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월배당 ETF 연금계좌 운용 월급 만들기

 

국내 주식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해외시장 추종 ETF의 경우 분기배당(1,4,7,10월 말 기준, 연 4회 지급)이 일반적이지만 최근 복리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매월 배당금을 따박따박 지급해 주는 월 배당 ETF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21일 국내 최초 월배당 ETF인 신한금융투자에서 운용 중인 SOL 미국 S&P500에 이어 미래에셋에서 기존 운용 ETF 상품 중 Tiger200 커버드콜 5% OTM, Tiger20 커버드콜 ATM, Tiger 미국 MSCI리츠(합성 H), Tiger 미국 다우존스 30 등 4개 종목의 분배금 지급 기준 월을 기존 1, 4, 7, 10월 연 4회 지급을 매월 말 기준, 연 12회로 변경하게 되어 국내 시장도 이젠 월배당 시대를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

 

월배당ETF연금만들기
월배당ETF연금만들기

 

또한 7월22일 ETN 상품인 삼성 KRX 리츠 TOP10 월배당 ETN, KB 레버리지 KRX리츠 TOP10 ETN의 월배당 신규 상장과 함께 월배당 시장에 본격적인 무한 경쟁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월배당 지급하는 국내 리츠 ETN(KB 레버리지,삼성 Top 10)

 

월배당 지급하는 국내 리츠 ETN(KB 레버리지,삼성 Top10)

월배당 지급 하는 국내 리츠 ETN(KB 레버리지,삼성 Top10) 한국증권거래소(KRX)는 2022.7.22(금) 국내에서 처음으로 월배당(분배금)을 지급하는 삼성 KRX 리츠 Top10 월배당, KB 레버리지 KRX 리츠 Top10 ETN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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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미국 시장의 경우 매주 배당을 지급하는 ETF까지 생겨났으니 2021녀 5월 뉴욕증시에 상장되어 운용 중인 SoFi Weekly Dividend ETF ( 티 커 명, WKLY ) 도 있으니 인컴 수익의 복리효과를 더욱 누리려면 관심 가져 볼만할 것입니다.

 

국내 상장된 해외 ETF의 경우 시세차익의 15.4% 정도 과세하므로 장기 운용에 부적합하다는 생각이고 장기 투자의 경우 배당소득세를 부과하지 않고 연금으로 수령 시 연령에 따라 연금소득세(5.5 ~ 3.3%)를 부과하는 연금계좌를 활용한 절세전략을 수립하여야 할 것입니다.

 

연금계좌로 운용하여도 장기 상품인 만큼 총보수(수수료)는 대단히 중요한 체크 항목이고 시가배당률(분배금), 환차익/손, 배당소득세, 시세차익의 과세여부, 금융종합소득세, 건강보험료 피부양 자격 및 보험료 부과 등 따져 보아야 할 항목은 너무나 많습니다.

 

현재는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에만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는데 현 정부에서 사적연금 소득에도 건강보험 피부양 자격 및 건보료를 적용하겠다는 발상을 하고 있으니 사적연금 가입규모, 연금수령시기, 수령기간 등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인 퇴직연금(IRP), 개인연금계좌 활용 절세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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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퇴직연금(IRP),개인연금계좌 절세 혜택(세액공제,과세이연,연말정산) 노후설계 수단인 개인퇴직연금(IRP) 및 개인연금 계좌를 활용하여 연말정산 세액공제, 과세이연을 통한 연금 수령시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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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월배당 ETF 상품 비교

 

국내 월배당 ETF 상품 5종을 비교하여 보았습니다

 

상품명 Tiger200 커버드콜5% OTM Tiger200 커버드콜 ATM Tiger 미국 MSIC리츠(합성H) Tiger 미국다우존스30 SOL 미국S&P500
상장일 2012.10.24 2018.2.8 2013.10.8 2016.6.29 2022.6.21
기초지수 Kospi200커버드콜OTM Kospi200커버드콜ATM MSCI US REIT 다우존스30 S&P500
총보수(%) 0.38 0.38 0.24 0.35 0.05
분배금지급월 매월말일 기준, +3거래일 이내지급
자산규모(백만원) 6,139 5,607 184,348 95,184 15,700
수익률(%) 3M -8.74 -8.69 -6.59 +2.91 -
1Y -21.45 -14.89 -4.94 +7.7 -

국내 상장된 해외 ETF의 경우 일반 계좌에서 운용 시 시세차익에 15.4%(세부사항 종목별 다를 수 있음) 정도 과세하므로 연금계좌 운용이 바람직하다 언급하였는데 연금계좌는 장기 상품이므로 총 보수 0.01% 차이만 하더라도 매우 중요한 체크포인트입니다

 

가령 처음 월별 소액 적립은 얼마 차이가 안 나지만 3~40년 후 목돈이 되었을 때 수수료 0.1% 차이는 총수익률에 엄청난 차이를 보여줍니다.. 스스로 시뮬레이션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월배당이나 분기배당이나 큰 차이는 없다 할 것이고 복리효과도 별로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며 월배당으로 노후 연금 효과를 생각한다면 다른 대안의 상품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국내 상장 미국 S&P500 지수 추종 ETF 총보수 비교

 

국내 상장되어 있는 해외 ETF 상품이 넘쳐나지만 대표적인 지수 미국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의 총보수를 비교하여 보았습니다

 

운용사 종목명 총보수(%)
미래에셋 Tiger 미국S&p500 0.07
Tiger 미국S&P500 선물(H) 0.3
Tiger 미국 S&P500레버리지(합성H) 0.58
Tiger 미국 S&P500선물인버스(H) 0.59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0.25
삼성운용 Kodex 미국 S&P500TR 0.05
Kodex 미국 S&P500선물(H) 0.25
한국투자 Kindex 미국 S&P500 0.07
KB운용 KBSTAR 미국S&P500 0.021
한화운용 ARIRANG 미국 S&P500(H) 0.07
ARIRANG 미국 S%P500 0.3
신한금융 SOL 미국S&P500 0.05
NH아문디 HANARO 미국 S&P500 0.045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일수록 총보수는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2~3년 전만 하여도 우리나라 대표 운용사인 미래에셋. 삼성운용에서 0.5~1% 남짓 고리의 보수를 챙겨 왔던 상품이죠.. 창구에서 또는 비대면으로 잠깐 상품 판매하고 30~50년 보수 챙기는 꿀을 빨아왔던 거고 한국투자운용에서 그 당시로는 파격적인 보수로 상품을 출시하며 인하 경쟁이 붙었던 겹니다. 

 

아직도 지수 추종 대표상품만 총보수 인하하고 다른 상품은 아직 상당히 고리의 보수를 챙기고 있는 중이기도  하지요

 

왜 연금 상품 등 장기상품의 가입 경쟁을 치열하게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금융기관에서 절대 알려주지 않으며 말로만 고객이지 고객 챙기는 금융사는 없으니 본인이 알고 냉정히 투자하여야 합니다.

 

Closing Remarks

 

창구에서 금융 상품 선택 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고 상담받고 냉정히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고객들이 기다린다고 미안해서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창구 직원이 권유하는 상품을 선뜻 가입하면 훗날 큰 수익의 상대적 손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월 100만 원 * 12개월 * 50년 납입 연금 상품의 경우 수수료 0.1% 차이가 얼마나 날까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갑부들은 기업 재편 1 조지원, 법인세, 기업의 가업승계 상속세 지원, 주식양도소득세 종목당 100억까지 비과세(검토 중, 현재는 종목당 10억 원 기준임), 다가구 보유자 과세 완화, 종부세 완화 등 잔치를 벌이듯 특혜?를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월배당 몇 푼 받아보려? 먹을 것 안 먹고 안 입고 놀러도 못 다니고 한 푼 두 푼 알뜰히 모은 노후 보루 자금에는 많이도 떼어간다는 사실을(이미 월급 받을 때 정산함에도 이중과세?) 알고 정신 차리고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총보수, 분배금 수익률, 시세차익 가능성, 시세차익 과세, 배당소득세, 연금소득세, 퇴직소득세, 종합소득세, 건강보험 피부양 자격, 건강보험료 등 꼼꼼히 따져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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