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차 미분양 관리지역 선정 및 선정기준 + 김천지역 해제


 

8월3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60차 전국 미분양 관리지역을 선정 발표 하였습니다.

 

전국이 이 번에 아파트 자산을 취득하지 못하면 영원히 내집 마련을 포기해야 할 정도의 분위기로 영끌이 대출까지 하며 아파트 투자 열풍이 불고 있는 지금도 아직 미 분양 물량이 남아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이 있으니 얼마나 노력하고 열심히 살았느냐가 아닌 어느 지방에서 거주하고 살았느냐에 따라 자산의 규모가 천차만별 나게 되었으니 상대적 빈곤의 박탈감은 말할 수 없이 클 것입니다.

 

지방에 살고 있다고 수도권에 사는 사람만큼 노력하지 않고 살았다고 할 수는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자산 규모가 정해지고 사는 집을 대상으로 더 이상 재테크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상황은 정부에서 최우선으로 개선 되어야 할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지난 8월31일 제60차 전국 미분양 관리지역을 선정하여 발표 하였으니 간략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미분양관리지역 7.31(좌) 8.31(우) - 자료출처 주택도시보증공사

 

지난 7월31일 발표한 미분양 관리지역과 차이점은 경북 김천 지역이 5년만에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 된 것이고 9월30일 광양,창원,양산이 10월31일 아산시가 해제될 예정으로 이제 미분양 관리지역은 없게될 것이니 전국이 얼마나 아파트 분양 열기에 소용돌이 치고 있는지 실감이 나는군요

 

무려 5년만에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된 김천 지역은 미분양 지역으로 묶이면서 신규주택 착공을 못해 오히려 주택 가격을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봅니다.

 

이제 신규 주택을 분양한다해도 2~3년후에나 공급되기에 수도권에 비해 턱없이 저렴한 주택가격은 그동안 외지 투기 세력에 의해 단기간 수익을 내고 떠나가기 아주 쉬운 먹이감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일시적으로 주택 가격만 올려놓고 빠져나가 이후 주택 갸격 하락을 실거주자들이 무방비 상태로 맞는 사태가 발생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이에 대해 심각히 고민하고 정책 당국의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미분양 관리지역 선정사유

 

2021년8월 미분양관리지역 선정사유로 미분양증가,미분양해소 저조 및 미분양우려 지역은 2개로 (적용기간 2021.10.31까지)로 상기 ① ~ ③항에 해당되지 않으나 모니터링 필요지역이 3개로 총 5개 지역을 선정 하였네요

 

미분양 관리지역 선정 사유 - 출처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하는 4가지 선정조건 미분양증가,미분양 해소저조,미분양우려,모니터링필요 등의 조건은 상기 그림과 같습니다.

 

상기의 기준을 놓고 살펴보면 이번에 5년만에 해제된 경북 김천 지역의 경우 주택 건설 기간 등을 감안하여 주택가격 안정성 측면에서 보면 상당히 늦게 해제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집에 대한 꿈을 지키는 최고의 금융파트너, 주택도시보증공사입니다. 대한민국 유일의 주택보증 전담기관으로 국민 모두가 믿고, 거래하는 주택금융전문 기업으로 성장합니다.

www.khug.or.kr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이트를 링크해 두니 상세한 내용은 추가 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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