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내 주식소유자 상위 보유종목,연령/지역별 비율

 

3월9일 한국예탁결제원(KSD)에서 2021년말 기준 국내 주식소유자 통계 자료를 발표 하였습니다.

 

KSD 발표 데이터를 참고하여 국내주식 소유 인원수, 1인당 평균 보유주식수, 보유 종목수, 코스피 및 코스닥 상위보유 종목, 투자주체별 소유내역과 연령별, 지역별 투자자 점유비율, 기초단체 단위 어떤 지역에 사는 연령대 별 주식소유 통계 자료를 분석해 봅니다.

 

주식소유자,1인당평균 주식수/종목수

 

2021년주식소유자1인당평균주식수1인당평균종목수
2021년 기준 주식소유자,1인당평균주식수,종목수

 

2021년 국내주식 투자자 중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인원은 1,384만명으로 2020년 900만명 대비 50.6% 증가 하였으며 이는 2017년 506만명 대비 3배나 주식투자자가 급증하였다고 합니다.

 

1인당 평균 보유 주식수는 7,947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1인당 평균 종목수는 2020년 5.24종목 대비 13.7% 증가한  5.96종목으로 보유 종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 코스닥 상위종목 소유자수

 

코스피상위종목보유자수코스닥상위종목보유자수
코스피 및 코스닥 상위종목 소유자수

 

코스피 종목 중 상위 Top3 보유 종목 및 소유자는 삼성전자 561만4,490명, 카카오 191만8,321명, 현대차 117만8.677명으로 전체 주식소유자 1,384만명 중 40% 이상, 전국민 10% 이상이 삼성전자 주식을 소유하고 있어 가히 국민주라 불리는 것을 주저할 이유가 없네요

 

다음은 카카오를 191만8,321명, 현대차 117만8,677명 순으로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집계되어 국민 메신저 카톡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네요

 

코스닥 Top3 보유종목 중 1위는 셀트리온헬스케어 29만4,160명이고 인터파크 29만439명, 카카오게임즈 26만590명으로 집계 되었는데 인터파크가 2위를 보여줌이 개인적으로 조금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투자주체별 소유주식수 & 보유종목수

 

투자주체별주식소유수투자주체별평균보유종목수
투자주체별 평균주식소유수 & 평균보유종목수

 

투자주체별 주식소유 규모를 보면 개인투자자 1,374만명(99.2%), 법인 3만8,902법인(0.3%), 외국인 3만695명(0.2%)으로 개인투자자수가 압도적이지만 투자주체별 평균 소유주식수를 보면 법인 100만주, 외국인 43만8,354주로 거의 법인이나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으며 개인은 평균 3,958주를 보유하는 것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투자주체별 평균 보유종목수는 외국인 10종목, 법인 9.6주, 개인 5.9종목을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연령별/성별 투자점유율 & 소유주식수

 

연령별투자점유율성별투자점유율성별소유주식수
연령별,성별 투자점유율,소유주식수

 

2021년말 기준 연령대별 주식투자 점유율을 살펴보면 40대 점유율이 23%로 1위이고 이어 30대 20.8%, 50대 20%, 20대 14.9%, 60대 11.3%, 10대이하 4.8%, 70대 3.69%, 80대이상 1.6%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제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40대 점유율이 1위로 집계 되었지만 50대를 누르고 30대가 2위로 집계되고 20대, 10대까지 투자 연령이 상당히 젊어지고 있는 추세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성별 투자자 점유율은 남성 53%, 여성 47%로 여성층 투자 인구가 많이 증가 하였지만 성별 소유주식수를 보면 남성 386억주(71.1%), 여성 157억주(28.9%)로 여전히 남성 중심의 투자 규모임을 볼 수 있네요

 

인구대비 소유비율상위 도시 & 지역

 

인구대비소유자비율상위도시기초단체별소유주식보유
인구대비 소유비율 상위 도시 및 기초단체별 주식보유자 특징

 

지역별 주식소유 1위 지역은 경기 360만명, 서울 338만명으로 집계 되었으며 인구대비 주식 소유비율이 높은 도시를 살펴보니 서울은 인구 대비 35.6%의 인구가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어 울산 31.4%, 대전 27.5%의 인구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기초단체별 주식소유 상위지역 및 상위보유자 특징을 살펴보니 서울 강남구가 압도적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자 특성을 보면 강남50대남자 11억8천만주, 강남60대남자 9억3천만주, 강남40대남자 7억4천만주로 주식투자 또한 강남불패인가 싶어집니다.

 

이러할진데 최근 여론몰이하며 주식양도세 폐지를 가스라이팅 하고 있고 소액 개미투자자들마저 양도세 폐지에 찬성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주린이들이 내용을 잘 모르고 떡고물에 눈이 어두워 부화뇌동하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현재 주식양도세 부과 과세 기준은 1종목 지분율 1% 이상이거나 1종목 10억 이상 보유자가 주식을 양도할 때 시세차익에 부과하는 것이며 이하 지분이나 보유 금액 주식양도 시세차익은 비과세입니다.

 

주린이 개미 소액투자자들이 1종목 지분율 1% 이상, 1종목 10억 이상 보유자 몇명이아 있을까 싶고 이러한 조건을 갖추었다면 소액 개미투자자는 아니라 보아야 할 것입니다.

 

주식양도세 폐지는 상기 자료에 보듯이 주식 1,000억, 1조 보유한 세력들이 액면가 100~5,000원에 취득하여 천문학적인 시세차익을 세금 한 푼 없이 합법적으로 매도할 절호의 기회를 갖는 것이고 세금은 복지 및 공익적 사업에 활용되는 가장 기본적인 재원입니다.

 

주식양도세를 부과하면 대주주들이 주식을 내다 팔아 주식 가격이 폭락할 것이라는 가짜(조작)뉴스를 퍼트리는데 과거 100억 이상 기준에서 점진적으로 강화되어 현재 10억 이상인데 그 동안 주가지수 폭락 하였나요?

 

오히려 지속적으로 우상향 하였음을 상기 하시기 바랍니다.

 

양도세 폐지는 그 동안 막대한 시세차익을 내고 있는 재벌, 법인, 갑부, 외국인 등이 세금 한 푼 없이 매도할 절호의 기회를 잡아 엄청난 물량을 내다 팔 것이기에 오히려 주가는 폭락을 면치 못할 것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가스라이팅 당한 소액 개미투자자들의 몫이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미국주식 투자를 많이 하기 때문에 잘 알고 있듯이 미국의 경우 손익합산 연간 250만원 이상 순수익을 내면 22%의 과세를 하고 있어 연말에 오히려 세금 내기 아까와 오히려 주식 팔기를 주저하는 경우를 몸소 체험하셨으리라 봅니다.

 

우리는 미국 시장에서 고작 250만원 수익내고 꼼짝 못하고 세금 내는데 양도세 폐지하면 재벌이나 외국인들 횡재를 만나게 될 것 같군요

 

미국은 이렇게 작은 시세 차익에 양도세 과세하는데 왜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였을까요?

 

2023년부터 손익합산 5천만원 수익을 내면 과세하는 것을 골자로 한 금융투자소득세가 신설되는데 이 또한 연간 5,000만원 이상 수익 내는 주린이 소액 개미투자자들은 극소수일 것이라 봅니다.

 

연간 5,000만원 이상 수익나면 기꺼이 세금 좀 내야하지 않을까요?

 

주식소유자 데이터에서 보듯이 연간 5,000만원 수익이 아니라 500억, 5,000억 수익 내는 세력들 많습니다.

 

주식양도소득세, 주택종합소득세 1원도 내지 않으면서 무조건 반대를 위한 반대는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내가 세금 1만원 낼 때 부자들은 1,000억 냅니다.

 

내가 내는 세금 1만원 아깝다고 부자들 내는 세금 1,000억 면세 운동까지 할거야 없을 것 같습니다.

 

주식양도소득세 및 2023년 신설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 참고 자료 및 2020년 기준 주식소유자 현황입니다

 

대주주 양도소득세 & 주식차액 금융투자소득세 제도

2020년 한국시장 주식소유자 (주주) 증가율,보유종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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