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만물상 등산 코스 칠불봉 상왕봉 탐방 기록
가야산 국립공원은 1972년 10월 우리나라 9번째 지정된 곳으로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을 비롯 마애불입상, 용문폭포, 홍류동 계곡 가야산소리길을 비롯 인생에 한 번쯤은 가보야야할 비경을 간직한 탐방 코스가 다양한데 이 번 글에서 수석전시장 박물관에도 없으리 만큼 거대한 기암괴석 바위들이 춤추는 곳 만물상 코스 탐방 기록을하고자합니다
가야산 국립공원 탐방 코스 별 거리, 산행 소요시간
가야산 국립공원 칠불봉(1,434m), 상왕봉(1,430m), 만물상코스, 남산제일봉, 칠불능선 탐방 코스 및 산행거리, 소요시간(편도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가야산소리길 - 대장경테마파크 -> 무릉교 -> 농산정 -> 길상암 -> 낙화담 -> 용문폭포, 6Km, 트레킹 소요시간 2.5시간
- 해인사코스 - 토산골탐방지원센터 -> 해인사 -> 중봉 -> 싱왕봉 -> 칠불봉, 4Km, 2.5시간
- 만물상코스 - 백운동탐방지원센터 -> 용기골 등산 -> 서성재 -> 칠불봉 -> 상왕봉 -> 서성재 -> 만물상코스 하산, 왕복 7.5Km, 산행소요시간 5시간
- 남산제일봉 1코스 - 청량동탐방지원센터(황산주차장 또는 청량사) -> 전망대 -> 남산제일봉, 1.9Km, 청량사 기준 산행소요시간 2시간(편도)
- 남산제일봉 2코스 - 돼지골탐방센터(치인) -> 오봉사중턱 -> 남산제일봉, 2.6Km, 소요시간 2시간
- 가야산2코스 - 백운동탐방센터 -> 서성재 -> 칠불봉 -> 상왕봉, 2.8Km, 소요시간 2시간
- 칠불능선코스(2024년6월 52년만에 개방) - 법전리탐방센터 -> 칠불능선 -> 칠불봉 -> 상왕봉, 2.8Km, 2.5시간
칠불능선 코스는 2024년6월 52년만에 개방되어 성주군 가천면 법전리에서 백운동탐방지원센터 또는 해인사 코스로 가야산 종주 산행코스를 탐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야산을 종주하고자 하는 많은 탐방객들이 자차 이용시 차량회수에 어려움이 있어 백운동 탐방지원센터에서 법전리 탐방지원센터까지 성수기 하루 5차례 왕복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야산 국립공원 백운동에서 법전리 주차장 무료 셔틀버스 운행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만물상 코스 산행 정보
가야산 국립공원 주차비 및 입장료는 무료이고 가야산 종주 후 차량회수를 위한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상기 본문 무료 셔틀버스 정보 참고)
국립공원 어떤 탐방센터를 가면 마을에서 주차비 폭탄을 받고 있는 곳도 있는 반면 성주 가야산에서는 입장료, 주차비 무료에 셔틀버스가지 무료제공해 주니 이왕이면 가야산에서 멋진 단풍과 기임괴석 암릉지대를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가야산 백운동탐방센터 주차장에서 바로 가야산신화 테마공원과 가야산 야생화식물원이 있어 대가야 시조설화 및 호국불교, 친근한 야생화 감상까지 함께할 수 있는 테마가 있는 여행지입니다
백운동에서 가야산 칠불봉, 상왕봉 코스는 두 개의 코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다른 코스라기보다 만물상 코스를 먼저 올라가는냐 내려오면서 즐기느냐 차이입니다
보이는 사진은 용기골 들머리이고 길건너 만물상 코스로 올라가거나 내려오면 사실상 같은 장소입니다
가야산 용기골 코스 서성재 경유 칠불봉 상왕봉까지
용기골에서 계곡 물소리 들으며 가야산 단풍에 취해 비교적 완만한 오름길을 걸어 약 2.8Km 지점 칠불봉, 상왕봉이 있는 가야산 정상가는 방향과 만물상 코스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서성재에서 칠불봉 1.2Km, 상왕봉 1.4Km이고 만물상 코스 경유 탐방센터까지 3Km 거리입니다
서성재에서 충분히 쉬면서 에너지 보충후 칠불봉, 상왕봉으로 올라갑니다
이제부터 뷰 맛집이고 올라갈수록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비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성재에서 어느 정도 오름길과 철계단의 반복이지만 가야산 풍광이 너무 좋아 빨리 빨리 더 오라가고 싶어지는 충동에 숨가뿐줄 모르고 올라갑니다
가야산 칠불봉(1,434m)은 실제 가야산 최고봉입니다
일반적으로 상왕봉(1,430m)를 최고봉으로 알고 정상석 인증을 하는데 이는 호국불교의 성지 합천 해인사 유명세가 아닐까 싶고 만물상 코스도 개방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가야산은 해인사 코스 탐방이 일반 코스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상왕봉은 경남 합천군 소재지이고 칠불봉은 경북 성주군 소재지에 속하는데 성주군에서 뒤늦게 칠불능선 탐방코스도 52년만에 개방하여 종주길을 조성하고 무료 셔틀버스까지 운행하며 가야산 찾기에 많은 투자를 하는듯합니다
상왕봉 , 칠불봉 갈림길에서 칠불봉 50m, 상왕봉 200m 거리이고 칠불봉은 대가야 왕자 7형제가 불도를 닦은 곳이라하여 칠불봉이라 불린다하고 칠불봉 정상에서 칠불능선 릿지구간 기암괴석 비경과 만물산 코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조망은 가히 조선8경에 속할만큼 빼어난 비경을 자랑합니다
칠불봉에서 칠불능선, 만물상, 상왕봉 조망은 너무도 황홀하여 정상에서 내려오기 싫을 정도이고 상왕봉에서 보는 조망 또한 칠불봉에서 200여미터 떨어진 곳인데 불구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산이 있을까 싶고 한 번 탐방하면 몇번이고 다시 찾게되는 인생 명소가 될 것입니다
칠불봉에서 서성재에서 올라오는 코스와 멀리 하산길에서 만날 비경 만물상 기암괴석 지대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칠불봉, 상왕봉에서 기를 듬뿍 받고 만물상 비경을 만나기 위해 하산하며 돌아본 칠불봉 방향입니다
기암괴석이 춤을 추는 가야산 만물상 탐방
서성재에서 백운동 탐방센터까지 하산하며 가야산 최고 추천코스 만물상 탐방로는 업다운이 있고 급경사 오르막(내리막)이 있는 어려운 코스가 많은 편입니다
칠불봉에서 급경사 철계단을 내려오며 담아본 풍경입니다
기암괴석 암릉위로 분재 같은 아니 돌맹이를 깨어 가져오고 싶으리만큼 분재보다 훨씬 아름답죠
호국불교의 성지이기도한 가야산은 대가야 시조설화가 전해지는 해동10승지, 조선팔경의 하나입니다
가야산 상아덤은 달에 사는 미인의 이름 상아와 바위를 칭하는 덤이 합쳐진 말이라 하고 가야산 정견모주와 하늘신 아비가지가 노닐던 던설을 담고 있는 곳입니다
정견모주와 아비가지 사이에 첫째 아들이 대가야(고령) 시조 이진아시왕이고 둘째가 금관가야(김해) 시조 수로왕이라 하니 상아덤은 엄청난 시조설화가 있는 신성한 바위인셈이네요
금강산 찾아가지 일만이천봉이라 했던가요?
가야산 만물상 기암괴석 지대에 수만개 멋진 바위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고 업다운이 있는 탐방로지만 내려서면 빨리 다음 봉우리에 올라가고 싶어 숨을 헐떡이며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가야산 만물상 탐방로에서 멀리 사방팔방 바라보며 기암괴석 능선들을 감상하기에도 족하지만 좋은 점은 바위사이로 숨바꼭질하듯 지나치며 만져볼 수 있고 바위들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멀리 풍광도 빼어나지만 바위에 걸터앉아 멍때리기도 최고의 장소이고 인생샷 넘치도록 건질 수 있는 사진찍기 좋은 명소입니다
어느 조각가 예술가가 있어 이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조각할 수 있을까요?
밀가루로 빚어 놓으라해도 못할것입니다 자연이 인간에게 내리는 최고의 선물이고 그 선물은 이 곳을 찾는이의 온전한 몫입니다
가야산 만물상탐방코스 오색단풍과 졀묘하게 어우러진 기임괴석들이 발걸음 멈추는 어느곳에서나 사방팔방 미인대회를 하고 있습니다
만물상 탐방로에 서 있노라니 하산하기 싫어지는 건 어떤 마음일까요?
저의 글을 보셨다면 언제 가야산 가보아야지 할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가야산을 탐방해 보시고 온전히 내가 인생의 주연임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영상으로 즐기는 가야산 만물상 탐방 기록
기암괴석 만물상 이야기와 숨소리를 영상으로 시청해보는 것도 텍스트 & 이미지 콘텐츠와 또 다른 새로운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가야산 칠불능선, 홍류동계곡, 남산제일봉 트레킹가이드
가야산 만물상 코스를 탐방 하쎴다면 52년만에 탐방로가 개방된 칠불능선 법전리 코스도 경험해 보시고 단풍이 계곡을 붉게 물들여 홍류동 계곡으로 불리는 가야산소리길에서 농산정, 낙화담, 용문폭포를 걸어 만물상 못지 않은 기암괴석 맛집, 아잘한 철계단의 스릴이 있는 남산제일봉 상세 탐방 가이드로 아래 글은 길잡이로 충분할 것입니다(각각 영상자료 포함)
가야산 소리길 홍류동 계곡 농산정 낙화담 용문폭포 트레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