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경천섬공원 수상탐방로 가을 여행

경북 상주여행 경천섬 공원에서 범월교,낙강교,학전망대,수상탐방로,상주보,도남서원 둘러보기

꾸뻑!! 안녕하세요? Let's go! Happy together!! 산비탈사는이야기 산비탈입니다.

 

산비탈이 오늘은 경북 상주 나들이길에 경천섬 공원 범월교를 지나 경천섬을 둘러보고 낙강교를 건너 드라마 상도 촬영지 회상나루,경천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학전망대,경천섬 수상탐방로,낙동강 상주보,도남서원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관람료 및 주차비는 무료이고 주차공간 또한 몇 군데 만들어져 여유가 많으니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포스팅은 사진이 많다 보니 좀 길어지게 되어 지루할 수 있겠지만 끝까지 보아주시면 복 많이 받으실 것입니다.

 

경천섬 지도

경천섬은 경북 상주시 중동면 오상리에 위치하여 낙동강 물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따라 형성된 20만 평방미터의 섬입니다.도남서원,범월교,경천섬,나비공원,낙강교,수상탐방로,낙동강 상주보,도남서원으로 이어지는 약 5Km의 둘레길을 걸으며 낙동강의 운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경천섬 범월교 초입
경천섬 범월교에서 남,북쪽 방향
경천섬 범월교 중간지점

경천섬 공원 공연장이 있는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경천섬을 들어가면서 만나는 범월교의 모습입니다. 산비탈이 최근 호수, 저수지 등 호반길을 많이 다니다 보니 어디를 가든 이렇게 멋있는 예술품 다리를 만나게 됩니다.

 

경천섬 범월교는 도남마을과 경천섬을 연결하는 다리로 오래전 낙강에 달을 띄우고 뱃놀이를 겸한 시회에서 즐기던 풍류를 되살리고자 명명한 이름입니다.

 

경북 상주여행 경천섬 탐방안내도

경북 상주 경천섬공원 탐방 안내도입니다. 범례에 4개 코스를 안내해 놓았는데 각자 체력에 맞게 무리하지 않게 탐방하면 될 것입니다.

 

산비탈이는 경천섬 전체를 탐방하는 D코스를 이용하여 경천섬을 둘러본 후 경천섬 낙강교를 건너 드라마 상도 촬영지로 유명한 회상나루,시의전서 전통음식점 백강정,경천섬이 한눈에 들어오는 학전망대를 거쳐 경천섬 수상탐방로,낙동강 상주보,도남서원 전체 코스를 탐방하였습니다.

 

사진도 촬영하고 천천히 둘러보았기에 3시간 정도 소요되었고 16,000보 정도 걸었는데 운동 위주로 걸으면 2시간 정도 여유 있게 사색도 하며 둘러본다면 충분히 볼거리가 있으니 이왕 탐방한다면 쉬엄쉬엄 다니시기 바랍니다.

 

경천섬 공원 내부의 모습
경천섬에서 바라본 범월교

경천섬에 들어서면 20만 평 방비터의 육지 속의 작은 섬이지만 실제로는 조금 큰 섬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각종 나무 꽃들로 아름답게 잘 꾸며 놓았습니다.

 

4대 강 사업 때 경천섬이 없어질 수 있었는데 상주시에서 강력히 경천섬의 보존을 주장하여 현재에 이르렀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섬을 계속 볼 수 있다는 게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천섬 공원 소나무 역시 수형이 멋집니다
경천섬 공원
경천섬 공원 자전거를 대여하여 탐방 가능합니다.
경천섬 소나무가 많이조성되어 있습니다
도보로 이용하든 자전거 이용가능 
경천섬에서 바라본 낙강교
경천섬 내에는 모두 평지길입니다.

경천섬 내에는 100% 평지길이라 도보든 자전거는 물론 유모차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조건이니 남녀노소 누구나 가족 나들이하기에 알맞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천섬 공원 내 오토캠핑장도 있으니 주말을 이용하여 여유 있게 숙박하며 이용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경천섬내의 소나무

야외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하노라면 주변이 밝은 관계로 사실 화면이 보이질 않아 멋진 경치를 사진의 구도도 못 잡겠고 초점이 잡혔는지도 모르고 촬영을 하게 됩니다. 스마트폰으로 야외에서 사진 찍을 때 화면이 잘 보이게 하는 노하우 있으신 분은 댓글로 공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경천섬 낙강교
경천섬 낙강교를 건너며
낙강교에서 바라본 조망

산비탈이 경천섬 공원 경천섬을 둘러보고 낙강교를 건너 회상나루,학전망대 방향으로 탐방하며 담은 낙강교 모습입니다.경천섬 낙강교는 2020년 1월에 개장된 국내 최장 보도현수교로 길이 345미터이고 야간에는 경관 조명을 운영하여 멋스러운 강변의  야경이 펼쳐집니다.

 

낙강교에서 바라본 경천섬 및 수상탐방로
낙강교에서 회상나루 객주촌
낙강교에서 바라보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천섬 공원 낙강교를 건너며 바라보는 경천섬,수상탐방로,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의 볼거리와 호반의 아름다움이 보는 눈을 맑게 하고 치열한 삶 속에서 상처 받은 마음을 정화시켜 줍니다.

 

학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경천섬,낙강교,수상탐방로
학전망대에서경천섬,낙강교
학전망데에서 수상탐방로 조망
학전망대에서 경첨섬 공원 전체 조망

경천섬 공원 학전망대에 올라 경천섬 공원을 조망해 보았습니다.학전망대 오르는 길은 산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돼는데 힘들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니 경천섬 전체를 제대로 보려면 반드시 올라가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날씨가 운무가 많은 편이라 불만족스럽지만 저 멀리 보이는 낙동강 상주보의 모습, 왼쪽 편의 물 위를 걷는 수상 탐방로, 가운데 육지 속의 아름다운 섬 경천섬, 경천 호반에 투영되어 마치 교각이 두 개로 보이는 예술 같은 다리 낙강교 모두가 어우러지고 학전 망대 바로 아래 팔각정 쉼터는 지친 산비탈이 막걸리 한 잔 하고 가라고 손짓합니다.

 

경북 상주 가을 여행에서 만나는 경천섬 공원 학전망대는 낙동강의 중심 경상도의 뿌리인 상주의 자연자원인 낙동강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조망과 탁 트인 하천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우리민족의 전통문화속 상징새인 학(두루미)을 상징하는 전망대를 조성 하였으며 전망대에 올라서면 상주보,낙동강생물자원관,자전거박물관,경천섬공원 등 낙동강 주변의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학전망대에서 내려오며 낙강교 촬영
호반에 투영된 낙강교

학전망대에서 내려오다 다시 한 번 담아본 낙강교 모습이고 호반에 투영된 다리의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야간에는 조명을 운영한다 하는데 야간에 본다면 대자연과 어우러져 정말 멋진 모습을 연출하지 싶습니다.

 

경천섬 공원 수상탐방로 

산비탈이 학전망대에서 내려와 다음은 경천섬 공원의 물 위를 걷는 수상탐방로를 향햡니다.산비탈이와 함께 물위를 걸으며 지친 일상들을 떨쳐내고 밝고 순수한 서정적인 마음으로 돌아가 봅시다.

 

경천섬 공원 수상 탐방로는 2019년 11월 개장된 국내 최장 975미터의 수상 탐방로로 낙동강 상주보 일대 주요 관광자원을 연결하며 포토존이 있어 사진 찍기 명소로도 인기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경천섬 수상탐방로
경천섬 수상탐방로 포토존
경천섬 수상탐방로 사랑이 넘치는 포토존
잠시 쉬어갈공간 포토존
경천섬 수상탐방로에서 바라본 낙동강상주보

산비탈이 경천섬 공원 수상 탐방로를 따라 경천 호반의 물 위를 걷고 물 내음 실컷 마시며 모든 마음의 번뇌들을 떨쳐내고 잠시 쉬어가는 공간에서 새롭게 마음을 충전하고 치유받습니다.

 

자전거 국토종주 상주보 인증센터,상주보관리소
낙동강상주보,낙동강종주 자전거길 안내도

몇 해 전 산비탈이 와 함께 일하는 동료가 자전거를 이용하여 한강에서 부산 바다까지 국토종주 자전거 여행을 한 적이 있는데 오늘 보니 이 곳에 전국 강변 국토종주 자전거 여행 상주보 인증센터가 있고 부스에서 인증 스템프를 만져봅니다산비탈이 언젠가 해파랑길,남파랑길 전체 코스를 도보로 걷는 날을 기대하고 있는데 그래서 스탬프가 더욱 의미 있게 보입니다. 

 

인증센터 옆에 있는 자전거를 타고 서울에서 왔다는 자전거 여행하는 분과 잠시 이야기도 나누었고 처음 본 낯선이 산비탈이에게 걸으면 좋다고 진심을 담아 산비탈이 도보여행 응원을 해줍니다.

 

경북 상주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태봉숲,낙동강칠백리표지석,상주상풍교인증센터,상주박물관,경천대,자전거박물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도남서원,경천섬,상주보,강창교,중동교,낙동강이야기촌,낙단보에 이르는 36Km 코스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전국 제일의 자전거 도시로 불리는 상주에서 자전거 여행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낙동강 상주보에서 바라보는 경천호반
경천섬 공원 오토캠핑장

경북 상주시의 로드길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격조 높은 문화를 품 안에 안은 상주의 산길(Mountain road), 강길(River road), 들길(Field road)을 걷는 코스로 산, 강, 들길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해발 200~300미터의 낮은 산과 원점회귀가 가능한 곳으로 연결되어 있고 재미있는 전설과 역사 이야기가 함께하는 길입니다.

 

상주에는 15개의 이야기길과 4개의 명품길을 포함해 19개의 아름다운 산길, 강길, 들길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낙동강 물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워 낙동강 제1 경이라 불리는 경천대 경천섬 공원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경첨섬 공원 오토캠핑장 일부를 담아 보았습니다. 충분한 공간과 주차시설 등이 완비되어 있으니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들이하고 캠핑도 즐기시고 차박 할 수 있는 장소로도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도남서원

경북 상주 경천섬 공원 앞쪽에 자리한 도남서원의 전체 전경인데 도남서원은 1606년(선조 39년)에 창건하여 영남의 으뜸 서원으로 추로지향의 위상을 수 백 년 간 이어오면서 정몽주, 김광필, 정여창, 이언적, 이황, 노수신, 유성룡, 정경세, 이준 등 아홉 선생을 모시고 있습니다.

 

상주 여행 가볼만한 곳 경천섬 공원을 탐방하고 인근의 자전거박물관,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사전예약, 일 4회 관람시간)등이 바로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에 있으니 함께 둘러보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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