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주목나무 군락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신비의 세계

태백산 주목나무 군락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신비의 세계

 

민족의 영산 태백산은 일출이나 철쭉 등이 유명하지만 정산 근처에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썩어서 천년 삼처년을 간다는 주목나무 군락이 있어 태백산을 산행하는 많은 등산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하고 그 신비의 세계에 빠져들게 한다.

 

주목, Rigid - branch yew, 朱木 나무는 겉씨식물 구과식물아강 주목목 주목과의 상록교목 이라 명명하고 한국, 일본,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고산지대에 분포하며 고산지대에서 자란다(두산백과 참고)

 

지금도 공원이나 정원 등에 보면 주목나무 몇그루는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수형아 아름다워 정원수로 많이 식재되고 있는 주목나무는 한 때는 수형 멋진 주목나무 한 그루에 몇백만원을 호가하던 시절도 있는 귀한 나무이다.

 

태백산 산행길(천제단 바로아래)

 

국립공원 태백산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1,566m로 금강산, 설악산,오대산,두타산 등을 거쳐 서남쪽으로 소백산이 분기되는 곳이다.

 

태백산은 북쪽에 함백산(1,573m), 서쪽에 장산(1,409m), 동남쪽에 청옥산(1,277m) 등 고봉들에 둘러싸인 낙동강 발원지이기도하다

 

태백산 등산코스

 

• 유일사코스 - 7.5km, 4시간소요, 난이도 중
• 문수봉코스 - 10.8Km, 소요시간 5시간, 난이도 중
• 검룡소코스 - 1.5Km, 35분, 검룡소주차장 -> 세심탐방지원센터 -> 검룡소 (한강발원지 검룡소 탐방코스)
• 금대봉코스 - 9.4km, 4시간소요, 난이도 하
• 백천계곡 - 5.1Km, 2시간30분 소요, 난이도 중

 

태백산 산행은 다양한 코스를 이용하여 산행할 수 있으므로 자차운행, 대중교통 접근성을 고려하여 편한 코스르 선택하면 될 것이다

 

검룡소 코스는 태백산 정산 천제단 산해이 아닌 한강발원지 검룡소르 탐방하는 구간으로 거리도 잛고 평탄한 길을 따라 야생화, 다람쥐, 청설모 등을 만나며 남녀노소 누구나 탐방해 볼 수 있으며 민족의 적줄 한강발원지로 알려져 인기 많은 탐방 코스이기도하다

 

한강발원지 태백 검룡소 야생화 금대봉 탐방정보

한강발원지 태백 검룡소 야생화 금대봉 탐방정보

 

태백산 망경사 용정

 

태백산 용정

 

태백산 용정은(龍井)은 정상부에 거의 다다를 지점인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해발 1,470미터의 태백산 망경사 옆에 위치한 가장 높은 샘으로 신라시대부터 매년 시월상달 태백산 천제단에서 천제 봉행시 천수로 사용하고 있다.

 

태백산 주목 살아 천년  모습을 드러내다

 

태백산 주목

 

태백산 산행 망경사를 지나 정상부와 문수봉 가는 방향으로 주목나무군락이 나타난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썩어 천년 삼천년이라는 세월동안 신비한 그 모습을 온전히 보여준다

 

태백산 주목나무 군락

 

몇백년은 족히 되었을 주목나무들이 태백산 일대에 군락을 이루고 몸뚱아리를 휘감아 지나가는 운무가 운치를 더한다

 

태백산 주목나무

 

몸통에 큰 구멍이 나고 썩어 없어져도 꿋꿋하게 생명을 이어가는 신비한 모습이다

 

태백산 주목

 

태백산 주목나무가 내어준 구멍으로 내다보는 운무에 덮인 주목이 촛불처럼 보이기도,.. 촛불이아닌 민족의 영산 태백산 횟불인가?

 

태백산 주목

 

무슨 말이 필요 하겠는가? 신비하면서도 경의를 표하고 싶은 나무라는 생각만이 들게 한다.

 

인간이 고작 몇십년 사는 것이 전부인데 모두가 제잘났다는 마음만으로 아둥바둥 싸우기만 하고 살아가는데 삼천년 인고의 세월을 꿋굿히 자리지키는 주목에게 인간의 삶이란 찰나의 순간일 뿐이니~~

 

태백산 천제단

 

태백산 천제단에서 하늘에 제를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권력을 제편 밥그릇 나누기에만 혈안인 자들은 모두 망하게 하고 어렵고 힘든 백성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이 잘되게 하소서~~!!

 

태백산 철쭉

 

태백산 철쭉 아마도 100년은 훨씬 넘었을게다

 

살아 천년 죽어 처년 주목나무도 신비하지만 태백산 철쭉 또한 자연의 위대함은 맞는 말이라는 것을 증명하네~~!!

 

문수봉 가는길 자작나무숲길

 

태백산 주목나무 군락, 천제단을 뒤로하고 문수봉을 향해 산행을 이어간다

 

태백산 천제단에서 문수봉 가는 길은 오르막 내리막을 반복하며 이어지는 쉬운 코스이고 주목나무 군라과 자작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태백산 문수봉 정상

 

태백산 문수봉 정상(1,517m)이다

 

당골 광장에서 태백산 천제단 문수봉 또는 반대로 산행하여도 좋으나 문수봉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은 조금 가파르다고 보면 될것이다

 

문수봉 정상부에 수만개의 바위와 돌들이 쌓여져 있고 함백산 조망이 손에 잡힐 듯 한 눈에 들어온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썩어 천년 삼천년의 신비함을 간직한 태백산 주목나무 이야기를 마친다

 

태백에서 만나는 또 하나의 신비 구문소 고생대 지질공원 탐방

태백 구문소 고생대 지질공원 지나는 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