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산 맥문동 명소 솔밭에서 채미정 금오지 올레길 걷기

구미 금오산 맥문동 명소 솔밭길 걸어 채미정 금오지 올레길까지

구미 금오산은 우리나라 최초 자연보호 발상지이기도 한 곳으로 금오산을 비롯 금오지 올레길 금오랜드 성리학기념관, 고려말 충신 야은 길재 선생의 학문을 기리는 채미정, 환경공원, 맛집 식당가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가 있으며 금오산에는 케이블카, 사찰, 대혜폭포, 세류폭포, 도선굴, 약사암 오형돌탑 등 산행코스에도 볼거리가 넘치는 곳입니다

몇해전부터 채미정에서 금오산 등산로 초입구간 300여미터 소나무 숲길 아래 맥문동을 식재하여 여름철이면 보랏빛 맥문동 꽃밭이 솔밭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경관을 자랑하니 구미에서도 자랑할만한 맥문동 명소가 생기게된 것입니다

금오산 저수지(금오지) 둑길 아래 무료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금오산 저수지 둑길을 오르면 멋진 금오지 올레길이 시작됩니다

전 구간이 평탄한 데크관찰로가 설치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히 산책할 수 있으니 올레길 따라 금오산 광장으로 걸어갑니다

주차장은 금오지 아래 공영주차장 이외에도 금오랜드, 식당가, 산행 입구 등 다양한 곳에 운영하고 있으며 공영주차장 이외에는 유료로 운용하고 있음을 참고 바랍니다

금오랜드에도 바이킹을 비롯 아이들과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습니다

맛집 카페 등이 모여 있는 주차장에서 조금 올라가면 우뚝 솟은 금오산 아래 메타세콰이어길과 금오산 잔디광장이 있습니다

최근 잔디광장에 출입을 혀용하였으니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하여 신나고 즐거운 추억만들기 좋은 장소이기도합니다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채미정은 고려말 조선초(1353 ~ 1419) 충신 야은 길재 선생의 충절과 학문을 기리기 위해 조선 영조 44년(1768년)에 건립한 시설입니다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자 두 왕조를 섬길 수 없다하여 벼슬을 마다하고 선산 지역에 머무르며 고려왕조에 대한 도리를 다하였다합니다

아래는 야은 길재 선생의 회고가이고 금오산 채미정 앞에 커다란 시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도라드니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데 없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구미 금오산 맥문동 솔밭길 명소

채미정앞에서 금오산 등산로 초입까지 300여미터 소나무숲 아래 맥문동 꽃밭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붉은 소나무 껍질과 녹색 맥문동 줄기에 보랏빛 물결을 이루는 매문동 꽃이 보랏빛 융단을 갈아 놓은 듯한 아름다움을 선물해줍니다

중간 중간 멋진 바위와 이끼는 더 없이 운치를 더하고 산택길에 벤치 쉼터와 정자가 있어 인생샷 건짐 낭만적인 풍경과 추억을 만들기에 너무도 좋은 길입니다

맥문동 솔밭 위쪽으로 메타세콰이어길도 있어 금오산 산행시 아래쪽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올라가는 것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맥문동은 비짜루목 비짜루과의 여려해살이풀로 한국 대만 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나무 그늘아래서 잘 자라 아파트 정원에도 많이 식재하는 식물입니다

꽃은 여름에 보라색으로 피고 마디마다 3~5개씩 길이 8~12센치미터의 총상꽃차례를 이룹니다

내한성 내음성이 매우 강한 식물로 한겨울에도 성장만 멈출뿐 지상부가 마르지 않고 푸른 상탤ㄹ 유지해주어 공원이나 정원에 많이 식재하는 식물인데 요즘은 맥문동꽃 축제까지 하는 지자체도 있을만큼 인기많은 식물입니다

맥문동꽃 꽃말은 "겸손", "인내", "흑진주", "기쁨의연속" 등의 예쁜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맥문동 뿌리는 기침을 멎개ㅔ하고 폐장의 기능을 돕고 기력을 돋우는데 효능이 있다하여 한방에서 강장, 거담, 진해, 강심제 등 약제로 사용하기도 한다고합니다

금오산 저수지 올레길 이 보다 더 좋은 둘레길 나오라 해봐!!

금오산 저수지를 줄여 금오지로 부르는데 금오지 한 바퀴 돌아보는 거리 약 2Km의 금오지 올레길은 어느 둘레길보다 멋진 길이 아닐가할 정도로 호반의 금오산 아래 호반 경치와 소공연장, 수상탐방로, 전망대 등 볼거리도 많고 모든 코스가 평탄하여 아이들도 트레킹하기 아주 좋은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