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계곡 선암골 생태 유람길에서 만나는 단양팔경 중선암, 하선암

꾸뻑!! 안녕하세요? Let's go together!! 산비탈 사는 이야기 산비탈입니다.

 

선암골 생태 유람길은 물소리길이라 불리는데 선암계곡을 따라 걸으며 단양팔경인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소선암 등을 둘러보며 가을 경치와 계곡의 찐 맛을 제대로 살펴볼 수 있는 트레킹의 천혜의 코스입니다.

선암골생태유람길 안내도
별천삼거리를 지나 상선암,중선암 지나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상선암,하선암 근처 선암계곡 도로

특선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소선암 등의 볼거리가 있는 선암계곡로는 문경시 동로면을 지나 단양군 단성면에 있는데 이 곳을 드라이브하며 지나는 것만 해도 힐링이 될 수 있고 잠시 차량을 세워 놓고 계곡 아래를 내려가 기암절벽, 기묘한 바위, 맑은 계곡과 수려한 산들의 풍광을 구경하고 쉬어가시면 좋겠습니다.

 

선암계곡로 단양팔경 중선암 출렁다리
출렁다리에서 보는 중선암 계곡
출렁다리에서 본 중선암 반대쪽 계곡
단양팔경 중선암

선암골 생태 유람길에서 만나는 단양팔경 중선암은 조선 효종 대의 문신인 곡운 김수증 선생이 명명한 곳으로 삼선 구곡의 중심지입니다.

 

흰색의 바위가 층층대를 이루어 맑은 계곡과 더불어 여름철 유람과 휴양지로서 최적의 절경을 이룹니다. 웅장한 2개의 바위가 있으니 하나는 옥염대, 하나는 명경대라 부릅니다. 옥염대 암벽에는 사군 강산 삼선 수석이라 대서특필한 각자가 있으니 이는 조선 숙종 43년 충청도 관찰사 윤헌주 선생이 특서 한 것으로 사군이란 당시 단양, 영춘, 제천, 청풍을 말합니다.

 

도락산의 흰 바위와 노송이 느릿느릿 내려 있고 화강암석의 빛과 맑은 하늘의 구름이 중선암 물에 비쳐있는 절경에 반해 조선시대부터 수많은 시인묵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아 현재 바위에 새긴 이름만도 300명이 넘습니다.

 

중선암은 현재 본래의 모습을 많이 잃어버렸는데 인위적으로 지어진 건물과 단양에 쏟아졌던 폭우로 인하여 계곡의 언저리는 씻겨 나갔고 특히 1994년 단양 지역에 있었던 큰 수해로 인해 중선암의 지형이 많이 바뀌게 되어 지금은 옛 중선암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것이 아쉬움입니다.

 

중선암 출렁다리에서 양쪽 계곡의 경관

선암골 생태 유람길 단양팔경 중선암 출렁다리에서 바라보는 풍광입니다. 물소리길이라 불릴만하게 계곡, 산, 바위, 절벽 등의 경관은 많은 트레킹 객의 발걸음을 당연히 멈추게 합니다.

 

선암골생태유람길 물소리길 둘레길 걸어 보시기를 추천드리고 산비탈이 도 선암골 생태 유람길 전체를 걸어보고 단양팔경 또한 둘러볼것을 버킷리스트에 담습니다.

 

선암계곡생태유람길 단양팔경 하선암
선암골 생태유람길 하선암

선암골생태유람길 물소리길 단양팔경 하선암은 삼선 구곡의 첫 경승지로서 3층으로 된 흰 바위는 넓이가 수백 척이나 되어 마당을 이룹니다. 그 위에 커다란 암석이 하나 덩그렇게 놓여 있고 그 형상이 완연히 미륵 같아 불암이라 부르던 것을 조선 성종조 임재광이 하선암이라 개칭하였다고 합니다.

 

거울 같이  맑은 물이 주야장천 흐르고 있고 물속에 비친 바위가 마치 무지개 같이 열로 하여 홍암이라고도 합니다. 이 절경은 이황을 비롯하여 많은 문인들이 시를 읊어 극찬하였고, 신비경을 찾아온 시인 묵객들도 많아서 사시사철을 막론하고 탐방한 발자취와 바위 글씨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단양팔경 하선암
선암골생태유람길 하선암을 물들이는 단풍

다음 백과에 따르면 단양팔경은 예부터 중국의 소상팔경보다도 더 아름답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굽이쳐 흐르는 남한강 상류에 도담삼봉, 석문이 있으며 충주호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구담봉, 옥순봉이 있어 선상 관광의 백미를 맛볼 수가 있으며 선암계곡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과 운선구곡에 있는 사인암단양팔경이라 부릅니다.

 

단양팔경은 조선왕조 개국공신 정도전을 비롯하여 퇴계 이황 선생, 토정 이지함 선생 등 수많은 학자와 진경산수화를 추구한 단원 김홍도, 정선 등 많은 화가들이 아름다움을 한 폭에 담았던 곳으로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유서 깊은 명승고적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이퇴계 선생이 군수 재직 시 극찬을 했을 정도로 빼어난 절경을 이루고 있는 이곳에는 소백산과 금수산, 도락산의 계곡마다 기암괴석의 웅장하고 맑은 물이 수많은 신비경을 이루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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