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한 방에 날려보자 가볼만한 숨어 있는 폭포 모음

 

여름 무더위에 떠나는 여행에서 힘차게 떨어지는 폭포수를 만나면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 이상으로 한 방에 더위가 사 달아나는 기분이 들것입니다.

 

산지가 70% 이상인 우리나라 지형상 국내 어디를 가더라도 폭포는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지만 누구에게 방해 받지 않고 조용히 다녀올 수 있는 제가 다녀 온 숨어 있는 폭포수 몇 군데 소개하고자 합니다.

 

김천 증산계곡 무흘구곡 용추폭포

 

무흘구곡은 김천 수도산에서 성주 대가천을 따라 흐르는 기암괴석과 맑은 물이 아름다원 여름휴가철이면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랍니다.

 

무흘구곡 용추폭포인현왕후길 폭포수
무흘구곡 용추폭포

 

무흘구곡 제9곡에 속하는 용추폭포는 김천 수도산 자락을 걷는 숲길에 이어 계곡길 8.5Km 구간에 있는 폭포수로 높이 약 20여미터에서 우렁차게 떨어지는 장관을 보노라면 여름 더위를 한 방에 날려주며 무아지경에 빠지게 합니다.

 

좋은 사람들과 인현왕후길도 걸어보고 무흘구곡 증산계곡에서 캠핑하며 아름다운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 경북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인현왕후길

 

김천 증산 장전폭포

 

인현왕후길 증산계곡에서 아주 가까운 장전폭포에도 한 번 둘러보고 가볼만한 곳입니다

 

* 경북 김천시 증산면 장전리 997

 

장전폭포
장전폭포

 

하늘의선비가 내려와 바둑을 두며 놀았다는 장전폭포에 가면 폭포 상단 바위에 바둑판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기도 합니다

 

폭포수 폭은 20미터정도 높이 10미터 정도되느 곳으로 수심은 상당히 깊으니 폭포수 바로 아래에서 수영 등은 안전을 고려하여 삼가할 것을 추천 드리고 폭포수 아래쪽으로 청정 계곡수가 흐르니 누구에게 방해 받지 않고 여유롭게 즐길 숭 ㅣㅆ는 곳입니다.

 

두타산 무릉도원 12선녀폭포,용추폭포,쌍폭포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과 삼척시 하장면,미로면에 걸쳐 있는 두타산(1,357m)는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수행을 한다는 뜻이라 하는데 베틀바위 산성길과 새들의 눈으로 바라본다는 마천루 협곡을 지나 무릉도원이라 하는 무릉계곡을 따라 용추폭포, 쌍폭포에서 즐기는 힐링길이 한 번도 못가본 사람들은 있어도 한 번가면 꼭 다시 찾는 길이라 하더이다

 

두타산 12선녀 산성폭포두타산 12선녀 산성폭포
두타산 12선녀 산성폭포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 코스로 산행하여 베틀바위, 미륵바위를 지나 마천루를 향해 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12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하고 올라갔다는 선녀들의 쉼터 12선녀 폭포입니다.

 

50여미터 이상 단을 이루며 떨어지는 폭포수가 신비롭기만 하고 아래로 내려다 보면 아찔하여 저절로 뒷걸음치게 되는 스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두타산 용추폭포두타산 쌍폭포
두타산 용추폭포, 상폭포

 

새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마천루 협곡을 지나 내려오면 여기가 무릉도원이라는 무릉계곡을 만나게 되는데 무릉계곡 상류에 있는 용추폭포와 쌍폭포입니다.

 

거대한 폭포수로 한꺼번에 담지 못항 광각으로 담은 모습이고 쌍폭으 한쪽에 물이 가뭄으로 물이 조금 부족함은 아쉬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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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계 박연폭포로 불리는옥계폭포

 

* 충북 영동군 김천면 고당리 산75-1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만나게 되는 난계 박연폭포로 불리는 옥계폭포입니다

 

박연폭포옥계폭포
난계 박연폭포,옥게폭포

 

우리나라 3대 악성중 하나인 난계 박연 선생의 혼이 깃든 옥계폭포는 여성의 소원을 들어주는 음폭으로 알려진 곳이랍니다.

 

옥천에서 영동방향 국도에서 2~3Km들어가면 만나게 되어 접근성도 좋으며 주차장에서 잠시 풍관이 아름다운 옥계저수지도 감상하며 500여미터 걸어가면 만나게 되는 곳으로 높이 20여미터 정도되는 주변 산세와 잘 어울리는 폭포입니다.

 

시간이 허락하면 폭포에서 가가운 일지명상센터나 월이산 산행등과 함께 즐기면 좋을것이라봅니다.

 

요정의 마법 정선 광대곡

 

*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몰운리

 

신비의 동천 요정이 마법을 부린다는 정선 화암8경 중 하나인 광대곡은 협곡을 따라 선녀폭포, 골뱅이소, 영천폭포, 바가지소, 가마소, 장전폭포 등 신비의 대자연을 탐사할 수 있는 곳으로 비경을 찾아가봅니다.

 

광대곡 선녀폭포광대곡 골뱅이소
광대곡 선녀폭포, 골뱅이소

 

정선 광대곡은 협곡이면서 아직 탐방로가 개발되니 않은 조금은 험한 길이라 탐사하려면 장화를 신거나 복장을 잘 갖추어야 하고 뱀이나 산짐승을 만날 수도 있으니 혼자 탐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쳐다보면 뒤로 넘어질 것 같은 석벽 숲을 지나노라면 어딘가에서 물소리가 들리는데 지나칠뻔한 그 곳을 찾아가면 이렇게 물빛도 신비한 숨어 있는 선녀 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선녀폭포를 바로 위쪽으로 올라가면 조금은 넓은 곳이 나오며 거대한 석벽 사이로 마치 골뱅이 모양처럼 생긴 소를 만날 수 있는데 자연이 빚어 놓은 장면이 무척이나 신비롭다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광대곡 바가지소광대곡 영천폭포
광대곡 바가지소, 영천폭포

 

골뱅이소에서 석벽을 따라 올라가 유격훈련 하듯이 줄을 잡고 내를 건너 조금 올라가면 만나게 되는 바가지에 물을 담아 놓은 듯한 모양의 바가지소를 만나게 됩니다.

 

오랜 세월 흐르는 물길이 만든 신비고도 위대하 자연이 경이롭기가지 하고 퐁당 몸을 담그고 선녀처럼 목욕하고 싶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실제 물으 엄청깊은 곳이니 선녀 흉내 내려다 영원히 세상을 하직할 수도 있으니 목욕재게는 삼가시기 바랍니다.

 

바가지소를 뒤로하고 협곡 계곡길을 따라 조금 더 올라가면 20여미터 이상 석벽을 따라 깊숙히 숨어 있는 요정의 마법 신비의 동천인 신성한 영천폭포를 만날 수 있게됩니다.

 

위로쳐다보아도 끝을 알 수 없이 높은 석벽이 압도하는 모습이고 석벽 터널안에 숨어 있는 신성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곳입니다

 

신비한 물빛 삼척 통리 협곡 미인폭포

 

* 태백 통리역에서 5분거리..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

 

삼척 미인폭포는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는 오봉산과 백병산 사이에 있는 통리협곡에 자리잡은 신비한 물빛이 신비한 높이 30미터 이상의 폭포수입니다.

 

삼척 미인폭포
삼척 미인폭포

 

높이 50여미터는 됨직한 거대한 석벽 사이로 떨어지는 삼척 미인폭포수는 스마트폰으로 온전히 잡아내지도 못하겠으며 사진은 광각으로 겨우 담아낸 모습입니다.

 

신비한 폭포수 물빛이 아려지며 유명세를 타서 여름철에는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삼척 미인폭포는 관광자원 뿐만이 아닌 지질학적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으로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잘 보존이 되어야할것입니다.

 

오지마을 비경 삼척 무건리 이끼폭포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산 86-1

 

삼척 도게읍 오지마을인 무건리 이기폭포는 평창군 장전리 이기폭포, 영월군 상동 이기폭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이끼폭포로 매니아들에게 알려져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천길 머다하지 않고 찾아보는 곳이랍니다.

 

무건리 이끼폭포무건리 이끼폭포
무건리 이끼폭포

 

무건리 이끼폭포는 차량 출입이 허용되는 무건리 산50번지에서 3.5Km정도 숲길임도길을 따라 도보로 이동하여야 합니다

 

1994년에 폐교된 소달초등학교 무건리 분교 옛터를 지나 수직으로 400여 데크 계단을 내려가면 신비의 비경으로 물안개 피어오르는 무건리 이끼폭포를 만나게 되는데 일부 관람객들의 무분별한 출입으로 이기가 많이 훼손된 모습을 담아오게 되었습니다.

 

훼손된 이끼는 최소 20년 이상 기다려야 한다하니 모두의 자연유산을 소중히 보존하여야 할 것입니다

 

구미 금오산 대해폭포,도선굴,이끼계곡

 

자연보호운동의 발상지구미 금오산에도 대해폭포 이외에도 도선굴 세류폭포와 이끼계곡이 있답니다

 

금오산 대혜폭포금오산 도선굴금오산 이끼계곡
구미 금오산 대혜폭포, 도선굴 세류폭포, 이끼계곡

 

구미 금오산 금오지와 맥문동길을 둘러본 후 1시간여 산행을 하면 만나게 되는 명금폭포라고도불리우는 대혜폭포를 만나게 됩니다.

 

대혜폭포는 높이 30여미터즘 정도 되는 폭포수이고 한 여름 매미소리 들으며 폭포수를 바라보노라면 삼복 더위라도 한방 에 바로 날려 보내주는 곳이죠

 

대혜폭포에서 100미터 정도 내려와 갈림길에서 200여미터 정도 오르면 만나게 되는 신라시대 도선국사가 수도하던 곳이라는 도선굴이 나오며 도선굴에서 바라보는 구미시내 전경 도한 새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느낌이 드는 곳이랍니다.

 

도선굴 옆으로 덜어지는 세류폭포는 이렇게 높은 곳에서도 폭포수를 만나게 되는 신비로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자연의 위대함에 감탄사가 절로 나올 것입니다

 

도선굴에 접근하는 길은 아주 미끄럽고 좁은 절벽길을 올라야 하니 편안한 신발을 갖추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산행길에서 잠시 계곡쪽으로 내려가면 소문나지 않았으면서  보는 눈이 즐거워지는 연두빛 이끼계곡을 만나게 됩니다.

 

금오산 금오동천 선녀폭포 벅시소

 

구미 금오산 넘어 김천시 남면, 구미시 북삼 경계부근으로 금오산 오를 수 있는 곳 금오동천을 모두 알 것입니다.

 

청정수를 자랑하는 금오동천 계곡 한 여름 더위를 날려 보내기 아주 좋은 곳이기도 하고 이 곳에도 멋진 폭포수가 연이어 4개소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금오동천 선녀폭포금오동천 용미소금오동천 벅시소
금오동천 선녀폭포,용미소,벅시소

 

금오동천은 구미,김천,성주,왜관 등 접근성이 좋아 금오산 산행 시 많이 찾는 곳으로 금오동천에 숨겨 놓은 멋진 폭포가 연이어 4개소나 있는 곳으로 식당가 공용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을 하거나 계곡만 둘러보아도 여름 더위는 바로 날려보낼 수있는 곳이랍니다

 

약 2km 정도 산행하면 만나게 되는 제1폭포인 선녀폭포이고 선녀폭포에서 계곡을 다라 내려오면 제2폭포 구유소를 만나게 되는데 산행길을 다라 내려와 구유소는 담지 못하였습니다.

 

사진은 제1폭포 선녀폭포, 제3폭포 용미소, 제4폭포 벅시소 이고 식당가에서 금오동천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벅시소부터 역순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계곡 방향으로 데크관찰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폭포수 이외에도 발길 닿는곳마다 아름답고 청정한 계곡 물길이 반겨주는 곳이니 한 여름 더위 날려주는 힐링길로 부족하지 않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많은 폭포를 다녀왔지만 트레킹을 하면서 여름 더위 날려줄 곳 잘 아려지지 않으면서 사람들이 비교적 많지 않아 한적하고 여유 있게 돌아볼만한 곳으로 소개하였습니다

 

가까운 곳으로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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