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우두산 등산코스 장군봉 의상봉 암릉 산행

거창 우두산 등산코스 장군봉 의상봉 새들이 노래하고 암릉은 춤을춘다

새들이 노래하고 암릉은 춤을 추는 특별한 비경이 있는 그 곳 거창 우두산 군립공원은 주봉 상봉 높이 1,046m, 의상봉 1,032m , 장군봉, 바리봉 등 아홉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암릉 구간이 너무도 멋진산으로 등산 애호가가 아니더라도 Y자형 출렁다리로 유명한 곳이라 많은 여행자들이 인기리에 찾는 곳입니다

우두산 이름을 별유산 이라고도 불리며 상봉을 별유산이라 하고 의상봉은 제2봉이지만 봉우리 아름다움이 으뜸이라 상봉보다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합니다

암릉 구간이 멋진 거창 우두산 등산코스

거창 우두산 등산코스는 다양한 코스가 있는데 주로 수월리 항노화힐링센터를 들머리로하여 산행을 시작하고 입장료 3,000원인데 2,000원을 거창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항노화힐링센터 -> 고견사 -> 의상봉 -> 우두산(상봉) -> 마장재 -> 출렁다리
항노화힐링센터 -> 바리봉 -> 장군봉 -> 지남산 -> 의상봉 -> 우두산(상봉) -> 마장재 -> 출렁다리
병산서원 -> 소림사 -> 장군봉 -> 의상봉 -> 우두산

기본코스에서 각자 시간과 체력에 맞게 코스를 응용하여 이용하면 될 것이고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는 고견사 의상봉 상봉 마장재 출렁다리 코스입니다

저의 경우 이 번 산행은 바리봉 -> 장군봉을 경유 의상봉-> 상봉 -> 마장재 -> 출렁다리 -> 항노화힐링센터 원점복귀하는 종주코스를 계획하고 산행을 시작하였고 산행거리 6.4Km, 산행소요시간 촬영포함 5시간입니다

거창 우두산 항노화힐링센터 바리봉 장군봉 의상봉 등산코스

성수기때는 9시 이전에 도착해야 항노화힐링센터에 주차할 수 있다고 하고 그렇지 못하면 아래쪽 수월리마을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하니 참고바랍니다

일반적 코스인 고견사 코스는 정문에서 위쪽으로 올라가 오른쪽 사진의 위치에서 왼쪽은 고견사 방향 오른쪽은 Y자형 출렁다리 가는 방향이고 사진 왼쪽은 힐링센터 정문에서 왼쪽으로 바리봉 장군봉을 경유하는 코스입니다

장군봉 바리봉 방향으로 산행을 하다보면 왼쪽 이정표가 나오는데 바리봉을 둘러보려면 장군봉(바리봉) 방향으로 산행을 하여야 하고 조금더 산행하면(출발지에서 0.7Km) 용담소마을 이정표가 나오니 용담소마을로 가지말고 장군봉으로 가야 바리봉을 경유할 수 있습니다

항노화힐링센터출발 1Km정도 지점부터 조망이 살짝 보이기 시작하고 가야할 의상봉 등 멋진 암릉 능선들이 보입니다

기암괴석 거대한 봉우리 바리봉이 반가운 표정으로 어서오라 손짓합니다

위압감을 느낄 정도로 거대한 기암괴석 봉우리 바리봉 암릉이 우뚝 솟아 거창한 거창 가조 들판을 내려다보고 허령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뚝 솟아 호령하는 바리봉(800m)에도 작은 발걸음 한 발자욱씩 모아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상석에는 세신봉이라 이름지어 있고요

의상대사께서 몸을 정갈히 하고 우두산을 올라야한다고 이름지었나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우두산 바리봉에서 장군봉으로

바리봉(세신봉)에서 밥 한사발 먹고 장군봉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새들은 노래하고 암릉은 춤을 추고 시원한 산바람이 뜨거운 여름 열기를 식혀줍니다

거창 우두산 장군봉 ~ 의상봉 코스 암릉 바위 릿지 구간이 험하기로도 많이 알려진 코스답게 가는 바윗길 등로는 소문대로 험하긴 합니다

큰 바위는 폭염에 난로처럼 드겁고 열기가 솟아 오르지만 멋진 풍경에 취해 힘든줄 모르고 나아갑니다

오르다 힘들어 잠시 쉬어가며 뒤돌아보니 금방 내려온 멋진 바리봉 암릉이 다음에 또 보자고 인사합니다

위쪽에서 보는 모습도 거대한 기암괴석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는데 아래쪽에서는 압도될 만한 규모이고 산 전체가 하나의 봉우리 같습니다

바위 이름은 무엇인가요? 그냥 구석기 시대 돌도끼 바위 라고 이름지어 보았어요

아차하여 실수하면 천길 만길 돌아오지 못할곳으로 떨어질 암릉 구간도 지나가고요

분재 같은 소나무들이 너무도 멋있습니다

장군봉 0.15Km, 의상봉 2.7Km 갈림길 능선에 올라섭니다

왼쪽으로 산행하여 장군봉에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지남산, 의상봉, 상봉 방향으로 이어갈 것입니다

우두산 장군봉, 해발 956m 입니다

바리봉에서 1.3Km이고 소림사 주차장 2.4Km, 병산마을 3.6Km로 소림사에서 장군봉을 경유 의상봉 우두산을 산행하는 코스입니다

우두산 장군봉에서 담은 시원하게 펼쳐진 가조벌판 모습입니다

암릉으로 유명한 거창의 명산 비계산 보해산 산자락과 가야산, 덕유산, 지리산까지 한 눈에 보인다는데 등력이 일천한지라 어디가 어딘지 잘 구분하지는 못하겠네요

소림사 코스로 조금 가보니 데크관찰로가 너무도 잘되어 있고 풍경 만점에 암릉구간이 이쪽 방향도 너무도 멋있으니 언젠가 이쪽 코스로도 한 번쯤 올라야할듯 싶습니다

거창 우두산 등산코스 장군봉 지남산 의상봉 암릉 구간

등산로가 헷갈릴 정도로 바위 릿지 구간이 많고 바위를 타넘어가야 하는지 우회로가 있는지 구분이 잘 안되는 곳이 많아 자칫 등로를 이탈하여 개고생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는 코스입니다

힘들게 릿지 구간을 넘나들어도 눈 앞에는 어서오라는 멋진 암릉이 즐거움과 기대감을 배가하며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한 컷의 사진에 담기 어려운 놀라움과 신비로운 암릉 맛집들이 저마다 내가 제일 미인이라 몸매를 봄내며 자랑하고 있고 새들은 노래하고 기암괴석 암릉 봉우리들이 춤을 춥니다

지남산 1,018봉에 도착 하였고 정상석은 없고 큰 바위에 멋진 소나무가 꿋꿋이 정상을 지키고 있습니다

인고의 세월을 이겨내며 바위를 뚫고 자라는 소나무의 기상을 배우고 인생에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소나무의 기상으로 좋은 마음으로 살아가면 모두 해결될 것입니다

언젠가 지남산 1,018봉 정상에 갈 날이 있을가 싶지만 다시 만날때까지 멋진 소나무야 자리를 잘 지키고 멋진 모습으로 자라다오~~!!

거창 우두산 기암괴석 암릉 비경이 수석전시장처럼 겹겨이 펼쳐져 있습니다

바위 방석에 앉아 멍때리고 한 참을 지켜 보았습니다

의상봉에서 참선하고 계시는 의상대사께서 어서오라고 손짓하여 걸음을 재촉하여 의상봉으로 나아갑니다

의상대사께서 참선한 신성한곳 우두산 의상봉

의상봉 고견사 갈림길 — 고견사 의상봉(좌), 우두산정상상봉 의상봉(우) 갈림길 이정표

우두산정상 의상봉 갈림길 — 고견사 의상봉(좌), 우두산정상상봉 의상봉(우) 갈림길 이정표

우두산 등산코스 여러곳에서 항노화힐링센터 주차장으로 하산할 수 있는데 왼쪽 지점이 고견사 700m, 의상봉 200m갈림길이고 오른쪽은 의상봉 100m, 우두산 정상 상봉 500m 이전 지점입니다

가조1경 의상봉(1,038m)은 가조의 진산 우두산 서쪽지맥으로 가조면 수월리에 위치하고 신라 문무왕때 의상대사가 참선한 곳이라하여 이름 지었으며 "별유천지비인간" 이라 할 정도로 우뚝 솟은 봉우리가 멋진 곳입니다

의상봉 아래 의상대사가 쌀을 얻었다는 쌀굴이 있고 신라 때 창건한 고견사와 최치원 선생이 심은 은행나무도 있다고합니다

의상봉에서 담은 우두산 암릉 구간 코스 — 의상봉 오르면서 담은 우두산 암릉 등산코스

우두산에 많은 암릉 봉우리 중에서도 으뜸으로 우뚝 솟아 인물을 뽐내는 기암괴석 봉우리답게 의상봉 오르는 급경사 데크계단도 아찔하니 만만치 않습니다

고소 공포 스릴도 느끼고 가뿐 숨을 몰아쉬며 뒤돌아보니 놀아운 장면이 반겨줍니다

우두산 상봉 가는 암릉구간 지그재그 수직으로 올라가는 급경사 데크 계단도 압도하는 분위기이고 기암괴석 암릉 특별한 비경이 펼쳐져있네요

두려움의 급경사 벽을타고 올라 의상봉(1,032m) 정상석을 품에 안아봅니다

의상대사께서 이 곳에서 참선하였다니 경건한 마음으로 둘러봅니다

의상봉 정상석 뒤쪽으로 가면 멋진 비경들이 펼쳐져 있고(사진 위쪽 2장) 항노화힐링센터에서 바리봉, 장군봉, 지남산(1018봉)을 걸어온 여정들이 한 눈에 펼쳐져 보입니다

이제는 이미 설레임속 추억의 길이 되었습니다

의상봉에서 우두산 상봉 500m 를 지나 마장재 출렁다리 코스로 종주하려했으나 폭염으로 체력도 소진되고 물도 부족하여 고견사 코스로 하산하게 되었어요

우두산 상봉에서 마장재 가는 암릉 구간이 우두산 암릉산행 하일라이트라고 소문난 곳이고 Y자형 출렁다리 설치후 그리 알려지지 않은 거창 우두산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인시명소 핫플이 되었는데 아쉬운 여정이지만 다음에 또 갈 수 있는 여운을 남겨둔 거이니 이 또한 의미 있는 하산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의상봉에서 200m 되돌아와 고견사까지 700m, 고견사에서 항노화힐링센터까지 1.2Km 입니다

항노화힐링센터만도 모노레일, 데크산책로, 출렁다리 등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고 산소 뿜뿜한 곳이니 편안히 몸을 맡겨볼만한 여행지입니다

거창 우두산 고견사는 가야산 해인사 말사로 신라 문무왕 때 의상, 원효 스님이 창건했다고 하고 원효대사가 창건할 때 이곳에 오니 전생에 와본곳임을 깨달았다고하여 이름 지어졌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