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여행 금오산 저수지 올레길 나들이

[구미여행] 구미 금오산 저수지 올레길(둘레길) 나들이

꾸뻑!! 안녕하세요? Let's go! Happy together!! 산비탈 사는 이야기 산비탈입니다.

가을! 천고마비 만추의 계절에 산비탈이 언택트 여행지 구미 금오산 저수지 올레길 나들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금오산 저수지는 경북 구미 금오산 가는길 입구 구미시 남통동에 위치한 저수지로 1945년 1월 1일 저수지 조성공사에 착공하여 1946년 12월 31일에 조성 공사를 완료하였는데 스카이뷰로 보니 금오산 근처의 또 다른 저수지 대성저수지 보다는 약간 규모가 작아 보입니다.

금오산 저수지는 금오산 도립공원 내에 있는 1종 저수지로 인가 면적은 6,444,000㎡이며 수혜 면적은 600,000㎡입니다.

금오산 정상 부근에 형성된 고위 평탄면에서 내린 빗물 등이 북쪽 계곡을 따라 모이고 명금폭포를 지난 물이 계류를 이루어 흐르다가 금오산 저수지에 모입니다. 금오산 저수지의 주변 둘레 길이는 약 4Km이며 금오산 저수지에서 시작된 금오천이 낙동강으로 흐러갑니다.

금오산 저수지는 구미시민의 선유장으로 유명하며 낚시는 금지 되어 있고 주변에는 경상북도 자연환경연수원과 경상북도 교육연수원,경북외국어교등학교,금오산도립공원 야영장,올림픽국민생활관,구미시립민속관,시민체육공원,금오랜드,성리학역사관 등의 시설이 있어 금오산저수지 둘레길과 연계하여 나들이 하기에 좋습니다.

금오산저수지 둘레길 전체가 데크로 잘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저수지 전체를 걸으며 수변경관을 즐기고 좋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를 하기에 너무도 좋은 곳입니다.

멀리서 바라본 금오산 저수지 금오정 모습입니다. 사진의 금오정 왼쪽의 건물들이 성리학 역사관의 모습입니다.

금오산 도립공원 주차장 방향에서 금오산저수지 올레길 방향으로 가는 길입니다.멀리 보이는 금오산의 모습과 형형색색의아름다운 단풍들이 수변경치의 멋을 더해줍니다.

금오산 저수지 금오정에서 금오산도립공원 주차장 방향의 조망입니다.금오산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며 바라보는 각도가 조금씩만 바뀌어도 모든 풍광들이 새롭게 보입니다.

금오산저수지 올레길 걷기 운동 나들이에서 만난 노래하는 가수 유튜버 김세상 님의 버스킹 장면을 라이브로 만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산비탈이 처음 유튜브에서도 실제로도 처음 만나는 가수인데 노래를 무척이나 잘하고 특히 김광석 님의 노래를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올레길 나들이객들이 라이브로 음악을 즐기고 노래가 끝날 때마다 박수로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금오산 저수지 둘레길은 걷기 운동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둘레길 전체에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있는데 산길을 걷고 싶으면 저수지를 둘러싸고 있는 산 쪽에도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으니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또한 산길을 따라 조금만 산에 오르면 정상에서 구미시 전경을 볼 수도 있고 반대쪽에 보이는 금오산을 눈앞으로 불러내 눈호강을 하고 금오산 저수지를 발 아래로 내려다 보며 막걸리 한 잔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금오산저수지 둘레길 나들이 중에 멀리 보이는 금오산의 모습과 운무에 가린 태양이 날씨가 오락가락 변화가 조금 있음을 말해주고 있고, 날씨가 좋았으면 멋진 해넘이 붉은 석양을 보았을 텐데 못내 아쉽습니다.

금오산 도립공원 내에 있는 금오산 저수지 둘레를 데크로드를 설치하여 올레길로 개발한 곳으로 팬데믹 상황에서 언택트 여행지로 최고의 힐링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지나는 길이 있거나 인근 도시에 사시는 분들은 꼭 찾아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0년 들어 해외여행이 막혀 있어 해외여행을 가지는 못하지만 산비탈이 생각에는 우리나라에도 좋은 곳이 너무도 많은데 비싼 비용을 지불해 가며 경쟁적으로 해외를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방방곡곡 어디를 가도 산, 계곡, 바다 등 사계절이 뚜렷함으로 계절마다 또 다른 풍광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많은 곳을 검색하여 찾아보시고, 마음이 저절로 치유가 되는 숨은 비경은 산비탈이에게도 알려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고 산비탈이는 오늘 먼저 구미 금오산 도립공원에 자리한 금오산 저수지 둘레길 올레길을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