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방문한 걷기 여행길, 방문하고 싶은 기억에 남는 길
걷기여행 붐에 맞추어 전국 유명 명소에 걷기 둘레길,올레길을 개발이 많이 되어 있는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국민 걷기 여행 실태조사를 읽어보고 가장 많이 걷기 여행한 곳, 기억에 남는 곳, 방문하고 싶은 곳, 걷기 여행의 만족도 등을 알아보고 걷기 여행에 참고하여 보겠습니다.
저 역시 걷기 어플을 설치하고 일,월 단위 목표를 설정하여 동기부여를 하고 부지런히 걷기 여행을 하고 있는지 몇 해 되었으며 전국의 아름다운 길을 많이 걸어보고 싶어 관심이 많은 자료입니다.
한국관광공사 걷기여행 실태조사에 의하면 2019년에 37%가 걷기 여행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2018년 대비 약 7% 정도 증가되었음을 알 수 있고 가장 많이 걷기 여행 경험 연령대는 50~60대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걷기 여행은 관심, 시간, 경제적 여건 등의 이유도 있지만 40대 이하에서는 걷기 여행보다 조금 더 활동적인 축구, 등산, 골프 등의 운동을 많이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2019년 들어오면서 숙박여행이 늘어나고 혼자 여행하는 경우가 많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걷기여행 1회 지출액은 102,631원으로 자주 여행 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금액이라 할 수 있어 주거지 주변이 아닌 다른 지역 걷기 여행길은 아직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만족도는 89.9%로 높은편이고 걷기 여행의 매력으로 세세한 구경, 여유 등을 뽑았으며 걷기 여행 참여 의도는 무경험자 55.3% 대비 유경험자가 94.1%로 아주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방문한 걷기 여행길
가장 많이 방문한 걷기여행길 30개의 장소를 보면 제주올레길,지리산 둘레길, 해파랑길 등이 선정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5년 정도 부지런히 걷기 한다고 다녔는데 가장 많이 방문한 걷기 여행길 30선 중 가본곳이 없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걷기여행길
가장 기억에 남는걷기 여행길 30선을 보니 제주올레길,지리산들레길,해파랑길이 선정되어 가장 많이 방문한 걷기여행길과 동일한 순위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왔으니 기억에 남는 사람들도 많은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가장 방문하고 싶은 걷기여행길
가장 방문하고 싶은 걷기 여행길은 제주올레길, 한라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 해파랑길 등이 선정되어 제주도, 지리산 등 이미 유명한 곳을 많이 찾고 싶어 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위 표에 선정된 것을 가보지 못하여 제가 다녀온 길과 비교하기는 어렵겠지만 지명이 유명하다고 좋은 길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으며 알고 보면 전국에 많은 숨어 있는 걷기 여행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오히려 유명한 곳보다 더욱 한적하게 사색하며 걷기를 하여 걷기 여행 목적에 더 맞는 길이 많다고보아야 합니다
걷기여행 매력
걷기여행 매력은 다양하겠지만 실태조사에서는 세세한 구경, 여유, 건강, 생각정리, 자연감상 등이 상위에 선정이 되었네요
나름 걷기 여행을 많이 하는 제가 걷기여행 매력으로 선정된 위 표의 33선을 보니 모두 맞는 항목이라는 생각이 들고 개인 차이는 있겠지만 걷기여행의 매력,장점이 그만큼 많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걷기여행 부문별 만족도
걷기여행 부문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자연경관, 코스길이, 코스관리상태, 코스 난이도, 안전성 등에서 만족도가 높았으며 살거리, 축제 이벤트, 숙박시설, 먹거리, 여행경비 등에서 불만족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상기 표에서의 만족도나 불만족도에 대해 대체적으로 공감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애로사항을 뽑아본다면 대중교통이 가장 애로사항이라는 생각이고 그 이유는 올레길처럼 원점회귀하는 코스가 아닌 경우 원점으로 돌아오려면 다시 걸어오기에는 무리이고 대중교통 수단이 절대 부족하니 최고의 애로사항이 아닐까 싶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걷기 길은 셔틀버스나 교통수단을 도입하였으면 합니다.
개인 차량을 이용하여도 주차한 곳까지 돌아와야 하니 마찬가지이며 그 외 다른 지역으로 걷기 여행하기에는 경비 부담이 큰 것이 가장 부담스러운 항목이라 생각합니다.
애로사항 하나 더 추가한다면 코스에서 이정표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장 많이 방문한 곳, 기억에 남는 곳 등 유명한 곳은 가보지 못해 언급하기가 그렇지만 제가 가본 걷기 여행길 대부분이 코스 이정표 부족하여 어떤 곳에서는 되돌아온 적도 있고 지난 주말에도 주차한 곳으로 돌아올 때 코스를 이탈하여 체력이 소진된 상태에서 상당히 먼길을 돌아온 적이 있습니다.
걷기 여행이란?
걷기 여행의 사전적 의미는 탈것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하는 여행이라 하고 한국관광공사 걷기여행 실태조사에서 정의하는 걷기 여행이란 일상생활권인 현거주지를 벗어나 다른 지역의 걷기 여행길을 방문하여 걸으면서 그 지역의 자연, 문화, 역사를 감상하고 체험하는 활동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걷기운동하며 사색도 하고 건강관리도 하시기 바랍니다.
둘레길로 유명한 명소를 걸어야 하는 것이 필수가 아니며 주거지 주변에도 나가보면 얼마든지 좋은 걷기길이 잘 단장되어 있으니 지금 밖으로 나가 발걸음 가는대로 걸어보세요!!
" Let's go! Happy togethe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