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되는 건강음료 한방 건강차

 

안녕하세요? Let's go! Happy together!! [산비탈사는이야기] 산비탈입니다.

 

오늘은 앞서 정리하였던 한방음료 약용주의 활용, 복용법, 담그는 방법에 이어 한약재로 끓여 마시는 약이 되는 건강음료 한방 건강차에 대해 정리해 보기로 합니다.

 

일상에서 커피 문화가 깊숙히 자리 잡아 건강 한방차가 조금은 뒤로 밀려 있는 듯 하지만 그래도 한방차 한 잔 마시면 보약 한채 마신 것처럼 든든해지는 것은 누구나 같은 생각일 것입니다.

 

한방음료 건강차,약재를 이용하는 전통차의 역사를 살펴보면 녹차는 신라 때 우리나라에 전해졌다고 하는데 실제 우리 조상들은 그 이전부터 생활중에 생리적인 요구와 건강을 위하여 주변의 약재들을 활용하여 한방 차를 즐겨 마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중국의 한방 서적이나 역사를 통해 배운 지식도 다시 생각해 보면 인삼, 오미자, 박하 등은 신라에서 생산되는 것이 가장 품질이 우수하였다고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고려 초기에는 다방(茶房)을 두어 임금에게 진상하는 차(茶)와 탕약(湯藥)을 관장하는 제도가 있었으며 이 때는 다례가 번성하던 시대이며 기호식품으로 약차를 많이 마셨다고 합니다.

 

이것이 고려말기부터 조선초 초기 가지 흥행하였던 향약 정책에 이어져 자국산 전통차의 보급이 활발하게 일어나기 시작하였다고 하고 그 몇 가지 종류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방음료 한방 건강차

■ 구기자차

 

구기자는 가지과에 속하는 열매로 높이 1미터  정도의 낮은 나무에 작은 고추처럼 붉은 열매가 달려 있으며 구기자를 구하여 정선한 다음 60℃ 정도의 더운물 속에 10분쯤 담가 두었다가 꺼낸 다음 다시 냉수 1리터에 구기자 40g, 정도를 넣고 1~2시간 끓인 다음 자로 마십니다.

 

구기자는 불로장수약으로 알려져 있는데 구기자는 사람의 몸속에서 면역증강물질을 생산해 내고 조혈작용과 생장호르몬의 촉진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간에 들어가서 간장에 지방이 축적되어 있는 것을 분해시키고 콜레스테롤의 침착을 제거하고 혈액내의 혈당을 감소시키며 신경쇠약, 시력감퇴, 정력 감퇴 등에 널리 쓰임새가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약초발효음료

■ 오미자차

 

오미자는 홍적색을 띠고 있어 색이 아름답고 향이 있으면서 맛이 좋습니다. 신맛, 단맛, 짠맛, 매운맛, 쓴맛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오미자(五味子)라고 하는데 실제 신맛과 단맛이 가장 많습니다.

 

오미자 차를 달일 때는 물 1리터에 오미자 40g을 넣는데 반드시 긇인물에 10분간만 넣었다가 거 내서 마셔야만 가장 이상적인 맛을 낼 수 있는데 오미자에는 시큼한 맛을 내는 산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미자의 효능으로는 사람의 두뇌활동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고 당뇨병에는 혈당을 하강시키고 간에 들어가는 강장의 효쇼를 활성화시키며 만성 해소에 장복하면 현저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도한 성기능의 감퇴로 인한 유정,몽정,조루증에 유효한 반응을 얻는다 하는데 위궤양, 위산과다 등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모과차

 

모과는 가을에 잘익은 것을 골라서 잘게 썰어 중간에 설탕을 넣은 다음 2개월여 두었다가 꺼내서 물에 넣고 끓여 마시는 것이 좋은데 생것으로는 향기가 부족하고 재어 두었다가 마시면 맛이 달고 풍미가 좋습니다.

 

모과차는 허리와 다리가 약하여 오래 서있거나 잘 걸을 수 없으며 신경통,요통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무릎이 저리거나 차고 근육에 경련이 자주 일어나는 사람에게도 좋으며 노년기에 이와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오랫동안 복용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 칡차

 

칡은 뿌리에 전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을 때인 이른 봄 새싹이 나오기 전에 채취한 것이어야 하고 칡차는 물 1리터에 칡 60g 정도를 넣고 1시간쯤 끓여서 복용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칡차의 효능은 술을 과음하거나 술에 대한 중독 현상으로 나타나는 복통,설사,구토,두통,식욕부진 등에 유효하고 이러한 작용은 간자에 들어가서 알코올 중독현상을 해소시켜 주기 때문이고 또한 관상동맥과 뇌혈관을 확장시켜주며 혈압ㅂㅂ을 하강시켜 준다고 합니다.

 

■ 유자차

 

귤나무 종류 중에 유자나무에서 열리는 과실인 유자는 충해에 잘 견디므로 성장기에 농약살포를 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자를 구하여 5미리 두께로 잘라서 중간중간에 설탕을 넣어 재어 놓았다가 물을 넣고 끓여서 복용하는 것이고 맛과 향기가 좋습니다.

 

유자차의 효능을 살펴보면 감기 몸살에 뜨겁게 하여 마시면 몸에서 땀이 나고 열이 내려서 증상이 가벼워집니다.기침을 심하게 할 때도 유자차를 마시면 기침이 가라앉고 편도선이 자주 붓는 경우에도 유자차가 증상이 호전되기도 합니다.

 

어린오가피나무 - 새순은 나물로 먹어도 좋습니다.

■ 오가피차

 

오가피나무의 뿌리껍질을 차로 복용하는 것을 오가피차라고 하고 오가피나무는 오갈피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2미터 이상 자라며 잎은 손바닥 모양과 비슷하고 어린나무는 산삼과 유사하여 조금 떨어진 곳에서 보면 산삼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오가피차 달이는 방법은 물 1리터에 오가피 60g을 넣고 1시간 가량 끓인 후 복용합니다.

 

오가피차는 허리,다리의 골격이 연약하여 때로 통증이 있고 보행장애를 일으키는 사람에게 유효하며 오가피는 인삼과 같은 과에 속하여 인삼에서 발견된 유효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피로 해소, 정력 감퇴, 기억상실 등에 장복하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다고도 합니다.

 

■ 생강대추차

 

생강의 매콤하고 대추의 단맛이 조화를 이루어 좋은 맛이 나는 차이며 대추는 위산을 중화시키고 노화를 방지하고 강장, 강정의 효과가 있으며 생강은 해열을 시켜주고 건위 작용이 있어 소화를 돕고 식욕을 증진시키고 특히 겨울 감기, 기침에 효과가 좋습니다.

 

마른오미자,생강 한약재

■ 인삼차

 

인삼은 여러 종류가 있으나 차로 끓이는 것은 미삼이나 수삼이 적당하고 인삼에는 여러 가지 좋은 성분이 있어 보혈제, 강장제, 빈혈, 저혈압, 냉증, 기침, 위장병, 병후회복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며 인삼차는 모든 성분을 추출하여 마시게 되므로 건강차 중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것 같습니다.

 

황정,의이인 외 한약재

■ 율무차

 

율무는 한방에서 의이인이라 부르고 율무 껍질 안에는 흰쌀이 들어 있는데 이 쌀은 자양강장의 효과가 있어 밥, 죽 등으로 많이 쓰입니다.

 

율무의 성분은 비타민 , 단백질, 지방, 칼슘, 철분이 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피로회복제로 변비, 신경통에 좋아 율무는 민간요법에서 약재로 많이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우리가 흔히 주변에서 많이 마시는 한방 건강차 위주로 몇 가지 정리해 보았는데 저도 포스팅하면서 다시 한번 상기하고 배우게 되네요

 

효능이나 효과 등의 내용에 대해서는 어디까지 참고만 하시기 바라며 사람의 체질에 따라 그 효과도 다를 수 있으니 약용으로 사용 시는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과 처방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