의 다양한 체험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