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으로 엿보는 워런버핏 투자비밀
워런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4월말 주주총회를 오프라인에서 개최한다고 하고 올해도 사전에 주주서한을 발행하여 전 주주에게 발송 하였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BRK.B)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는 주주서한을 열람하여 투자수익률,포트폴리오,워런버핏의 투자 관점 등에서 투자 비밀은 무엇인지 인사이트를 얻어 봅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매분기,연말 전체 주주들에게 주주서한을 보내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공개 되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PDF 파일 등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1965 ~ 2021년 기간 버크셔 해서웨이 투자성과와 배당금 포함한 S&P500 수익률을 비교하여 수록 하여 놓았네요
동 기간 S&P500 누적 수익률은 놀랍게도 30,209% 를 달성하고 있는데 버크셔해서웨이는 무려 3,641,613%의 경이로운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워런버핏 또한 금융위기 등 큰 이벤트에서 자유롭지는 못하여 1974년 (-)48.7%, 2008년 (-)31.8%, 2015년 (-)12.5%의 큰 손실을 기록한 해도 있지만 장기간 꾸준히 좋은 투자 성적을 기록 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21.12.31일 현재 버크셔해서웨이 포트포리오 중 상위 보유종목, 보유주식수, 매수금액, 평가금액,지분율 등 내역입니다.
금융,에너지 이외 애플(AAPL)을 큰 비중으로 담고 있으며 BYD,미스이 등 미국 이외 기업을 보유하고 있고 지분율을 보면 투자 종목으로 선정하면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워런버핏은 소비독점적 기업을 좋하하고 이러한 기업에 집중 투자하여 꾸준한 현금흐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워런버핏의 상징적인 투자종목이라 할 수 있는 장기투자 종목인 코카콜라(KO)를 기준으로 지속적 인컴인 배당금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워런버핏이 보유 중인 코카콜라(KO) 주식수는 4억주, 평균 매수가는 3.25$, 현재 주당 배당금은 1.76$은 매수가 대비 54.2%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네요
현재까지 시가 수익률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배당수익률 만으로도 2년이면 투자원금을 받을 만큼 배당성장이 이루어진것이지요
이로써 워런버핏이 코카콜라(KO)로부터 받는 연간 배당금은 7억4백만$이며 원화로 환산하여 365일 기준 매일 23억1,400만원 정도를 받고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 Dividend.com에서 확인한 코카콜라 현재 시가배당율은 2.8%이고 2022년 배당금 증가율은 4.8%이고 60년 연속 배당금을 증액하고 있으니 워런버핏은 장기투자하며 배당 현금 흐름의 중요성을 검증해 주고 있네요
버크셔해서웨이 경영진이자 주요 주주인 워런버핏 회장은 91세, 찰리멍거 부회장은 98세로 고령이라 할 수 있겠지만 투자에 대한 감각은 어느 젊은이 보다 젊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오래오래 왕성한 활동으로 글로벌 투자자 모두에게 롤모델이자 아낌 없는 맨토가 되어 주실것 것을 희망합니다.
Whatever our form of ownership, our goal is to have meaningful investments in businesses with both durable economic advantages and a first-class CEO. Please note particularly that we own stocks based upon our expectations about their long-term business performance and not because we view them as vehicles for timely market moves.
버크셔해서웨이 주주서한을 통해 워런버핏이 전하는 투자 인사이트,종목선정의 비밀은 지속적인 경제적 이점,즉 소비자독점적 기업과 일류 CEO를 갖춘 기업에 의미 있는 투자를 한다는 것입니다.
피와 땀과 눈물이 있는 소중한 돈을 투자함에 있어 CEO가 어떤 생각을 하고 기업을 운영하는지는 핵심적인 팩터임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사리사욕에 물든 장사치 같은 경영자가 있는 기업에는 1전도 투자하고 싶지 않은 공감대가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버크셔해서웨이는 주식투자를 시황에 따른 시장 움직임을 위한 수단으로 보기 때문이 아닌 장기적인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기대에 따라 주식을 소유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점을 매우 중시하며 워런버핏은 찰리멍거와 저는 주식을 고르는 사람이 아니며 우리는 비즈니스 피커입니다 ..라고 강조합니다.
워런비핏은 보험회사를 인수하여 납입되는 보험료를 투자의 시드로 활용하며 지속적인 현금흐름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투자 종목의 배당금,배당성장을 중시한 투자를 하였다고 봅니다.
워런버핏은 버크셔해서웨이가 미국에서 운영되었기 때문에 좋은 투자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하는데 글로벌 주식시장의 성장 히스토리를 보면 검증되는 것이며 우리는 어떠한 시장에 투자하여야 하는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워런버핏은 현재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투자할 만큼 충분히 싼 투자 대상을 찾지 못함이 아쉽다고 하였습니다..이는 소비자독점적 기업의 주가가 매우 싸게 거래되고 있을 때 투자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즉 워런버핏은 군중들이 모두가 탐욕을 느낄 때 공포심을 느끼고 군중들이 공포를 느낄 때 탐욕을 느낀다는 말입니다.
「시장이 폭락한 다음에 하는 투자는 엄청난 머리사움도 깊은 투자지식도 필요없다.. 유일하게 필요한 것은 다른 투자자들이 공포심에 어찌할 바를 모를 때 믿음을 가지고 과감히 해야할 행동을 하는 것이다」 (워런버핏)
「논리적 사고의 인도를 따르고 감정의 간섭을 받지 말아라..이는 간단한 듯 보이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위기 앞에 태연하고 침착한 자만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워런버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