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물가(CPI)지수와 10Y채권금리,S&P500 주가지수의 관계
코로나 이후 풀린 글로벌 유동성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상태에 이르게 되었으며 치솟는 물가를 잡기위해 FED에서 테이퍼링은 물론이고 긴급 회의를 해서라도 금리인상을 해야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이 때 2022.1월 미국 소비자물가(CPI) 지수는 YoY 7.5%나 상승하여 조정장에서 반등하던 주가는 급락 하였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무엇이고 미국 10년물 채권금리, S&P500 주가지수와의 관계를 알아보고 이 번 하락장에서 반짝 반등이 데드켓바운스(Dead cat bounce)였는지 고민하고 향후 투자방향을 고민해 보도록 합니다.
2.10(목) 발표한 미국 소비자물가(CPI) 지수는 이전 7.0%, 예측치 7.3%를 훨씬 초과한 7.5% 상승을 발표하였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 이상 급락하게 되었습니다.
2000년애 들어 10년 이상 2% 내외로 안정적인 물가 흐름을 보이다가 2021년 가파른 상승 흐름을 2022년에도 이어가게 되므로 조기 대폭적인 금리인상의 여지를 남기고 있습니다.
물가지수는 2000년대 들어 장기적으로 안정적 흐름을 보여왔기에 금융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지 못하였으나 팬데믹 이후 지난해 급격한 경기회복으로 급상승한 물가지수(CPI)는 변수가 아니니 상수가 되어 있습니다
과거 인플레이션 급등기에도 가파른 금리인상 통화정책을 실행 하였습니다.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란?
미국 소비자물가,CPI ( Consumer Price Index )는 미국 노동통계국에서 매월 미국 내 75개 도시지역에서 80,000여 품목의 가격 데이터를 수집해 작성하며 미국 CPI에는 도시소비물가(CPI-U)와 도시임금노동자 소비자물가(CPI-W) 두 가지 지수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CPI-U입니다.
미국 소비 물가의 또 다른 지수는 PCE (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yre ) 물가가 있고 PCE 물가는 매월 미국 경제분석국에서 미국의 실제 개인소비자지출을 바탕으로 산출합니다.
■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영향
소비자 물가는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가계의 입자에서 물가상승률이 급격하면 구매력 약화,실질 임금의 하락 등으로 생활 수준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소비 감소로 이어저 기업의 제조감소,경제에 악영항을 주게 됩니다.
기업의 경우 비용 상승을 제품 가격에 전가할 수 있는 기업은 인플레이션이 높아도 견딜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기업은 수익성이 극히 악화될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은 금융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며 물가안정을 최우선 정책 목표로 삼는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에 있어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는 주식시장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주게 될것입니다
■ 물가지수(CPI)와 주가지수의 관련성
물가지수(CPI)는 실물지표이기 대문에 시장에서 바로 반응하는 주가지수 등 금융지표에 비해 후행적 성격을 가지며 CPI와 미국채 10년물 금리, S&P500 지수와의 움직임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미국채 10년물 금리와 높은 상관성을 가지며 S&P500 지수에는 후행하는 추이를 보여주는데 국채금리 보다 상관성은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보는 곳
글로벌 경제지표를 볼 수 있는 곳은 다양하게 있지만 시장지표,환율,가상화폐,주가지수,선물,채권,뉴스 등 다양한 투자 정보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인베스팅 닷컴에서 경제 캘린더를 활용한 소비자물가(CPI)를 조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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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미국 CPI지수, 소비자물가지수(YoY,1월) 지표를 보면 예측치 7.3% 대비 실적 7.5%이며 추이를 보면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심각한 물가 불안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 소비자물가(CPI)지수 활용
가파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미국 연방은행준비제도이사회(FED)에서 2022.3월 금리 인상은 100% 실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0년 이상 물가지수는 2.0% 내외에서 움직이며 FED의 물가안정 정책이 잘 수행 되었으며 물가가 안정적이면서 경제도 지속 성장하여 장기적으로 주식 시장에도 호재로 작용 하였습니다.
변동성이 큰 주식 시장의 안정성을 위해 테이퍼링이든 금리인상이든 QT(양적긴축) 이든 불확실성이 걷혀야 할 것이고 현금 각자 주식투자 비중이나 자산구조,지속적 현금 창출이 가능한 소득수준 등을 고려하여 이 번 하락장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과거 50년간 첫번째 연준 금리인상 12개월 이후 S&P500 주가지수는 모두 플러스 수익을 내었다고 하며 1980년 이후 8차례 연준 금리 인상기 첫번째 금리인상 이후 3개월까지 성과는 혼조세이나 12개월 성과는 8차례 모두 플러스 성과를 내었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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