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실내공기 오염요소 ,몸에서 오는 신호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인하여 위생관리도 평소보다 잘 되다 보니 감기환자도 줄어들었고 각종 기관지 환자들이 줄어든 현상은 좋은 일입니다.

 

그만큼 개인위생 관리의 개념이 많이 성숙되었고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등 의 효과도 많이 있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봄이 되면 어김없이 황사도 몰려오고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바깥공기는 물론이고 실내 공기 많이 오염되어 몸에서 이상 신호를 보내 오기도 하니 항상 건강관리에 힘쓰고 근본 원인의 하나인 실내공기 관리에도 힘써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실내공기를 점령하는 오염 요소와 바깥 공기와 실내공기와의 상관관계, 집안 건축자재에서 내뿜는 공기 오염 물질, 실내에 물건이 많았을 때 공기의 나쁨의 관련, 실내 공기 오염에 따른 몸에서 보내는 신호 등에 대해 알아보고 실내에서 깨끗한 공기를 마시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본 포스팅의 내용은 미래 과학자를 위한 과학잡지 과학소년 2005년 6월호의 본 내용을 참고 하였슴을 밝힙니다.

 

실내공기를 점령하는 오염요소

 

사람들은 아무리 집안의 공기가 나쁘다고 해도 대도시의 바깥공기보다 좋을 거라 생각하지만 미국 환경보호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내 오염 물질의 농도가 실외에 비해 2~5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실제로 바깥공기는 오염되어 있을지라도 대류와 기압 차이에 의해 순환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자연 정화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실내 공기는 밀폐된 공간이기 때문에 오염 물질들은 계속 나오지만 공기의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아 오염 정도가 심각해질 수밖에 없어요

 

실내 공기는 온도, 습도, 기류 등의 환경요소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의 가스 성분 그리고 공기 중에 떠다니는 물질, 각종 미생물 등의 오염 요소들에 영향을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실내 공간에는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떠다니는 화학 물질의 종류만도 3~4만 가지, 그중 휘발성 유기화합물 포름알데히드 이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등 250여 종은 사람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는 요인들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실내 공기는 크게 실외 공기에서 유입되는 오염 물질, 건축자재에서 나오는 오염 물질, 생활용품과 사람들의 움직임을 통해 나오는 오염 물질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실내공기와 바깥공기의 관계

 

공기 오염을 이야기할 때 실외 공기와 실내공기를 구분하여 말하지만 실내에서만 또는 실외에서만 생활할 수 없기 때문에 실내공기는 실외 공기를 완전히 분리해서 말하기 힘듭니다.

 

우리가 문을 여닫거나 외부에 나갔다 들어올 때 오염물질이 우리의 손과 몸에 달라붙어 실내로 들어오기도 하고 꽃가루, 먼지, 곰팡이 포자 그리고 먼지 등의 실외 공기가 실내로 들어와 실내 공기를 오 여시 키는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집이나 외부에 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오염원이 있다면 거기서 나온 물질들이 실내로 유입되어 실내 공기에 영향을 줄 것입니다.

 

집 근처에 도로나 주차장 등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곳보다 자동차의 배기가스가 집안으로 들어오기 쉽고 쓰레기장이나 공장이 있다면 심한 악취와 매연 등이 실내로 들어와 영향을 줄 것은 당연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요즘 공기를 위협하는 행동들은 서슴지 않으면서 자기 집의 공기는 깨끗하기를 바라며 문을 꼭꼭 닫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것은 한정된 실내 공간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자연적인 방법이 환기이기 때문에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환기를 통해 실내의 오염 물질을 밖으로 내보내는 등 공기의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실내 공기의 오염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답니다.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실내 공기가 깨끗해지기를 원한다면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여야 하고 에너지를 아끼는 일이 환경을 살리면서 자신이 생활하는 실내 공기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건축자재에서 내뿜는 오염물질

 

현재의 많은 건물들이 에너지 절약형 건물들을 선호하면서 냉,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외부 공기를 차단하도록 밀폐성이 뛰어나게 만든 것이고 이런 에너지 절약형 빌딩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현기증, 구토, 두통, 호흡기 질환 등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1983년 세계 보건기구에서는 이런 빌딩과 관련된 증상들을 빌딩 증후군이라고 정했고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새집증후군이라는 말도 바로 여기서 나온 말이지요

 

유달리 새로 지은 건물에서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를 알기 위해서는 건물은 짓는데 사용하는 재료를 알아야 하고 한지나 흙과 같이 공기가 잘 통하는 재료를 사용했던 전통 가옥과는 다른 게 현대 건축물에는 시멘트에서부터 석고보드, 페인트, 접착제, 실리콘 그리고 벽지나 장판 같은 건축 마감재 등이 사용되는데 이들은 외부의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밀폐성이 뛰어납니다.

 

더구나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같은 건강에 유해한 물질들이 나오는데 이들이 외부로 나갈 통로가 없으므로 새 건물일 경우 그 정도가 더욱 심한 것입니다.

 

최근엔 이러한 거 축 자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건축자재의 오염물질을 방출하는 정도에 따라 등급을 표시하는 친환경 건축자재 품질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답니다.

 

또한 건축자재와 마감재를 제조하는 기업에서도 숯이나 황토 등 천연 성분을 사용한 천연 벽지와 바닥재 등을 사용하고 있으니 관심을 가져 보아야 할 것입니다.

 

 

 

 

실내에 물건이 많을수록 공기는 나쁨

 

현재 자신이 있는 공간을 살펴보면 정말 많은 물건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러한 물건들이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해 주거나 실내를 예쁘게 꾸미기 위한 것이 대부분이지만 그 수가 많을수록 건강에 오히려 해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실내를 구성하고 있는 많은 물건들에서도 인체에 해로운 물질들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집에 있는 장롱, 식탁, 책상, 책장, 침대 등 나무로 만든 가구는 자연 친화적인 물건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나무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목재가 썩거나 벌레가 먹지 않게 하기 위해 방부 처리를 하고 작고 긴 나무들은 여러 개 붙이기 위해 접착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해로운 물질들이 배출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다양하게 사용하는 플라스틱은 석유를 원료로 만들어지는데 환경호르몬 같은 오염 물질을 내뿜어 문제가 되고 있고 빨래나 청소를 할 때 사용하는 합성세제, 집안의 공기를 좋게 하는 방향제, 모기나 바퀴벌레 등을 없애기 위해 살충제나 습기 제거제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집안의 물품에서도 오염물질이 방출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물건이나 앞으로 사려고 하는 물건이 있다면 꼭 필요한 것인지 생각해 보고 필요하다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실내공기 오염으로 몸에서 오는 신호

 

우리는 미세먼지와 실내공기의 오염요소가 몸에서 오는 신호를 알아보겠습니다

 

같은 환경에 여러 사람이 함께 있다 하더라도 나타나는 반응은 각각 다르지만 일반적인 증상을 살펴보면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고 재치기나 가슴이 답답하고 눈이 다 가누며 가렵거나 몸에 두드러기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요

 

공기 중에는 지름이 2.5미크론 이하인 미세입자와 조금 더 큰 거대 입자로 나눌 수 있는데 정상적으로 코를 통해 호흡을 할 경우 거대 입자는 비강 경로에서 걸러지지만 미세입자는 몸속으로 들어가 기관지에 달라붙어 폐 속으로 들어가 질병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실내공기 오염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이 호흡기 질환인데 호홉기 질환은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 입자들이 호홉을 통해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앓게 되는 증상입니다.

 

호홉기 질환 중 천식은 기도에 염증이 생겨 기관지가 수축하는 만성 호홉기 질환으로 기관지가 민감한 사람에게 흔히 발생하고 천식은 크게 알레르기 체질로 불리는 유전적인 요인과 꽃가루 집먼지진드기,먼지,배기가스,그 밖에 화학물질 등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되어 발생하는데 최근에는 환경적인 요인이 큰 것으로 보고 있어요

 

실내공기 미세먼지 오염이 건강에 적신호

사람에 따라 환경오염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증상이 바로 나타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증상이 없다가 어느 시점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때에는 우리 몸에서 유해물질을 정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지만 일정량 이상의 오염물질에 오랜 기간 노출되면 병으로 나타나게 되고 목이나 눈이 계속 따갑거나 재치기를 자주 하고 알레르기 질환 등이 몸에 나타난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합니다.

 

깨끗한 실내공기 마시려면?

 

집안 공기를 깨끗이 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실내에서 오염 물질을 만들어내는 원인을 줄이는 것이겠지요?

 

집을 둘러보았을 때 오염원이 아닌 것을 찾기 힘들 정도로 여러 가지 물건들이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 결국 오염 물질을 아주 없애는 것은 어려운 일임으로 가능하면 집을 단순하게 꾸미고 한번 산 물건은 오래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해요

 

모기약, 파리약, 합성 방향제, 악취를 제거하는 탈취제, 세탁이나 청소용 합성세제, 향수 등에서도 몸에 해로운 유해 물질을 내뿜기 때문에 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현재로 실내 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외부의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해 실내의 공기와 바꾸어 주는 환기가 중요하니 가끔 환기를 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의 오염 물질은 밤이 되면 지표 아래로 낮게 가라앉았다가 아침이 되면 위로 떠오르기 때문에 오염 물질이 가라앉는 시간대를 피해 오전 10시 이후와 오후 9시 이전에 환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를 할 때 집 전체에 바람이 통하도록 창문, 현관문, 옷장문 등 집안의 모든 문을 열어 두어 공기의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게 해야 합니다.

 

또한 이불이나 베개, 옷 등에 살고 있는 진드기 등은 55℃ 이상의 온도에서는 대부분 죽기 때문에 더운물로 자주 세탁해주고 햇볕에 말려주면 좋습니다.

 

미세먼지, 황사 등 실내 공기 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공기 청정기나 공지 정화 식물, 숯 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들은 보조적인 수단에 불과한 것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오염 물질을 내는 물건의 사용을 줄이거나 없애고 청소를 자주 깨끗이 하는 것입니다.

 

또한 환경 친화적인 물건을 사용하면서 잦은 환기를 통해 공기의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황사, 미세먼지 등 대기가 오염되었다고 문을 꽁꽁 닫고 지내는 것은 실내 공기를 더욱 오염시키는 결과이니 지금 당장 집안의 문을 활짝 열고 집안의 공기를 순환시켜야 할 것입니다.

 

저부터 자주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고 청소를 깨끗이 자주 하여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