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남산제일봉 청량사 최단코스 암릉 미인대회
남산제일봉은 가야산 국립공원에 속하는 산으로 해인사 소리길 근처 청량사 또는 돼지골탐방센터를 산행 들머리로 이용하는데 코스 내내 멋진 암릉들이 마치 미인대회를 하듯 줄지어 저마다 멋을 뽐내는 곳입니다
팔만대장경이 있는 합천 해인사 가야산 국립공원은 모두가 알고 있는 명산이고 백운동 만물상 코스와 정상부 칠불봉, 상왕봉으로 이어지는 기암괴석이 너무도 아름다운 곳인데 같은 가야산 국립공원에 속하면서 해인사 가는 길에 산행 할 수 있는 남산제일봉은 조금 덜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가야산 국립공원 남산제일봉(1,010m) 산행 코스는 다양한 코스로 이용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청량동탐방지원센터 -> 청량사(0.4Km) -> 전망대(0.8Km) -> 남산제일봉(1.1Km) -> 원점회귀
- 돼지골탐방센터 -> 오봉산중턱(1.9Km) -> 남산제일봉(0.7Km)
- 돼지골탐방센터 -> 남산제일봉 -> 청량사 -> 청량동탐방센터 -> 해인사소리길 -> 돼지골(약12Km)
체력에 맞게 다양한 코스로 응용하여 산행하고 소리길도 좋은 사람들과 멋진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저의 산행 코스는 남산제일봉 최단코스인 청량사 -> 전망대(0.8Km) -> 남산제일봉(1.1km) ->원점회귀 코스로 총 3.8Km 거리에 영상 촬영시간 포함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청량동 탐방센터에서 청량사까지 거리는 얼마되지 않지만 가파른 언덕길을 걸어올라가려면 산행하는 것 이상 체력소모가 많으니 평일에 산행한다면 청량사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청량사 주차장 20여대 가능, 남여 구분 화장실 있음)
청량사에 주차하고 탐방을 시작하는데 전망대(0.8Km) 구간은 처음부터 상당히 가파른 숲길을 올라가야 하니 워밍업한다 생각하고 무리하지말고 천천히 올라가 오버페이스 하지말아야 하는 구간입니다
전망대에 도착하면 멋진 파노라마 뷰가 시원스럽게 보이는데 가야산 정상 상왕봉, 칠불봉, 만물상이 눈 앞에 나타나고 팔만대장경 해인사도 그 아래 보이고 가야할 길 남산제일봉 정상부 암릉들이 멋있게 펼쳐집니다
날씨가 흐려 선명한 조망을 못담아낸 것이 못내 아쉬운 산행이었지만 눈으로 담아오기엔 충분한 보상 받는 기분이들었습니다
전망대를 지나서부터 남산제일봉 정상까지 1.1Km 구간은 산행 코스 내내 멋진 바위 암릉길이 이어져 전혀 지루하지 않게 산행하며 마음껏 주변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구간입니다
남산제일봉 정상 가는길 기암괴석 암릉위로 철계단이 계속 이어집니다
아래에서 쳐다보면 조금 아찔해 보이기도 하고 저길 넘어가야하나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실제 넘어가보면 조금 스릴 있기도 하지만 넘 흥미로운 경험을 얻을 것입니다
사방 어디를 둘러보아도 너무도 멋지고 아름다운 기암괴석 암릉들이 미인대회를 펼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망대에서 정상(1,010m) 산행구간 1.1Km를 가는 동안 바위란 바위는 다 모아 놓은 듯한 기분이 들고 철계단이 계속 이어져 실컷 계단 오르고 놀 수 있는 구간입니다
계속 사방팔방 조망이 터져 있어 전혀 지루하지 않고 힘든줄 모르는 산행길이었습니다
암릉들이 저마다 멋진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저도 초행길이었고 조사 부족으로 일일이 이름 달아 드리지 못하고 포스팅 하는 것이 아쉬움이 있지만 이름이야 어찌한들 멋있으면 그만이고 암릉 미인대회 누가누가 가장 멋진 바위일까요
3월 중순 산행에서 담은 풍경이라 아직 꽃이 필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종종 만나게 되는 진달래도 제법 많이 있어 진달래필 무렵 산행하는 것도 암릉과 분홍빛 진달래가 멋진 조화를 이룰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상부로 갈수록 철계단이 많이 이어지고 조망은 전망대에서부터 계속 좋은데 구름이 많아 멀리 조망 사진을 별로 촬영하지 못하였습니다
바위 위에서 인생샷 남기실 때 안전에 최우선 바랍니다
가야산 국립공원 남산제일봉(1,010m) 이제 정상을 눈앞에 두고 있는 곳이네요
논 앞에 우둑 솟은 남산제일봉 정상 가는 길 암릉 사이로 철계단이 겁나게 서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스릴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돌아보는 지나온 길도 내려다보니 아슬아슬하네요
마침내 남산제일봉 정상(1,010m)에 올랐습니다
남산제일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사방팔방 환상적인데 비도 조금 내리고 시야가 너무 좋지 않고 세찬 바람소리 합창단이 환영해 주네요
이 곳에서 돼지골탐방센터로 하산하여 해인사를 둘러볼 수도 있고 해인사소리길을 통해 원점회귀하거나 택시로 이동하면 될 것입니다
남산제일봉 정상은 경치도 좋고 상당히 넓은 공터들이 있어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여 멋진 추억 만들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남산제일봉 정상 부근 철계단 겁나보이죠? 비를 맞으며 산행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찾아보세요~~!!
철계단에 구멍이 있어 아래를 내려다보면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조금 무서울 수 있으나 앞을 보고 올라가면 그리무서운 곳은 아니니 걱정하지말고 체력이 된다면 청량사 최단코스를 추천하고 싶네요
단풍이 붉어 홍류동이라 불리는 홍류동 계곡길 해인사소리길(가야산소리길)은 가야산 남산제일봉 산행 코스를 조금 크게 돌며 종주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합천 해인사 홍류동 가야산 소리길에서 마음소리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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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국립공원 남산제일봉 멋있는 바위는 다모아 놓은 듯한 암릉 미인대회 산행길 영상으로 보는 것도 새로운 흥미로운 경험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