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단풍 암릉 등산코스 상주 화북탐방소 문장대 천왕봉

속리산 단풍 암릉 등산코스 상주 화북탐방소 문장대 ~ 천왕봉

속리산은 1970년 우리나라 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명산으로 정이품송과 호반따라 걷는 세조길 단풍이 아름답고 산 정상부 능선 최고봉 천왕봉에서 문장대를 잇는 아름다운 기암괴석 암릉 탐방로가 비로봉, 입석대, 신선대, 청법대, 문수봉, 칠형제봉, 문장대, 관음봉, 묘봉에 이르기까지 걷는 내내 눈을 뗄 수 없으리 만큼 멋있는 천혜의 풍경을 간직한 인기 명소입니다

가을철 속리산 단풍 시기에 잘 맞춰 산행하면 기암괴석 암릉과 오색 단풍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풍광을 만나는 선물을 받을 수 있고 이 번 속리산 단풍 계곡을 올라 암릉 능선길에서 산행거리가 상당히 멀고 업힐이 반복되는 구간이지만 앞을 바라보면 끝없는 암릉 수석전시장에 호기심도 생기고 계속하여 발걸음을 앞으로 내디딜수 밖에 없는 멋진 풍광을 보았습니다

속리산 상주 화북 탐방지원센터 문장대 천왕봉 등산코스 정보

소재지 -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1007
주차정보 - 승용차 기준 4~50대 주차가능, 주차비 5,000원
입장료 - 무료(국립공원 입장료 & 문화재 관람료 무료)
남여구분 화장실 - 탐방센터 주차장 옆 화장실 있음
산행거리 - 탐방센터 기준 -> 쉴바위(1.7Km) -> 문장대(3.3Km), 문장대 사거리 쉼터 기준 신선대 1.3Km, 천왕봉 3.4Km
산행 소요시간 - 화북탐방센터 -> 문장대 -> 신선대 -> 비로봉 -> 문장대쉼터 -> 원점회귀, 촬영 및 휴식시간 포함 6시간
산행일자 - 2024.10.24

문장대에서 천왕봉 가는 신선대(문장대에서 1.1Km)휴게소에 화장실 있으나 사실상 속리산 산행 중 화장실은 화북탐방센터가 마지막이고 화장실 앞에 써놓기도 하였음

요즘 국립공원 입장료 및 문화재 관람료를 받지 않고 있고 주차비도 일부 국립공원을 제외하고 대부분 받지 않는데 속리산 화북탐방센터 주차비는 너무 큰 금액인 5,000원이나 징수하고 있고 철쭉제 피크 때 황매산 주차비 5,000원(산청지역은 무료)에 주차비로 장사한다고 관람객들이 불만이 많았는데 화북탐방센터 주차비 영수증을 보니 가맹점이 장암리청년회 라고 찍혀 있습니다

다른 곳 주차비 대부분 무료이고 받는다해도 1,500원 ~ 3,000원 수준인데 이 점은 개선되어야겠습니다

속리산 화북분소에서 문장대까지 단풍 계곡길

상주 속리산 화북 탐방 코스 단풍 계곡길 따라 산책 같이 산행을 하다보면 첫번째 멋진 조망터가 나오는곳은 쉴바위 조망터입니다

쉬어가라고 이름도 쉴바위라 지었는가 봐요

사진의 바위가 쉴바위가 아니고 뒷편에 멋진 암릉이 있고 바위 사이로 들어가면 속리산 멋진 암릉 모습과 확트인 조망을 볼 수 있으니 쉬어갈만한 곳입니다

쉴바위 포토스팟 바위아래는 천길 계곡 낭떠러지고 안전 가이드가 없으므로 절대 안전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쉴바위에서 담아본 조망입니다

아래로 화북탐방센터쪽으로 시원스러운 조망과 계고 물소리 그리고 정상부까지 이어지는 암릉의 맛보기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올라가면 너무도 멋진 단풍과 암릉 뷰가 있으니 너무지체 하지말고 맛보기만 보시고 올라가시기 바랍니다

속리산 상주 화북탐방센터 등산코스 쉴바위를 지나 조금씩 올라갈수록 멋진 바위들이 단풍 사이로 얼굴을 보여줍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다리가 나오면서 멋진 포토스팟 단풍 계곡길이 있습니다

계곡 길이는 길지 않지만 거대한 바위와 아름다운 단풍의 조화로운 모습과 그 아래로 흐르는 청정 계곡수가 어떤 합창단 하모니보다 귀를 맑게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상주 화북 속리산 등산코스는 비교적 계단이 별로 보이지 않고 급경사길도 조금만 있어 수월하게 정상부까지 등산할 수 있습니다

문장대 사거리 쉼터 조금 아래쪽 조릿대 사이로 시원스럽게 데크 계단 탐방로가 있고 이렇게 산 정상 거의 온 지대에서도 데크 계단 옆 계곡으로 물이 상당히 많이 흐르고 있어 물소리 생태숲 같은 느낌을 받으며 한편으로 신기하기도합니다

문장대 사거리 쉼터에서 전망대

조릿대 데크 계단을 오르면 어느새 문장대 아래 법주사, 천왕봉, 문장대, 화북탐방센터 가는 길목인 사거리 쉼터에 도착하였습니다

사방팔방 트인 아주 넓은 곳이라 시원스런 콧바람 쏘이고 숨도 돌리고 여럿이 쉴 수 있는 테이블도 많이 설치되어 있으니 이곳에서 식사나 간식을 드시며 에너지 보충하고 산행하시면 좋습니다

속리산 사거리 쉼터에서 문장대(1,064m)는 200여미터 더 올라가면 전망대 아래 정상석이 있습니다

문장대 전망대 아래 정상석 인증을 하고 전망대 계단을 오릅니다

세 번 정도 지그재그로 올라가는데 그리 높지 않으니 앞을 보고 올라가면 전혀 무섭지 않으니 포기하지말고 곡 올라가 볼것을 응원합니다

속리산 문장대 전망대에서 담은 멋진 암릉 수석전시장

속리산 문장대에서 화북탐방센터 방향 칠형제봉과 멋진 암릉들이 수석전시장에서 춤을춥니다

속리산 최고봉 천왕봉(1,058m) 방향으로 조망이고 칠형제봉, 신선대,청법대, 입석대, 비로봉(1,054m),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단풍보다 아름다운 멋진 기암괴석 암릉길입니다

사진에서 오른쪽 상단부에 천왕봉 모습이 담겨있네요

속리산 산행길에서 이제 저 암릉 능선을 가야할 길이기도 하죠

속리산 문장데에서 담은 관음봉(982m) 묘봉 방향이고 바로손에 잡힐듯 병풍처럼 펼쳐저 있습니다

속리산 국립공원 최고봉 천왕봉을 중심으로 비로봉, 길상봉, 관음봉, 수정봉, 보현봉,문수봉,두루봉, 묘봉 등 아홉개의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에 문장대, 입석대, 경업대, 배석대, 학소대, 신선대, 봉황대, 산호대 등 기암괴석과 암릉이 멋진 단풍과 어우러져 천혜의 빼어난 풍광을 만들어냅니다

관으봉에서 문장대에 이르는 능선은 화강암산지로 활처럼 휘어진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화강암은 풍화에 강한 암석이지만 절리의 밀도나 수분 공급정도에 따라 상반된 모습을 보이는데 수분 순환이 원활하고 여러방향의 균열이 교차하여 절리의 밀도가 치밀한 곳에서 쉽게 풍화되어 저산성 구릉지로 해체되지만 수분 공급이 원할하지 않은 곳에서는 괴상의 암체나 구상풍화가 진전되어 토어가 발달하게 된다고 합니다(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문장대 정상부 암체에는 풍화열에 의해 그나마(gnamma)가 총 20개 형성되었다하고 큰 것은 너비 330cm, 깊이 55cm로 비가오면 물이 고인정도라 하는데 사진처럼 물이 많이 고여 있네요(실제 보면 고기키워도 될 정도임)

문장대에서 담은 관음봉, 묘봉이 이어지는 속리산 멋진 암릉 조망이고 위 설명처럼 그나마가 많이 형성되어 있네요

관음봉, 묘봉 쪽으로 별도 산행할 수 있고 문장대에서 갈 수 있는 등산로가 있고 법주사에서 올라오거나 다른 코스도 개발됭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멋진 풍경을 보니 저기 꼭 가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이 번 속리산 산행길은 천왕봉 방향으로 신선대, 청법대, 비로봉 나아가 천왕봉까지 일정을 계획하고 나선 산행길입니다

문장대 정상석은 사진에 보는것처럼 전망대 아래쪽에 세워져 있습니다

문장대에서 신선대 청법대 비로봉 천왕봉까지 암릉맛집 탐방

문장대에서 내려와 쉼터에서 신선대, 청법대, 비로봉, 천왕봉 방향으로 암릉 맛집 산행을 이어갑니다

문장대 쉼터 기준 신선대 1.3Km, 천왕봉 3.4Km 이고 중간에 문수봉, 청법대,입석대,비로봉 등 암릉 구간이 있어 전혀 지루하지 않은 한걸음 한걸음 내디딜때마다 멋진 암릉 들이 살짝 모습을 보여주며 계속 앞으로 산행을 이어갈 것을 유혹합니다

암릉 지대를 통과할 때 우회로가 있어 어느정도 업힐이 반복되는 만만한 등산로는 아니지만 너무도 아름다운 풍광은 힘든 산행을 잊게합니다

속리산 천왕봉 가는 길 — 문장대에서 천왕봉 가는 등산로 멋진 암릉 구간

업힐 구간이 제법 있지만 기암괴석이 춤추는 모습을 보니 자주 발걸음 멀추어 감상할 수 밖에 없으니 전혀 힘든줄 모르고 산행을 이어갑니다

1,000m이상 고지에 이런 반가운 휴게소가 있네요

산행에 지친 사람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곳입니다

간단한 차, 음료와 요기를 할 수 있고 뒤쪽으로 화장실도 있는듯합니다

신선대 휴게소에서 청법대 조망이고 쉬어가며 간단히 요기도 할 수 있는 파라솔 쉼터 7~8개소 있는 곳에서도 청법대는 잘 보이니 차 한잔 하며 조망하는 것도 좋고 큰 바위 조망터가 바로 옆에 있어 바위에 않아 청법대 멍때리기 사랑도 좋아 보입니다

신선이 도를 닦는 장소인가요? 우리나라 산에 신선대 라는 이름을 가진 봉우리들이 참 많군요

신선대는 경업대(0.4Km) 경유 법주사(5.1Km) 가는 하산길과 문장대 1.3Km, 천왕봉 2.1Km 갈림길이기도합니다

문장대 사거리 쉼터와 마찬가지로 속리산 등산로 교통 요지라 보아야겠습니다

신선대 갈림길에서 비로봉, 천왕봉 방향으로 조금 더 산행을 이어가니 계속 멋진 암릉 기암괴석 전시장을 열러 놓고 어서오라 유혹하고 있습니다

늦은 시간 화북탐방센터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하여 천왕봉까지 산행하면 하산할 때 날이 저물것 같아 아쉬운 발글음을 되돌립니다

보이는 곳 멋진 바위 저기까지만 가보아야지 하다보면 결국 천왕봉, 그 이상까지 탐방할 듯합니다

예전에 속리산 법주사 코스에서 세조길, 세심정을 지나 관음암, 경업대까지 산행하다 시간 부족으로 하산한 적 있는데 그 때 맞은편에서 바라본 신선대, 입석대, 비로봉 등 병풍처럼 펼져진 환상적인 구간이라 생각한적 있습니다

우뚝 솟은 입석대가 돋보였는데 이 번 산행에서 입석대까지 못간것인지 지나친것인지? 돌아오다 사진을 담다보니 입석대가 눈에 들어오네요

속리산 청법대 암릉 조망 멍때리기

속리산 문장대에서 문수봉지나 신선대 가지전 청법대와 칠형제봉이 이어진 환상적인 암릉 뷰를 만날 수 있습니다

탐방로에서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고 살짝 맛보기만 보여주는데 탐방로에서 바로옆 바위에 올라서니 속살을 제대로 내어주네요

사진놀이 영상촬영 많이 하고 멍때리고 한참을 놀다 왔으니 아래 영상으로 보는 것이 훨씬 흥미로운 장면을 볼 수 있을것입니다

청법대 칠형제봉에서 다시 문장대 쉼터로

속리산 문장대 사걸 쉼터와 전망대가 보이기 시작하고 아직 상당수 등산객들이 전망대에 올라 암릉맛집 탐방을 하고 있네요

속리산 문장대 쉼터에서 화북탐방센터로 하산

속리산 문장대에서 화북탐방센터로 하산 — 속리산 문장대에서 화북분소 하산

문장대 사거리 쉼터에서 화북탐방센터로 원점복귀 하산길을 시작합니다

하산길에 쉴바위쉼터에서 담아 보았는데 올라갈 때 역광이라 좋은 장면을 못담았는데 늦은 시간이라 역시 예쁘게 담지 못하겠네요

속리산 화북탐방센터에서 문장대 아래까지 계곡물이마르지 않고 흐르고 있어 운치가 있고 단풍 절정 시기가지 잘 맞추어 산행한다면 더 없이 좋은 풍광을 선물 받을 것입니다

이 번 속리산 단풍, 암릉 산행 일자는 10.24일로 최적 단풍 절정시기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아쉽게도 올해는 늦은 폭염에 비해 갑자기 추워지는 기후탓인지 모르겠지만 어떤 산을 가도 단풍에 제대로 물들지 않고 말라 낙엽지어 온전한 단풍을 볼 수 없음이 못내 아쉬운 탐방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