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 등산코스 마천루 협곡 무릉계곡 용추폭포까지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 등산 코스따라 거대한 기암괴석 베틀바위의 경이로움을 맛보고 산성폭포에서 12선녀의 날개짓에 취하고 마천루 협곡에서 새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무릉계곡 무릉도원에서 멋진 암릉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쌍폭포, 용추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는 산행의 피로를 한 방에 말끔히 씻어줍니다

 

동해시 삼화동, 삼척 하장면 , 미로면에 걸친 두타산(1,357m)는 "속세를 버리고 불도를 수행한다" 는 뜻의 두타(頭陀) 라는 불교용어에서 이름 부르게 되었다는 말에 걸맞게 산행길 걸음마다 장엄하게 펼쳐지는 산세의 아름다움이 가히 속세를 버릴만큼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두타산은 백두대간 태백산맥의 주봉을 이루고 무릉계곡, 고천계곡과 남쪽 태백산, 서쪽 중봉산 12당골, 연칠성령, 청옥산을 끼고 있어 천혜의 비경을 품고 있습니다

 

두타산 등산코스
두타산 등산코스

 

동해시 두타산 관리소를 들머리로 하는 두타산 등산코스는 두타산코스, 박달령코스, 청옥산코스, 연칠성령코스, 고적대코스, 무릉계곡코스 등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백두대간 댓재에서 두타산, 박달령, 청옥산, 연칠성령, 고적대, 중봉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등산코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동해시 두타산관리사무소 주차비 - 소형 2,000원, 대형 5,000원
  • 두타산 입장료 - 대인 2,000원, 어린이 700원

 

 



 

 

산행코스는 개방된지 3년여 경과한 베틀바위 산성길 미륵바위 산성12폭포, 마천루 협곡을 지나 무릉도원 용추폭포, 쌍폭포, 무릉계곡 학소대, 삼화사 무릉반석, 원점회귀 코스로 산행거리 7.3Km, 촬영시간 포함 산행소요시간 5시간입니다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 트레킹

 

두타산 산행 들머리두타산 무릉계곡
두타산 산행 들머리

 

매표소에서 바로 신선교를 건너 산행을 시작합니다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 입구

 

 지나면 바로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왼쪽)과 무릉계곡길(오른쪽) 갈림길이 나오는데 산행을 한다면 먼저 베틀바위 산성길 코스로 가는 것이 하산길 무릉계곡에서 시원한 계곡물에 발도 담구어보고 땀도 식힐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두타산 산행코스
두타산 산행코스

 

두타산 백두대간 전체 코스를 산행한다면 많은 체력과 등력이 필요하겠지만 베틀바위 산성길, 마천루협곡 무릉계곡을 잇는 코스는 산행 초보자에게도 그리 힘들지 않은 코스이고 산행시작 15분여만에 멋진 조망을 내어줍니다

 

아래 두타산 관리소 주차장, 펜션, 카페, 식당가 등도 한 눈에 들어오네요

 

두타산 학소대 조망
두타산 산행코스

 

모든 방향으로 조망이 좋으며 하산길에 둘러볼 무릉계곡 학소대도 멋진 풍경으로 눈에 들어옵니다

 

물이 많을 때는 장엄한 풍경의 폭포수를 볼 수 있을텐데 물이 거의 없어 보이는 모습은 조금 아쉬운 장면이기도 합니다

 

두타산 멋진 암릉
두타산 암릉구간
두타산 멋진 암릉 모습

 

두타산 산행하는 동안 거대한 기암괴석 암릉을 실컷 볼 수 있어 풍경에 취해 힘든줄 모르고 산행할 수 있습니다

 

두타산 베틀바위
두타산 베틀바위
두타산 베틀바위
두타산 베틀바위

 

거대한 석벽 사이 급경사 데크 계단을 오르니 쳐다보다 뒤로 자바질만큼이나 거대한 석벽이 눈에 들어옵니다

 

겹겹이 쌓인 바위들이 마치 베를 자는듯한 모습이라하여 베틀바위라 한다 합니다

 

얼마나 넓게 산 전체를 휘감고 있는 거대한 바위 구간이라 한눈에 도저히 담을 수 없고 고개가 좌우로 저절로 돌아갑니다

 

멋진 전망데크도 있고 광장도 있어 에너지 보충도하며 충분히 쉬어갈만한 멋진 베틀바위 지점입니다

 

두타산 미륵바위
두타산 미륵바위

 

두타산 베틀바위에서 에너지를 보충하고 두타산 정상, 산성폭포 방향으로 산행하다보면 바위의 모습이 거대한 부처님 미륵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미륵바위라 불리는 곳에 도착합니다

 

두타산 미륵바위 조망
두타산 미륵바위에서 담은 조망

 

두타산 미륵바위에서 담아보는 청옥산, 연칠성령, 고적대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모습입니다

 

두타산 12선녀 산성폭포 & 마천루 협곡

 

12선녀 산성폭포
12선녀 산성폭포
12선녀 산성폭포

 

미륵바위에서 조금 더 올라가서 두타산 정상 방향으로 가지 않고 오른쪽 방향 산성폭포, 마천루 협곡 방향으로 산행을 하다보면 힘차게 떨어지는 물소리와 함께 멋진 12션녀 산성폭포 비경을 맞이하게됩니다

 

폭포수가 덜어지는 암릉 위쪽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두타산 12선녀 폭포
12선녀 폭포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할만한 은밀하고도 멋진 폭포수가 덜어지고 그 아래로 작은 계곡 협곡을 만들어 끝없는 물길이 이어집니다

 

산행하면서 흘린 담은 이곳에서 말끔히 닦아낼 수 있어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폭포수입니다

 

12선녀폭포
12선녀 산성폭포
12선녀 산성폭포

 

폭포 아래쪽으로 이어지는 계곡 협곡으로 흐르는 물길 모습이고 수억년 암릉을 흘러내리며 물길이 만들어내었을 길은 그 어떤 예술조각 작품보다 아름답습니다

 

두타산 산성폭포
두타산 12선녀 산성폭포

 

두타산 12선녀 산성폭포 왕언니 목욕탕 아래쪽으로 조심스럽게 내려가 보았습니다

 

아래로 물길 협곡이 얼마나 이어지는지 아차하면 천길 만길 낭떠러지로 낙하할 수 있어 내려다 보기도 두려운 급경사입니다

 

아래로 보아도 위쪽으로 보아도 직접가서 눈으로 보는 것만이 마음껏 비경을 누릴 수 있지 않을가 생각됩니다

 

두타산 이끼바위
두타산 이끼바위

 

12선녀 산성폭포에서 협곡 물길을 신나게 즐기고 이제 그리움과 아쉬움을 남기고 마천루 협곡 가는길에 보았던 이끼바위입니다

 

훼손되지 않은 자연의 모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고 감히 오여시켜서는 안될 것이고 오래도록 위대한 자연으로 보호받아야할 것입니다

 

두타산 석간수
두타산 석간수

 

두타산 마천루 협곡 가는길은 숲길과 거대한 암릉 사이를 번갈아 가며 비경에 취합니다

 

한참을 걷노라니 거대한 석벽사이에서 흐르는 샘물 석간수를 보게됩니다

 

제가 갔을 때 물을 떠볼 정도의 물은 흐르지 않았는데 가뭄이 들지 않을 때는 흐르는 물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새들의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두타산 마천루 협곡
두타산 마천루 협곡

 

두타산 마천루 협곡 전망대에서 무릉계곡 신성봉을 내려다 본 모습인데 내려다보기 두려울만큼 아찔한 높이인데 사진으로 표현하기는 역시 한계가 있습니다

 

새들의 눈으로 세상을 내려다보는 기분이고 온갖 새들도 멋진 합창곡을 불러주며 산행객을 환영해 줍니다

 

빌딩숲처럼 암릉과 기암절경이 둘러사인 해발 470미터 두타산 마천루 협곡은 금강산바위 위로 아찔한 모습으로 조성된 잔도 데크길을 따라 두타 협곡과 주변 비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기도합니다

 

금강산바위, 발바닥바위, 고릴라바위, 박달계곡 협곡을 신비스럽게 말들어주는 신선봉, 병풍바위, 번개바위가 저마다 내가 최고라고 미인대회를 하는 모습입니다

 

박달계곡 협곡 아래로 용추폭포, 상폭포, 무릉계곡이 이어지는 코스는 여름 최고의 피서지이고 가을엔 최고의 단풍 명소로 인기 핫플인 곳이기도합니다

 

두타산 마천루 협곡
두타산 마천루 협곡
두타산 마천루 협곡 잔도길
두타산 마천루 협곡 잔도길

 

두타산 마천루 협곡에 솟아 있는 금강산바위 병풍바위 고릴라바위 등 기암괴석 지대는 사진으로 온전히 담아내기엔 너무도 한계가 많았고 암릉구간에 놓여진 잔도길 걷기는 두타산 산행코스의 백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인생에 꼭 한 번쯤은 방문하여 직접 체험해 볼것을 추천하고 싶은 두타산 마천루 협곡길입니다

 

두타산 무릉계곡 가는길
두타산 마천루협곡 무릉계곡 갈림길

 

두타산은 거대하고 신비한 암릉, 높은산속에서 만나는 폭포수, 마천루 협곡 잔도길, 그리고 박달계곡 므릉계곡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계곡길에 용추폭포, 쌍폭포, 학소대, 천년사찰 삼화사 , 조선시대 시인 묵객들의 흔적이 남겨진 넑고 넓은 무릉반석까지 볼것이 너무도 많은 산행길입니다 

 

두타산 무릉도원 무릉계곡 용추폭포 쌍폭포 트레킹

 

두타산 멋진 암릉
두타산 쌍폭포
두타산 쌍폭포

 

두타산 무릉계곡 쌍폭포입니다

 

두타산 용추폭포
두타산 용추폭포

 

두타산 쌍폭포는 박달계곡 무릉계곡을 흐르는 물길이 폭포수가 되어 만나 비경을 이루고 쌍폭포에서 300여미터 거리의 용추폭포는 높이 20여미터 되는 암반아래로 수직으로 떨어지는 멋진 폭포수입니다

 

무릉계곡은 신라 선덕여왕 11년(642년) 자장율사가 지은 사찰인 삼화사에서 용추폭포에 이르기까지 두타산, 청옥산 사이를 흐르는 4Km 정도의 계곡 협곡으로 기암괴석과 무릉반석, 학이 춤추는 학소대, 용추폭포, 상폭포 구간은 신선이 내려와 놀았다고하여 무릉도원이라 불리는 곳이기도합니다 

 

무릉계곡 쌍폭포, 용추폭포 협곡은 한국관광공사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로 추천된 명소이기도합니다

 

폭포수가 떨어지는 암릉에 용추(龍湫)라고 석각되어 있고 바위 전면에는 별유천지(別有天地) 라는 글귀는 선경 같은 무릉계곡의 뛰어난 비경을 표현한것이라 합니다

 

두타산 무릉계곡
동해 무릉계곡
동해 무릉계곡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

 

신선이 노닌다는 무릉도원 무릉계곡 맑은 물에 산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고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 마천루 협곡을 걷지 않더라도 무릉도원 무릉계곡은 여름피서지로 누구에게나 가보고 싶은 인기 핫플일 것입니다

 

계곡릴 트레킹만으로도 무릉도원 여행길은 충분히 힐링받을 길입니다

 

두타산 학소대
동해 무릉계곡 학소대
무릉계곡 학소대

 

학이 둥지를 틀고 살았다는 한국의 그랜드캐니언 동해 무릉계곡 인기 명소 학소대입니다

 

조금만 보이는 물길은 2% 아쉬움이고 폭포수가 흘러내리는 멋진 비경을 만나는 행운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무릉계곡 므릉반석
무릉계곡 므릉반석 금란정
무릉계곡 반석 금란정

 

일제강점기 향교가 강제로 폐교되자 유림 선비들이 나라 잃은 수치와 울분을 달래고자 정각을 세우려 하였으나 왜놈들 압력으로 새우지 못하고 후손들이 그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는 금란정입니다

 

나라를 잃고 전재산은 물론이고 목숨까지 바쳐 독립운동한 독립운동가들을 폄훼하는 일본앞잡이보다 더 나쁜 넘들은 이땅에서 가장 먼저 쫓아내야할 오염물입니다

 

강원도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에 계곡 전체를 차지하는 넓은 암릉 반석이 있으니 이름하여 무릉반석이라합니다

 

고려시대 이승휴는 무릉도원에서 제왕운기를 집필하였고 매월당 김시습, 조선전기 4대 명필 양봉래의 달필도 무릉반석에 새겨져 있습니다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 마천루 협곡 잔도길, 무릉계곡 용추폭포 쌍폭포 학소대 코스를 따라 걷는 두타산 산행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저의 산행기록이 저보다 늦게 두타산 무릉계곡을 산행하는 많은 여행자들에게 가이드 자료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영상으로 보는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 마천루 협곡 무릉계곡 트레킹 이야기도 산행 가이드자료로 흥미로운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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