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천태산 암릉 등산코스 영국사 은행나무 상어흔들바위

영동 천태산 암릉 등산코스 영국사 천년 은행나무 상어흔들바위

영동 천태산은 암릉 등산으로 유명한 산으로 고려 공민왕이 국태민안을 축원드린 천년고찰 영국사,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망탑봉 삼층석탑, 바다에서 올라온 상어흔들바위(죠스 바위), 용추폭포(3단폭포), 아름다운 능선길 암릉 하늘길 걷기,오색 단풍길,빼어난 조망 등 뭐하나 빠질 것 없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여행자 추천 명소입니다.

천태산 주차장에서부터 영국사 삼단폭포를 지나 영국사 은행나무의 신비를 감상하고 천태산 암릉코스 A코스로 등산하여 경관이 아름다운 D코스로 하산하여 영국사를 둘러보고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천태산 산행 기록을 남깁니다

영동 천태산 산행 정보(주차장, 등산코스, 거리,소요시간)

주차정보 - 천태산 주차장 또는 영국사 주차장, 주차비 무료
영국사, 천태산 입장료 - 무료
산행거리 - 천태산주차장 -> 영국사(700m) -> A코스 산행 천태산 정상(2,200m) -> D코스 하산 영국사(2,700m) ->천태산 주차장 원점복귀(700m), 총 산행거리 6,300m(6.3Km)
산행 소요시간 - 휴식 및 촬영시간 포함 4.5시간
산행일자 - 2024.11.3(일)

천태산 정상(715m)를 빠르게 등산하려면 영국사 주차장을 이룡하는 것이 편리하겠으나 영국사 들어가는 임도길이 불편할 수 있고 천태사 주차장에서 영국사까지(700m) 산책길처럼 쉬운길이고 진주폭포, 망탑봉 삼층석탑, 상어흔들바위(죠스바위), 용추폭포(3단폭포), 계곡 단풍길 풍경은 놓칠 수 없는 아름다운 길이므로 가급적 천태산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주차공간도 충분하고 주변에 식당, 펜션 등 편의시설 이용에도 편리할 것입니다

천태산 주차장, 영국사 모두 주차공간은 충분하지만 영국사 은행나무가 노랗게 단풍이 드는 가을철 휴일날은 영국사 올라가는 임도길이 복잡하고 교행이 안될 수 있으므로 천태산 주차장을 이용하며 상기 본문의 계곡 풍경을 즐기는것이 좋을 것입니다

천태산 영국사 망탑봉 삼층석탑 상어흔들바위(죠스바위), 용추폭포

영국사에서 500여미터 떨어진 망탑봉 정상에 자연석을 기단으로 활용하여 세운 삼층석탑입니다

천태산 주차장에서 망탑봉 방향이나 삼단폭포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하는데 어느 방향으로가도 영국사 은행나무 있는 곳에서 만나는 코스이니 등산할 때와 하산할 때 각각 코스선택을 적당히 하면 될 것입니다

망탑봉 삼층석탑 바로 옆에는 빼어난 천태산 풍광에 반해 바다에서 올라와 춤을 추며 놀고 있는 상어흔들바위가 있습니다

죠스 바위라고도 불리는 상어흔들바위 크기는 폭 6m, 높이 8m, 무게 10톤의 큰 바위임에도 사람이 흔들면 쉽게 흔들려 흔들바위라고 합니다

상어랑 너무 닮은 모습이고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데 탐방객들이 나뭇가지로 임플란트를 시술해 주었습니다

상어흔들바위는 천태산 등산객이나 영국사 은행나무를 보기위한 여행자들 사이에 인증샷 인기 명소로 점점 소문나고 있는곳입니다.

천태산 주차장에서 영국사 가는 계곡길 망탑봉, 삼단폭포 갈림길에서 200여미터 올라가면 용추폭포가 나오는데 삼단으로 떨어지는 폭포수로 삼단폭포 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망탑봉 가는 쪽에서 삼단폭포 위족에서 아래로 내려다볼 수 있고 삼단폭포 코스에서 멋진 단풍 계곡 사이로 떨어지는 폭포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천태산 영국사 천연기념물 천년 은행나무

영동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는 1970.4.27일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223호로 지정된 수령 1,000년 이상으로 나무높이 31m, 밑둥 둘레 11m의 엄청 큰 은행나무입니다

전국에 오래된 은행나무 명소들이 많긴하지만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가 특별하여 많은 탐방객들이 오로지 은행나무에 반해 찾는 신비한 보물입니다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는 신성시하여 은행나무 앞에는 소원성취 축원을 드릴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였고 볼수록 신비하고 위대하다는 생각이 들게하고 당연히 천연기념물로 보호받아야 마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찔! 짜릿!! 스릴 있는 천태산 암릉 등산 A코스

영동 천태산 본격적인 등산은 영국사에서 들머리가 시작되는데 암릉 구간인 A코스로 등산하여 능선길이 아름다운 D코스로 하산하는 것이 일반적인 산행 코스이고 천태산은 산행 시작하자 곧 만나게 되는 암릉 구간이 연속되어 정상까지 산행거리가 짧다고 결코 만만히 볼 등산코스는 아닙니다

거리는 짧아도 계속 암릉 등산 구간이 이어지는데 사진으로 경사도나 난이도를 오롯이 담아내기에는 많이 부족하네요

한 손으로 로프를 잡고 영상을 촬영하려 했으나 경사도도 심하고 암릉 등반 거리도 제법 있어 안전상 촬영장비를 베낭에 넣고 두 손으로 로프르 잡고 안전하게 올라갔습니다

옆에서 일부 담아보니 경사도가 어느정도 실감이 나긴 합니다

영동 천태산 75미터 수직 암릉 구간 — 영동 천태산 75미터 수직암릉 등산 구간

영동 천태산 A코스 암릉 등산 구간에서 하일라이트라 할 수 있는 75m 암벽 구간입니다

75m 암벽 구간은 암릉 산행이 아닌 말 그대로 암벽 등반이라해야 할 것이고 밑에서 쳐다보니 아찔하게 보이고 등반하면 아찔할 것 같습니다

다행이랄까요 여기까지 올라오는데도 엄청 힘들었는데 75m 수직 암벽구간을 올라가야한다면 천태산 정상 등산은 포기해야할지도 모르겠는데 다행이? 데크관찰로 공사중으로 출입금지 상태이고 우회로를 이용합니다

영동 천태산 75m 암벽 등반 우회로에도 수직 등반은 아닐지라도 로프를 잡고 올라가야하는 암릉길이 연속됩니다

영동 천태산 조망이 탁월 — 영동 천테산 산행코스 내내 조망이 탁월합니다

영동 천태산 등산 코스 대부분이 암릉 로프 구간이지만 그런 만큼 조망이 매우 좋은 탁월한 코스입니다

로프 잡고 오르다 힘들면 조망 맛집 선물을 반갑게 받을 수 있습니다

천태산 암릉 등산 중 조망터에서 쉬고 있으면서 보니 앞쪽에 75m 암릉구간 데크관찰로 공사 현장이 보이고 상당히 진척된 것으로보아 올해 중으로 완공될 것으로 보이니 조금이나마 등산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로프 구간이후 능선길 가까운 곳에서도 너덜길을 넘어 험한 돌길, 바위길을 지나 C,D코스 하산과 정상가는 갈림길을 만나게 되고 200여미터 올라가면 천태산 정상(715m)에 이릅니다

영동 천태산 등산 아름다운 D코스 능선 하산길

천태산 정상 인증을 하고 다시 갈림길에서 C, D코스 능선길로 하산합니다

C코스 내려가는 곳을 잠시보니 급경사 로프구간부터 시작되고 하산길 내내 급경사길이므로 매우 위험한 코스라 생각되어 능선길 D코스로 하산합니다

영동 천태산 산행 코스 내내 멋진 조망이 열려 있어 힘들지만 지루한 줄 모르고 산행할 수 있고 C코스 하산길 근처에서 지나온 A코스 암릉구간을 담아 보았습니다

이렇게 보니 암릉 구간 거리와 경사도를 실감나게 볼 수 있고 빼어난 경관을 선물 받습니다

영동 천태산 D코스 하산길은 조금씩 급경사가 있어도 대부분 완만한 능성길이고 바위틈에서 자라는 수형 멋진 분재같은 소나무와 금산, 무주 방면의 파도 같은 산그리메를 감상하며 여유 있게 하산할 수 있는 멋진길입니다

하산길에서 돌아보는 천태산 정상 방향 모습입니다

영동 천태산 암릉 하늘길 사진찍기 좋은명소

영동 천태산 D코스 하산길에서 만나는 하늘을 걷는 암릉길입니다

마치 하늘을 걷는 듯한 기분으로 30여미터 암릉을 걷는 기분 최고이고 이 구간이 사진찍기좋은 인생샷 명소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암릉 좌우로 급경사 낭떠러지이니 비가오거나 미끄러운 신발 착용시 상당한 주의가 필요한 구간이기도합니다

영동 천태산 등산 코스 많은 구간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암릉에 자라는 분재 같이 멋진 수형의 소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영동 천태산 D코스암릉 구간 하늘길 걷기 놀이를 하다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오면서 조망터 구경을 하다보니 황매산에서 보았던 순결 바위 비슷한 바위 조망터가 있습니다

위에서 담은 사진이 없지만 엄청 큰 바위이고 바위 아래쪽으로 분재 같은 소나무들이 바위 틈에서 자라고 있어 한결 멋있는 산행쉼터입니다

바위 이름이 순결바위인지 모르겠지만 황매산 순결바위와 비슷하여 천태산 순결바위 라고 이름붙여 보았습니다

영동 천태산 등산코스(A~D) 하산길 영국사

충북의 설악이라 불리는 영동 천태산 중턱에 자리잡은 영국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법주사의 말사이고 신라 문무왕8년(668년) 창건, 고려 명종 때인 12세기에 원각국사에 의해 중창된 것으로 추정하며 국청사로 불리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국태민안을 기원하여 국난을 극복하고 나라가 평안하게 되었다 하여 영국사로 개명하게 되었다합니다

영국사에는 원각국사비(보물 제534호), 영국사 승탑(보물 제532호), 영국사 삼층석탑(보물 제533호), 망탑봉 삼층석탑(보물 제535호), 영국사 후불탱화(보물 제1397호)와 높이 31미터가 넘는 천연기념룰 제223호 수령 1,000살 이상의 은행나무를 비롯한 지방유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천태산 영국사 홈페이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