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배당 지급 하는 국내 리츠 ETN(KB 레버리지,삼성 Top10)
한국증권거래소(KRX)는 2022.7.22(금) 국내에서 처음으로 월배당(분배금)을 지급하는 삼성 KRX 리츠 Top10 월배당, KB 레버리지 KRX 리츠 Top10 ETN 2종목을 상장 하였습니다.
삼성 월배당 TOP10 ,KB레버리지 ETN 상품 개요
시장 불안이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는 리츠(REITs)주 투자는 Kospi 1.5%정도 배당수익률에 비해 리츠는 4 ~ 8% 정도의 배당수익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고 리츠의 시장규모는 매 년 성장세를 보이며 2022년 6월 기준 국내 운용리츠는 총332개, 80.3조 규모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ETN 시장에는 없었던 국내형 리츠 ETN 상장을 통해 부동산 간접투자 수요를 흡수하고 기초 자산인 리츠의 배당 특성을 고려하여 ETN 처음으로 월배당 지급 방식을 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미국 시장은 분기배당이 원칙이고 월배당 하느 기업도 다수 있지만 국내 기업은 최근 분기배당 기업이 증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12월 결산후 4월 지급(연1회)을 하고 있으나 이 번에 상장하는 KB 레버리지 KRX 리츠 TOP10 및 삼성 KRX 리츠 TOP10 월배당 ETN은 구성종목의 배당기준일(현재기준 3,5,6,9,11,12월)에 연동하여 분배금 지급이 가능하게 설계된 상품입니다.
상기 ETN 상품 이외 1,4,7,10월 기준 연4회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와 2,8월 연2회 지급하는 인프라펀드인 맥쿼리인프라펀드를 함께 포트폴리오 구성하면 간접투자 상품으로만 연 12회 매월 배당금 받는 포트가 완성될 것입니다
토지나 건물 등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여 임대수익을 얻으려면 큰 금액의 투자자금이 있어야 할 것이지만 리츠 투자의 경우 단돈 1만원으로도 건물주가 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소액으로 적립하여 투자하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봅니다.
리츠(REITs) 투자 상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글을 공유하니 함께 공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리츠(REITs) 주식이란? 리츠주식 배당금 지급일정(수익률,지급월)
월배당 리츠 ETN 구성종목
월배당 리츠 ETN우로 신규 상장 기초지수를 구성하는 리츠 종목 및 비중, 배당기준일은 아래 표와 같고 정기 변경은 코스피 200 3월물 최종거래일의 다음 매매이로 연1회 변경됩니다.
기초지수구성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부동산 리츠 종목중 일평균시가총액 상위 10종목으로 구성하고 비중 상한은 25%, 연1회 정기변경합니다
KRX 리츠 TOP10 레버리지(KB)의 경우 발행사의 레버리지 ETN 운용시 발생하는 현물 차입비용을 CD금리 기준으로 지수값에서 일할 차감됩니다
ETN / ETF 상품의 비교
ETN이란?
ETN(Exchange Traded Note,상장지수증권)이란 기초지수 변동과 수익률이 연동 되도록 증권회사가 발행하는 파생결합증권으로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증권으로 증권회사가 발행하고 발행한 증권회사가 직접 도는 발행된 ETN을 인수한 제3의 유동성 공급자가 거래소를 통해 매도하도록 유통됩니다.
ETF란?
ETF(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란 KOSPI 200 과 같은 지수 및 특정자산의 가격 움직임과 수익률이 연동 되도록 설계하여 거래소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유통되는 상장지수펀드입니다
| 구분 | ETN | ETF |
| 법적구분 | 파생결합증권 | 집합투자증권 |
| 발행자 | 증권사 | 자산운용사 |
| 발행자 신용위험 | 유 | 무 |
| 만기 | 1~20년 | 무 |
| 기초자산 운용 | 발행자 재량 | 기초지수 100%추적 |
| 가격제한폭 | ±15% | ±30% |
| 위탁수수료 | 유 | 유 |
| 거래세 | 무 | 무 |
ETN와 ETF상품의 차이점은 상기표에서와 같이 발행자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로 다르며 가격제한폭은 ±15 ~ 30%로 다르며 위탁수수료는 금융기관에 따라 모두 다르며 과거에는 0.5 ~ 2%로 고비용을 챙겨왔으나 최근 경쟁률 심화로 0.05 ~ 1% 내외로 영업을 하고 있으며 개인연금이나 IRP 등 장기투자 상품의 경우 약간의 수수료 차이가 엄청난 수익 차이를 만들 수 있으니 본임이 상세히 조사하여 선택하여야 할 것입니다.
ETN,ETF 모두 투자상품으로 예금자보호대상 상품은 아니며 저의 글은 투자 추천이 아닌 상품의 이해를 돕기위한 글로 투자 판단과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TF(Exchange Traded Fund,상장지수펀드)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지난 글을 공유하니 함께 공부 하시기 바랍니다
[주식&경제] - 마음편한 시장지수 상장지수펀드 (ETF) 투자공부
ETN / ETF 매도시 세금 공부
ETN 매도시 세금부과
국내주식형ETN ( 장내매도시 비과세, 환매시 배당소득세 15.4% ), 기타ETN ( 배당소득세 15.4% ), 현금분배금 ( 배당소득세 15.4% )
ETF 매도시 세금부과
국내주식형 ( 비과세 ), 국내기타ETF ( 배당소득세 15.4% ), 해외ETF ( 양도세 22% ), 현금분배금 ( 배당소득세 15.45 )
투자상품 선택의 종합적 검토필요
현재 국내 주식 종목 시세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는 종목당 1% 이상 지분소유 또는 종목당 10억 이상 차익에 양도세를 과세하는데 (해외투자의 경우 250만원 이상 시세차익에 22%의 양도세 부과) 정부에서 100억까지 양도세 면제를 추진하고 있는바 상기 ETN,ETF, 또는 해외투자 양도세에 비교하여 갑부들만 챙기는 정책으로 재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
ETN,ETF 단돈 1만원 시세차익에도 세금을 부과하면서 주식 100억 세세차익에 세금 한 푼 없다는 것은 누구를 위한 정책일까요?
2023년부터 도입 예정이던 이자,배당,시세차익 등 금융소득 손익합산 연 5,000만원 이상에 금융투자소득세는 2년 유예한다고 하는데 실제 주린이들 입장에서 손익합산 연 5,000만원 수익도 먼이야기라는 생각입니다
주식 시세차익 100억까지 양도세를 면제한다면 주식 시장이 상승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주가가 많이 올라 100억가지 세금 한 푼 없이 수익릉 얻을 수 있다면 지수가 오를 때마다 이 때다 하고 수익을 챙기는 매도세로 주가 상승에 발목을 잡을 것입니다.
암튼 배당소득세,이자,임차료,연금수익 등 투자 수수료와 건강보험 부과, 피부양자격, 종합소득세,각종 수급혜택 기준 등을 각자 상황에 맞게 종합적인 검토를 하여 투자활동 및 지급시기,기간 등을 확정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