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여행 천년고찰 직지사 진입로에 내려앉은 꽃무릇 (상사화), 하야로비 사명대사 공원 나들이

꾸뻑! 안녕하세요? Let's go ! Happy together!! 산비탈 사는 이야기 산비탈입니다.

 

오늘은 산비탈이 김천시에 있는 천년고찰 직지사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꽃무릇 로드를 다녀온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꽃무릇은 잎이 있을 때에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어 꽃은 잎을 잎은 꽃을 그리워하여  상사화라고 불립니다.

 

김천시 직지문화 관광권은 천년고찰 직지사를 비롯하여 직지문화공원,하야로비 생태공원, 사명대사 공원, 무궁화공원, 직지문화 모티길, 사명대사길 등 며칠을 둘러보아야 할 정도로 많은 볼거리가 있는 김천 관광 명소입니다.

 

오늘 산비탈이 직지문화 관광권 중에 사명대사 공원 일부의모습과 직지사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꽃무릇(상사화) 로드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하야로비 공원 소나무 숲길

우선 직지사에 들어가기 전에 무궁화 공원 및 사명대사 공원쪽에 있는 하야로비 공원의 소나무 숲길 모습입니다. 소나무한 그루 한 그루가 수형이 너무도 멋있고 몸에 좋은 피톤치드 및 솔향기 잔뜩 뿜어내고 있습니다.

 

소나무 공원 숲길

이 곳을 거닐어 보면 왜 소나무가 우리나라 사람들이가장 좋아하는 나무가 되었는지 실감이 날 것이고 벗어나고 싶지 않고 계속 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산비탈이 아쉽지만 소나무 숲길을 지나 사명대사 공원으로 발걸음을 이동합니다.

 

소나무 공원 주위 산에 울창한 소나무 군락

공원 주변의 다른 산들이 모두소나무 군락으로 조성되어 가히 소나무 자생지의 메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공원내에 자리잡은 팔각정 쉼터

공원 어디를 가든 팔각정 쉼터를 흔히만나게되는데 이 곳 직지사 하야로비 사명대사 공원에도 팔각정 쉼터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산책하다 힘들면 잠시 쉬어가면 되겠습니다.

 

사명대사 공원내의 평화의 탑
사명대사공원 평화의탑

직지사 사명대사 공원내에 자리 잡은 목조로 건축된 평화의 탑입니다. 야간 경관의 아름다움이 유명세를 타고 있답니다.

 

사명대사 공원은 인근 직지사와 황악산을 연계한 문화,생태,체험형 관광지로서 공원 개관에 따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원 내 다양한 시설 및 숙박시설과 체험 시설에 대한 예약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김천시청 홈페이지를 활용 하시면 더욱 유익한 자료를 열람 하실 수 있습니다.

 

평화의탑에서 바라본 조망
평화의탑 및 대형 물레방아

직지문화단지 사명대사 공원내의 평화의 탑 및 대형 물레방아 모습입니다. 평화의 탑이 5층 목조탑으로 전국에서 제일 높다고 하던데 이 곳의 물레방아 역시 산비탈이 본 물레방아 중에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며 돌아가는 대형 물레방아의 모습 동영상을 촬영했는데 업로드하려 하니 자꾸 카카오 약관 동의하라고 하는데 티스토리 편집기가 많이 개선되어야겠다고 관계자분께 건의드려 봅니다.

 

직지사 입구 꽃무릇(상사화)

산비탈이 오늘은 직지문화 공원,무궁화 공원은 둘러보지 않고 사명대사 공원도 조금만 둘러본 후 바로 천년고찰 직지사 정문을 통과하여 바로 조성되어 있는 꽃무릇(상사화) 단지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꽃무릇은 서두에 설명드린 대로 잎과 꽃이 따로 나와서로 만날 수 없기 때문에 상사화라고 불리며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 참사랑이라고 하며 개화기는 9월~10월 초순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꽃무릇(상사화) 꽃들이 만발하니 저 화려한 꽃들이 잎을 엄청 그리워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관람로가 잘 다듬어져 있습니다.
울창한 산림과 그 사이를 비치는 햇살에 더욱 조화롭습니다
끝없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김천 직지사 꽃무릇 구경 오십시오
사찰에서 흐르는 계곡옆에도 
수선화과 상사화속 꽃무릇,꽃말은 참사랑입니다

 

꽃무릇은 서해안과 남부지방의 사찰 근처에 주로 분포하고 가정에서도 흔히 가꾸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사찰 근처에 많이 심는 이유는 이 식물에서 추출된 녹말로 불경을 제본하고 탱화를 만들 때도 사용하며 고승들의 진영을 붙일 때 에도 썼기 때문입니다

 

석산이라 불리는 꽃무릇은 상사화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우선 꽃무릇과 상사화에는 무릇이라는 공통된 별칭이 들어 있습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