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등산 최단코스 단풍 시기 신선대 자운봉 탐방기
북한산국립공원 자락에 속하는 도봉산은 최고봉인 자운봉, 정상석 인증 신선대, 만장봉, 선인봉 등 기암괴석 거대한 암릉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하늘을 받치고 있는 기둥처럼 수직으로 뻗어올라 위용을 자랑하고 도봉산 등산 최단코스인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천축사, 마당바위, 선인쉼터 코스로 신선대에 오르는 탐방로는 가을철 암릉과 어우러진 단풍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도봉산 등산코스 & 산행거리 소요시간
- 도봉산 최단 등산코스 - 도봉산탐방지원센터 -> 광륜사 -> 도봉분소 -> 천축사 -> 마당바위 -> 선임쉼터 -> 신선대
- 산행 소요시간 - 촬영 및 휴식시간 포함 5시간(원점회귀)
- 산행거리 - 3.2Km(왕복 6.4Km)
- 산행일시 - 2024.10.19(토)
도봉산 최단 등산 코스는 1호선 도봉산역에서 길을 건너거나 도봉환승센터에서 우측으로 나와 도봉탐방지원센터까지 약 1Km 정도 이동하여 시작됩니다
깨끗한 화장실은 도봉산역이나 길건너 있으며 이후 광륜사 가기전 마지막 수세식 화장실이 있고 도봉사대피소, 천축사 등에 있으니 참고하여 볼일 보고 등산하시기 바랍니다
도봉산역에서 도봉탐방지원센터까지 찾아가는 길은 사전조사하지 않아도 등산복 차림을 한 사람들이 많이 이동하므로 그냥 따라가기만 하여도 될 것입니다
마지막 수세식 화장실이니 이 곳에서 일을 보고 산행하는 것이 좋아보이고 광륜사, 도봉분소를 지나 산해을합니다
성도원, 도봉대피소 갈림길에서 천축사, 마당바위 방향으로 산행합니다
우이암 코스, 포대능선 코스, 마당바위 코스 등 모든 코스에 새부적인 코스가 다양하므로 좋아하는 코스로 이정표를 잘 살펴보고 가야합니다(자운봉 이정표를 보고가면 결국 한곳으로)
도봉산 최단코스 천축사 마당바위 선인쉼터
도봉산 천축사 위쪽으로 거대한 기암괴석 암릉 선인암(693m)이 우뚝 솟아있고 그 아래 대웅전과 오색 단풍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룹니다
선인암이 사진에서 작게 보이는데 실제 이 곳에 서면 엄청난 규모임을 실감할 것이고 선인암은 암벽등반 명소로 인기많은 곳입니다
천축사는 북한산 사찰 60여개 중 가장 오래된 사찰로 신라 문무왕(673년)때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천축사를 지나 단풍 구경을하며 돌계단길을 오르다보면 어느새 마당바위에 도착합니다
마당바위는 산 중턱에 넓은 암반이 마당처럼 놓여 있어 마당바위이고 서울시내 전경이 한 눈에 조망되고 우이암 능선이 펼쳐진 조망터로 이 곳에서 에너지 보충도하고 쉬어가기 아주 적합한 지점입니다
마당바위를 지나 선임쉼터 가기전 오색 단풍들이 본격적으로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10월19일 기준)
선인쉼터는 만장봉(715m)과 선인암 사이 신선대 아래 400m 지점이고 하늘을 떠 받치고 있는 듯한 멋진 바위 암릉아래 넓은 쉼터가 있어 어려운 구간 신선대를 오르기 위해 에너지 보충을 하기에 매우 적합한 쉼터입니다
제가 이 곳에서 쉬어가는 동안에도 보이는 암벽을 오르고 하강하는 암벽 등반하는 사람들이 제법 보입니다
사진에서 평범해 보이는 바위같지만 실제로 매우 거대한 암릉이고 암릉아래 쉬는 사람들이 나오지 않는 각도에서 촬영하여 조금 작아보이는듯합니다
하늘의 기둥 높은산 봉우리에 붉은빛 아름다운 구름이
선인 쉼터에서 쉬어가며 기를 모아 신선대, 자운봉을 향해 탐방길을 계속합니다
도봉산 신선대에 오르기 위해 오른쪽 자운봉, 왼쪽 신선대 사이 마지막 계단을 오릅니다
암릉 사이로 신선대를 오르는 등산객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도봉산 신선대를 오르느 급경사 암릉길이고 실제 보이는 것보다 매우 가파르고 일부 등산객들이 이곳이 무서워 오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오르는 길이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혼자 오르면 조금 무섭기도 하겠지만 정체될 정도로 탐방객이 많아 재미가 있고 안전가이드를 잘 잡고 올라가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으며 접지력 있는 장갑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서운 급경사 암릉을 안전하게 오르면 눈을 뗄 수 없으리만큼 아름다운 암릉 능선길이 조망됩니다
도봉산 주능선의 암릉과 멀리 북한산 기암괴석이 파도처럼 펼쳐져 있어 이맛에 산에 오르는 구나 하는 느낌이 새삼 확인됩니다
신선이 도를 닦았다는 도봉산 신선대(726m) 정상입니다
아둥바둥 지지고 볶고 살던 서울 시내가 발 앞에 한 눈에 들어옵니다
신선대 인증샷을 위해 많은 등산객들이 좁은 암릉위에 수십명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봉산 최고봉은 신선대 바로 옆에 우뚝 솟아 있는 자운봉(740m)이지만 자운봉 암릉에 오를 수 없어 신선대에서 정상석 인증을합니다
도봉산 신선대에서 조망되는 서울 시내 전경과 도봉 주능선,북한산까지 암릉들이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하늘빛까지 도와 주었으면 이런곳이 인생샷 명소이지요
높디 높은 산봉우리라는 만장봉 그리고 서울시, 양주시, 수락산도 새들의 눈이 되어 한 눈에 조망됩니다
신선대 옆에 형제처럼 하늘을 떠받치는 기둥처럼 우뚝 솟아 있는 자운봉(740m)입니다
"높은 산의 산봉우리에 붉은빛 아름다운 구름이 걸려 있다" 하여 자운봉이라 불린답니다
자운봉에 오르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니 금지하고 있으며 신선대에서 인증하면서 고귀한 자운봉을 감상하는 것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망월사역에서 다락능선이나 망월사 코스로 산행하여 포대능선 Y계곡을 오르는 방행의 조망입니다
도봉산 코스 중 가장 어려운 Y계곡 코스이지만 포대능선을 따라 자운봉, 신선대를 바라보는 가장 아름답고 멋있는 탐방코스라고 합니다
Y계곡은 수직으로 암릉을 오르는 매우 난이도 높은 코스로 등산 경험이 많은 사람들도 어려워 하는 코스입니다
Y계곡 오를 때 정체하기도하고 매우 위험하여 우회로가 있으며 주말에는 포대능선에서 신선대 방향 일방통행라하니 참고바랍니다
포대능선 Y계곡, 자운봉 사이로 멋진 암릉과 남양주, 의정부 시내가 조망됩니다
비가 살짝 뿌리기 시작하는 신선대, 자운봉에서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 이제 하산길에 나섭니다
신선대에서 자운봉을 바라보며 급경사 암릉길을 조심스럽게 하산합니다
철제 난간을 접지력 있는 장갑과 등산화 착용은 필수이고 안전하게 꽉잡고 보폭을 작게하여 정신 바짝차리고 하산해야합니다
발 디딜 포인트가없이 급경사 암릉도 일부 있어 내려오기 힘들었지만 거리가 멀거나 좌우에 낭떠러지가 아닌 넓은 암릉이므로 고소공포증 염려는 없는 곳이니 난간대를 잘 잡고 미끄럼만 조심하면 누구나 하산할 수 있습니다
신선대를 내려와 자운봉 아래에서 포대능선,와이계곡, 망월사, 선임쉼터, 마당바위 갈림길에서 포대능선 방행을 담아 보았습니다
이곳은 나무들이 이미 낙엽을 떨구고 겨울 채비에 들어갔네요
하산길에 담아본 선인쉼터 만장봉 선인암 그리고 오색 단풍 모습입니다
암릉 아래 선인쉼터에서 쉬어 가는 등산객들 백여명 이상 있어 사람들 나오지않게 촬영하다보니 2% 아쉬운 장면입니다
전날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려 비내릴가 걱정했는데 도봉산역에서 맑은 날씨에 안도하였고 산행 내내 구름이 많은 날씨였고 신선대에서 아쉽게 약간의 비를 뿌렸습니다
하산길에 선인 쉼터에서 담은 사진 몇장이 이 번 산행에서 파란빛 아름다운 하늘빛을 담을 수 있는 몇장 안되장면이네요
신선대 오르기전에도 선인쉼터 암릉을 담았으니 본문 사진 비교를 통해 보면 사진 촬영에서 빛과 하늘색의 중요성을 새삼 알게될 것입니다
북한산 도봉산 최단코스 산행 기록을 마치며 이미지로 아쉬운 장면은 아래 영상으로 시청하는 것이 새로운 흥미가 있을 것입니다(페이지 이동 없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