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걷기 좋은 곳] 오봉저수지 둘레길 걷기 여행 나들이
꾸뻑!! 안녕하세요? Let's go! Happy together!! 산비탈 사는 이야기 산비탈입니다.
산비탈이 오늘은 김천투어 걷기 운동하기 좋은 곳 김천시 남면에 위치한 오봉저수지 둘레길 걷기 운동 나들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걷기 운동은 혈압 등 심혈관계를 튼튼하게 해 주고 뇌혈관 기능도 좋아져 치매, 중풍 예방에도 좋고 근육량을 늘려주어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하면 그야말로 보약이 따로 없다고 하는데 요즘엔 각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풍광이 뛰어난 곳에 둘레길을 만들어 시민들의 휴식처를 제공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김천 남면의 오봉저수지 시원한 호수와 산자락의 풍광이 어울립니다.날씨도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걷기 운동하기 최적의 조건입니다. 입장료는 없으며 주차장은 들레길 중간중간 도로변에 만들어져 있고 캠핑장 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오봉저수지에서 시원하게 물보라를 일으키며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고 둘레길 전체에 데크를 설치해 놓고 전체구간이 평지길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잔잔한 호수와 산자락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운동할 수 있습니다.
오봉저수지 선착장 출발지에서 조금 지나다 보면 운남산 방향으로 호수를 가로질러 갈 수 있는 대교가 있습니다. 오봉저수지 둘레길은 호수를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이므로 이 대교를 건너거나 아니면 직진하여 돌아올 때 대교를 건너서 올 수도 있으니 편안한 대로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산비탈은 대교를 바로 건너서 둘레길을 걷습니다.오봉저수지 둘레길 걷기를 하다가 등산을 겸하고 싶으면 이곳에서 노고봉이나 운남산 정상으로 갈 수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있고 체력이 되시는 분은 운남산 정상에 올라 보면 더욱 좋겠습니다.
운남 산은 376미터 정도의 높이이고 이곳에서 3.5킬로미터쯤 된다고 합니다. 정상 가는 길에 소나무가 많아 솔향기를 흠뻑 맞을 수 있고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율곡동 혁신도시 전경이 무척이나 멋진 모습이라 하니 산비탈이 체력 보강을 하여 다음 이곳을 찾을 때는 운남산 정상에 올라 볼 것을 예약하고 오늘은 그냥 패스하겠습니다.
이렇게 둘레길 전체에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왼쪽으로 오봉저수지의 시원한 물향기와 오른쪽으로는 운남산 산자락의 도토리나무, 소나무, 야생화 등의 산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감흥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최적의 걷기 운동 둘레길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어지는 김천시 남면 오봉저수지 둘레길입니다. 한 번쯤 들러보고 싶지 않습니까? 이 곳은 김천이나 구미시에서도 접근하기 아주 쉬운 곳이라 인근에 사시면 강력 추천드리고 다른 도시에 사시는 분들도 지나가는 길이 생기면 잠시 쉬어가실 만한 곳이니 잘 기억 하셨다가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저수지 한가운데에 설치된 팔각정에서 시 한수 노래 한가락 불러 보시면 어떨는지요? 여러 사람들이 즐겨야 할 공유의 공간이기에 전세 낸 것처럼 오래 머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이 글을 구독하시는 분들은 그 정도의 기본 소양은 당연히 있으신 분들이니 걱정은 붙들어 매 놓겠습니다.
이 곳에서 조금 힘드신 분들은 데크로 만들어 놓은 대교를 건너 출발지로 돌아가셔도 될 것입니다.
오봉저수지 둘레길을 걷다 보면 중간쯤 산자락 쪽으로 피크닉장, 꽃밭등을 잘 조성하여 놓았으니 이 곳에서 솔향기, 풀냄새, 흙냄새 맡으며 휴식도 취하고 사색도 하며 힐링의 기회를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오봉저수지 끝자락에 자리한 캠핑장입니다. 이 곳에서 캠핑도 즐기고 둘레길 걷기 운동도 하며 가족들끼리 친구들끼리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오봉저수지 물 위에 떠 있는 팔각정 쉼터입니다. 세 개의 산봉우리가 삼봉을 이루어 주변의 풍광과 잘 어울립니다. 삼 형제 가 사이좋게 형제의 우애를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김천시 남면 오봉리에 위치한 오봉저수지(梧鳳貯水池)는 구미, 대구, 김천 방면으로 통하는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하여 관광객이 연간 1만 명 이상 찾아오고 있는 1종 저수지입니다. 특히 2000년 9월에는 수상스키 연습장으로 허가를 받아 각지의 수상 스키 동호인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오봉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한 농업용 저수지로 1979년 1월 1일 착공하여 1989년 1월 1일 준공하였습니다. 사업 시행은 선산 농지개량 조합에서 맡았으며 공사 감독은 농업기반공사에서 담당, 총공사비는 89억 원이 소요되었습니다.
공사기간 10년 소요기간이나 3~40년 전의 공사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소요되었군요. 농업의 활용, 스포츠 레저활동, 힐링의 공간이든 시민들이 유익하게 잘 활용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