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비탈나들이
벚꽃명소 연화지가 한여름에 품은 연꽃 향기에 취하다
■ 김천시 가볼만한 곳 연꽃 향기 품은 연화지(鳶嘩池) 산비탈이 걷기운동을 겸하여 김천에서 가볼만한 곳 김천시 교동에 위치한 연화지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김천시 교동 연화지공원은 조선시대 말까지 김산군의 관아에 딸린 동헌 연못인 연화지와 내빈을 접대하기 위해 세운 봉황대 주변을 1992년 8월부터 1993년 12월까지 산책로와 분수대를 설치하면서 조성한 자연공원입니다. 연화지는 김산 군수를 지낸 윤택이 1711년 솔개가 봉황으로 변해 날아오르는 꿈을 꾼 후 연못을 솔개 연(鳶) 자에 바뀔 화(嘩) 자를 써서 연화지(鳶嘩池)라 이름 짓고 날아간 봉황의 방향이 읍취헌 쪽인지라 이름도 봉황대로 고쳤다고 합니다. 삼복더위의 한 복판을 지나고 있지만 오늘은 뜨거운 태양도 손오공 운무 타고 잠시 쉬러 가서 걷기 좋..
2020. 7. 19.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