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Y,QQQ 연도별 수익률 & MDD 회복기간(Recovery Time)
글로벌 증시 및 국내 Kospi 주가지수가 큰 폭의 조정 중인 지금 저점 수준과 재매수 시점을 분석해 보고자 미국 S&P500지수,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SPY, QQQ의 연도별 수익률 및 Worst MDD (최대하락폭), 하락기간, 회복기간(Recovery Time)에 대해 데이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2022년 들어 주가지수는 1월효과( January Effect )는 커녕 짧은 기간에 무섭도록 흘러내리며 극도의 공포심을 주고 있으니 과거의 하락폭,하락기간,회복기간을 벤치마킹하여 향후 투자전략을 가늠해 보는 목적입니다.
■ SPY 연도별 수익률, Worst MDD, 회복기간
포트폴리오 비주얼라이저 백테스트를 활용하여 1994 ~ 2021년 기간 SPY 누적수익률,연도별 수익률,Worst10 MDD,하락기간,회복시점,회복기간 ( Recovery Time ) 등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보았습니다.
1994년 10,000$을 SPY에 투자하여 2021년까지 운용시 평가금액 170,582$, 누적 수익률 1,700%로 17배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었네요 ... 놀라운 수익률입니다 !!
전체기간 주가는 28년 중 23년을 상승하였고 하락한 연도는 단 5회 있었습니다.
이렇게 S&P500 지수(SPY)는 큰 수익을 안겨주어도 돈을 번 투자자들이 얼마나 될까요? 아마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이유는 하락장에서 인내할 수 없기 때문일 것이고 큰 하락장은 본능적으로 극도의 공포심을 유발하기 대문일 것입니다.
Worst10 MDD를 살펴보면 2008년 금융위기를 전후한 2007.11 ~ 2009.2월까지 16개월간 (-)50.8%의 긴 하락기간이 있었으며 회복기간 ( Recovery Time )은 무려 37개월이나 소요되어 2012.3월에야 회복이 되었습니다.
또한 2000년초 닷컴버블이 붕괴한 2000.9 ~ 2002.9월까지 25개월간 (-)44.71%의 하락조정이 있었고 회복기간은 50개월이나소요 되었으니 대부분의 투자자는 자산이 반토막나면서 10여년의 기간을 인내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외에도 20% 이상 하락조정은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하락기간의 투자전략은 반드시 점검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며 현재 SPY 고점대비 하락률(MDD)은 (-)9.48% 이고 하락긴은 아직 1개월도 안되었으니 MDD 및 회복기간을 가늠하기 매우어렵다고 할 것입니다.
■ QQQ 연도별 수익률MDD,Recovery Time
SPY와 동일한 방법으로 나스닥100 지수추종 ETF인 QQQ의 연도별 수익률, MDD,Recovery Time(회복기간)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2000년 10,000$ 투자하여 2021년까지 22년간 운용 하였을 경우 평가금액 50,274$, 수익률 402%,약 4배 이상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었네요
투자기간 22년 중 16년을 상승하였고 하락연도는 5회입니다.
하지만 큰폭의 하락조정 기간이 있었는데 2000년초 닷컴버블 붕괴,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금융위기), 2020년 COVID19 팬데믹 등의 기간 큰 폭의 하락기간이 있었습니다.
2000.3 ~ 2002.10 닷컴버블 붕괴 (Dotcom Crash) 기간은 하락조정 32개월 동안 무려 (-)81.08%의 폭락이 있었으며 회복기간은 14년 이상 소요 되었다는 교훈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시장을 짓누르는 테이퍼링,금리인상,긴축 등 다양하 악재들이 혼재해 있지만 무엇보다 장기간 많이 올라 생긴 버블 (Bubble) 만큼의 악재는 없을 것입니다.
QQQ는 현재 1개월에 못미치는 짧은 기간에 고점 대비 (-)15.56%의 하락 조정중인데 조정의 끝과 하락폭은 알 수 없는 신의 영역일 뿐입니다.
■ Closing Ment
그 동안 수년간 주가지수는 오르기만 하였기에 하락기간은 더욱 저가에 지분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는데 이 번 하락장을 닷컴버블 붕괴 시점과 같이 버블붕괴(Bubble Crash) 시즌2 라고 부르게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과연 3년간 (-)81.08%의 하락의 폭풍우를 맞을 수 있겠으며 14년의 인고의 세월을 버틸수 있을까요?
버틸 수 있는 힘은 결국 투자하는 자산의 규모,총자산 대비 투자비율,현재 소득 및 미래 소득의 지속성,성장성 등에 따라 다른 전략으로 대응하여야 할 것입니다.
미래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소득이 담보되고 시간이라는 자본을 소유한 젊은 층의 경우와 아직 소액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며 돈도 잘 벌고 있는 소수의 종목으로 집중하여 MDD를 활용하여 적립으로 지분을 모아가는 것은 충분히 유효한 전략이 될 것이고 은퇴를 하였거나 은퇴를 앞두고 있으며 이미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면 철저히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여 대응하여야 할 것입니다.
" Let's go! Rech togeth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