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종이, 금속캔, 유리병, 폐가전, 플라스틱)

 

일상생활 속에서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하는 일에 동참하는 것은 재활용품, 쓰레기 분리수거 활동이 출발점인데 실제 분리하려고 보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 많이 발생하는 종이류, 금속캔, 유리병, 폐가전, 대형폐기물, 플라스틱, 비닐, 합성수지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공부하고자 합니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재활용품 분리배출 핵심 키워드 - 출처 환경부

 

재활용품을 잘 분리하여 배출하면 종류별로 어떠한 제품으로 재탄생되는지를 보여주는 플로우입니다

 

폐지는 새 종이나 노트, 금속캔, 고철류가 철근이나 강판으로, 페트병은 부직포나 옷으로 재탄생하고 우유팩, 종이컵이 두루마리 후지나 미용티슈로 재사용되고 빈병은 유리병이나 식기, 유리블록으로 플라스틱은 사출제품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퇴비나 바이오가스 연료로 재탄생합니다.

 

환경부 분리배출 캠페인에서 말하는 분리배출 핵심 키워드 4가지는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종이, 종이팩, 종이컵 등 종이류, 금속캔, 고철, 유리병, 페트병, 플라스틱, 비닐류, 합성수지, 폐가전제품 등 종류별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각각 알아보겠습니다.

 

종이류

 

  • 신문지 - 물기에 젖지 않도록 하여 반듯하게 펴서 모은 후 날리지 않도록 끈 등으로 묶어서 배출한다
  • 책자, 노트 - 스프링 등 종이류와 다른 재질은 제거한 후 배출한다
  • 상자류 - 테이프 등 종이와 다른 재질은 제거한 후 배출한다,.. 일반 가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경우가 택배 상자의 경우인데 송장 스티커나 OPP테이프 등은 칼로 잘라내어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여야 합니다

* 종이로 배출하면 안 되는 품목으로는 다른 재질과 혼합 구성된 종이(감열 재영 수증, 금박지, 은박지), 다른 재질이 혼합된 벽지류(천연재료 벽지, PVC 코팅 벽지 등), 종이가 아닌 소재(부직포, 플라스틱 합성지) 등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하여야 합니다

 

종이팩, 종이컵 

 

  • 종이팩 -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말린 후 배출, 빨대, 비닐 등 종이팩과 다른 재질 분리배출, 일반 종이류와 혼합되지 않게 종이팩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고 전용 배출함이 없는 경우 일반 종이류와 구분할 수 있게 끈 등으로 묶어 배출한다
  • 종이컵 -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배출합니다

* 종이류는 새 종이로, 종이팩은 미용티슈, 화장지 등으로 재탄생

 

금속캔, 고철류

 

  • 철캔, 알루미늄 캔 -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어 이물질을 제거 후 배출, 플라스틱 뚜껑 등 금속캔과 다른 재질은 분리하여 배출
  • 부탄가스, 살충제 용기 - 내용물 제거, 가스용기는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서 노즐을 누르 거나하여 내용물을 완전히 제거하여 배출
  • 고철류 -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배출

 

유리병

 

  • 음료수병, 기타 병류 -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어 이물질 제거 후 배출, 담배꽁초 등 이물질을 넣지 말 것(미개한 행동임), 유리병이 깨지지 않도록 하고 소주, 맥주병 등 빈용기 보증금 대상 유리병은 소매점 등에 반납하여 보증금을 환급받습니다

* 유리병류가 아닌 품목 - 거울, 전구, 깨진 유리, 도자기류, 내열식기류, 유리뚜껑, 크리스털 유리제품, 유독물병 등

 

빈용기 보증금 제도란?

 

사용된 병을 회수하여 재사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제품의 가격에 빈용기 보증금을 포함시켜 판매하고 소비자는 빈용기 보증금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슈퍼, 대형마트 등의 소매점에 반환하면 빈용기 보증금을 다시 돌려주는 제도입니다(빈용기 보증금 상담센터 1522 - 0082)

 

환불 가능한 병위 종류는 빈용기 정면 또는 측면에 재사용 표시가 있는 경우(소주, 맥주, 청량음료 등)이고 유리 분리배출 표시가 있는 드링크병, 소형 주스병 등은 환불이 안되니 유리 분리배출 요령에 따라 분리배출합니다.

 

* 실제 이 제도는 귀찮기도 하고 회수하는 소매점 등에 가지고 가면 우리 집에서 안 팔았다는 등 자증 내기 일쑤여서 제품 가격만 상승한 효과가 나고 있는데 자동 회수 기계를 많이 배치하여 회수 문화가 정착되도록 개선되어야 합니다

 

페트병, 플라스틱, 비닐류

 

  • 페트병 -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어 이물질 제거 후 배출, 부착상표, 부속 푸 등 본체와 다른 재질은 제거 후 배출,
  • 플라스틱 용기류 - 페트병과 동일한 방법을 배출, 플라스틱 분리배출 마크와 함께 분류하는 재질은 HDPE, LDPE, PP, PS, PVC, OTHER 등으로 구분.
  • 비닐류 - 동일하게 분리배출 4가지 핵심 키워드에 맞게 분리배출, 비닐류가 흩날리지 않게 봉투에 담아 배출

* 페트병 상표 분리의 경우 제거가 쉽도록 소비자를 배려한 기업이 있는 반면 분리하기 어렵게 제조하는 기업도 상당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도 무리하게 칼을 사용하다 다친 적도 있으니 이러한 제도가 정착되려면 소비자를 생각하는 기업문화 정착이 선행되어야 하고 상표 부착을 없애는 방법을 확대하여 제품 생산을 하여야겠습니다.

 

발포 합성수지(스티로폼, PS)

 

쇼핑, 택배 등의 정착으로 스티로폼 포장재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데 제조 공법이나 원가절감 활동을 하여 종이류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하며 분리배출 시에는 부착상표 등 다른 재질을 제거 후 배출하고 TV 등 가전제품 구입 시는 완충제로 사용되는 발포 합성수지 포장재는 구입처에 반납하면 됩니다.

 

폐가전제품 및 대형폐기물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 활용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대형 가전제품의 경우 수거 기사가 직접 가정집에 방문하여 폐가전품을 수거해 가는 서비스입니다.

 

 

 



 

 

 

전화 1599 - 0903, 카카오톡 ID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홈페이지 http://www.15990903.or.kr 

 

  •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전기오븐레인지,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복사기, 자동판매기, 러닝머신, 냉온정수기, 전자레인지 등
  • 세트 품목 - 전축(구형 오디오세트), PC 세트(본체 + 모니터)
  • 소형가전 - 수량기준 5개 이상 동시 배출 품목(팩시밀리, 음식물처리기, 전기 비데, 전기히터, 전기밥솥, 프린터, 가습기, 선풍기, 청소기, 노트북 등 소형가전)

* 장롱 등 폐가구, 전기장판, 피아노 등 악기 등은 수거 불가

 

일상생활에서 대형 폐가전 제품이 발생하는 것은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자연적으로 발생하는데 실제 버리려고 보면 동사무소 등에서 비용을 지불하고 분리배출 스티커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알고 있고 아파트 관리소 등에서도 이러한 제도의 안내가 미흡하다는 생각입니다.

 

환경부에서도 다양한 루트를 통하여 적극적인 홍보가 이루어져야겠으며 최근에는 가전제품 판매처에서 회수해 가는 것이 일반화되었으니 소비자는 가전제품 구입 시 구입처에 회수 반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이상으로 종이류, 금속캔, 유리병, 플라스틱, 비닐류, 발포 합성수지, 페트병, 폐가전제품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공부하여 보았습니다.

 

분리배출하는 방법이나 절차가 조금 귀찮기도 하겠지만 자원도 절약하고 지구 환경도 생각하여 다 같이 적극 동참하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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