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제비봉 장회나루 코스 충주호 포토스팟

 

국립공원 월악산은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경북 문경시에 이르기까지 넓은 면적에 형성되어 주봉인 영봉(1,095.3m)을 비롯 금수산, 가은산, 옥순봉, 구담봉, 단지봉,말목산, 악어봉,도락산,대미산,북바위산,만수봉 등 모든 봉우리의 산세가 아름답고 충주호, 단양호의 멋진뷰를 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 산행을 즐기는 곳입니다.

 

특히 충주호 유람선 선착장인 장회나루 휴게소에서 시작하여 100여미터 오르자마자 인생샷 사진직기 좋은 포스스팟이 뷰맛집인 제비봉(721m)은 구담봉, 말목산, 새바위,둥지봉, 장회나루 등을 바라보며 충주호 뷰를 가장 가가이 즐길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구담봉에서 바라보면 제비봉 바위 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펴고 비상하는 것처럼 보인다하여 제비봉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합니다.

 

 

제비봉 출발지는 충주호 유람선 선착장 장회나루터 또는 반대편 얼음골에서 출발하는 것이 무난한데 저는 장회나루터에서 산행을 시작 하였어요

 

장회나루 휴게소에서 100여미터 제천 방향으로 걸어가면 제비봉 산행 들머리가 나오는데 주차는 공원지킴터 앞에 10여대 가능하지만 장회나루 휴게소 대형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 걱정은 없을 것입니다.

 

제비봉
제비봉 산행

 

제비봉은 산행 초입부터 가파른 계단으로 시작하여 산행 내내 조금은스릴 있는 급경사 철계단, 암릉 코스가 많은 곳이지만 산행 시작 후 5분여만 올라도 바로 만날 수 있는 충부호 뷰가 환상적인 곳이죠

 

장회나루 휴게소 뒷편 전망대에서도 퇴계 이황 선생과두향이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비롯 구담봉, 둥지봉 등 멋진 뷰를 볼 수 있지만 그래도 조금 올라가서 보는 뷰가 제맛이 있을 것이고 가운데 보이는 곳이 구담봉 정상 전망대가 있는 곳이랍니다.

 

월악산 제비봉
월악산 제비봉

 

산행 약 200여미터 지점에 전망대가 나오는데 단양 방향으로 바라보는 모습이고 충주호 담악의 모습과 제비봉 아래 이어지는 능선 암릉에 분재보다 더 분재같은 소나무들이 탄성이 절로 나오게 합니다.

 

월악산 제비봉
월악산 제비봉

 

제천 수산면 방향으로 담아보는 모습입니다,.. 바로 눈 앞에 펼쳐지는 장관에 그냥 빨려들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단양 제비봉단양 제비봉
단양 월악산 제비봉

 

30초 올라가고 뒤돌아보면 같은것 같지만 새로운 멋진뷰가 기다리고 있어 산행이 전혀 힘들지 않고 언제 다 올라왔는지 아쉬움이 남는 포토스팟으로 가득찬 제비봉입니다.

 

잠시 산행으로 이렇게 멋진뷰를 볼 수 있는 산은 제비봉 말고 또 있을까 싶습니다.

 

제비봉 장회나루
제비봉에서 바라보는장회나루

 

장회나루 선착장이 보이고 주차장도 살작 보이네요.. 가운데 볼록한 부분은 날개짓 하는 제비 한 쪽 날개죽지라 할까요.. 사실 그 아래 엄청난 철계단이 있다는 것은 안 비밀이죠

 

월악산 국립공원 제비봉
월악산 제비봉(오늘쪽은 말목산)
월악산 국립공원 제비봉
월악산 제비봉 아래 암릉 능선

 

월악산 국립공원 단양 제비봉은 산행을 하는 내내 사방을 둘러보아도 모두 뷰맛집이고 포토스팟이자 눈을 뗄 수 없는 핫 플레이스라는 거죠

 

제비봉 제비 날개 아래로 펼쳐진 기암괴석 암릉과 멋진 소나무들이 바로 내눈앞에 펼쳐져 있는 곳이니 옛날 김홍도 선생을 비롯한 화가들과 시인 묵객들이 찾아와 멋진 시와 그림을 그릴 수 밖에 없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네요

 

월악산 제비봉월악산 제비봉
월악산 제비봉 포토스팟

 

제가 산행한 날 약간 흐린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사진찍기좋은 포토스팟이 넘쳐나는데도 항상 줄지어 사진 찍는다고하여 많이 촬영하지는 못하고 금새 자리를 비켜주어야 할 정도로 인기많은 포토스팟이 널려 있습니다.

 

제비봉 능선 철계단
제비봉 능선 철계단

 

제비봉 오르는 코스는 구간 구간 쳐다보면 압박감이 몰려올 정도로 수직으로 사다리 오르는 것처럼 가파른 철계단이 봉우리 봉우리  마다 기다리고 있는 곳입니다.

 

계단이 아마 수천개는 되는 것 같은데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봉우리 하나 오를 때마다  색다른 멋이 있는  탄성이 나오는 충주호 멋진뷰가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월악산 제비봉 산행 코스
월악산 제비봉 산행코스

 

장회나루터 앞 제비봉 산행 들머리에서 약 300여미터 정도 오르면 사방으로 조망이 확트이고 암릉과 소나무가 조화를 이루는 능선길과 철계단길을 반복해 산행합니다.

 

동서남북 어디를 쳐다보아도 인생샷 남길 수 있는 포토스팟이니 남는건 사진이라 했는가요? 이 시간이 인생에 가장 젊다고 하지 않았나요? 사진 많이 담아 아름다운추억 간직 하시기 바랍니다.

월악산 제비봉 능선
월악산 제비봉 산행코스
월악산 제비봉 산행코스
월악산 제비봉 산행 주능선

 

급경사 계단에서 난간대를 곡 잡고 산행하고 암릉 능선은 좁은길이니 주변 경관에 빠져들어 안전을 소홀히 할 수 있는데 이 곳 제비봉은 워낙 뷰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 산행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 곳이고 암릉에서 잘못하여 어깨라도 부딪히면 낭떠러지에 추락하니 조심 또 조심하여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최대한 산행하는 사람들 안나오게 촬영하였는데 이 날도 많은 사람들이 산행하여 사진 찍는 곳마다 기다려서 직은 것이랍니다

 

월악산 제비봉 고사목
월악산 제비봉 고사목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는 죽어서 고사목이 되어도 아름다운 자태를 잃지 않고 산행하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사람들도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이지만 조금씩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월악산 제비봉
월악산 제비봉

 

사진에 희미하지만 멀리 옥순대교도 보이네요.. 옥순봉 출렁다리 있는 곳 말입니다.. 날씨가 맑으면 아주 선명하게 보이는 곳이라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중앙 앞쪽 봉우리가 구담봉, 구담봉 넘어 옥순봉, 장회나루 선착장 건너 두향이 묘가 있는 곳이고 그 위쪽이 말목산 앞쪽으로 둥지봉, 가은산, 새바위, 멀리 금수산 등이 조망되네요

 

월악산 제비봉
월악산 제비봉, 단양 충주호

 

왼편으로 월악산 영봉, 대미산 , 북바위산, 악어봉 등이 보일텐데 날씨도 흐리고 제가 구담봉 경치에 빠져 담아오지 못하였군요

 

단양 제비봉 장회나루
단양 제비봉 장회나루

 

제비봉 산행은 장회나루와 반대편 얼음골을 들머리로 시작하는데 총 거리는 장회나루에서 제비봉 정상까지 2.3Km, 제비봉 정상에서 얼음골까지 1.8Km입니다.

 

저는 다른 일행과 일정이 있어 장회나루 월악산 공원 지킴터에서 1Km지점까지만 산행 하였고 제비봉 정상에 가지는 않았는데 실제 1Km까지만 산행하여도 충주호, 능선 암릉길, 산아래 펼처지는 능선의 아름다움은 거의 볼 수있으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산행을 즐기시길 추천 합니다.

 

제비봉 산행 마치고 장회나루 휴게소에 다 내려왔네요.. 요즘 버스도 화려하게 색칠하고 보이는 것처럼 주차장도 아주 넓지요

 

짧지만 임팩트 있게 산행할 수 있는 곳, 조금만 올라도 사방에 펼쳐져 있는 뷰맛집 포토스팟이 너무도 많아 인생샷 여러장 건질 수 있는 그 곳 월악산 제비봉 산행 이야기였습니다.

 

단양 제비봉 영상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