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인테리어 리모델 체크사항 및 공사 순서 기간

 

살고 있거나 이사갈 주택이나 아파트를 리모델하여 인테리어 할 것인가 말것인가는 누구나 심층 있게 고민해 보아야할 사항임에는 틀림 없을 것입니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주택가격이 현저히 낮은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주택 가격의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하는 리모델 비용이 부담일 수 밖에 없으며 리모델 비용이 주택 가치에 반영되는 것도 아니므로 리모델 비용을 합하여 신규 주택을 구입할 것인지와 많은 고민이 있을 것입니다.

 

이왕 리모델을 하기로 결정 하였다면 리모델로 교체되거나 설치되는 물품은 소모품이라는 생각하에 진행을 하고 헌것을 새것으로 바꾸고 평소 살면서 불편했던 점을 개선하고 예쁜집을 만들것인가 실용적인 집을 만들 것인가를 생각하여 살면서 편안한집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번 글에서 주택이나 아파트 인테리어 리모델 관련하여 체크해 보아야할 개략적인 내용들을 정리하고 이어지는 글에서  창호,주방,욕실,도배,장판,타일,가구 등 파트 별로 인테리어 업체가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고민되는 포인트를 연재하여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아파트리모델체크사항
아파트리모델체크사항

 

리모델 견적 및 업체선정

 

인테리어 리모델을 하기로 결정 하였다면 먼저한 사람들에게 총 얼마의 비용이 소요 되었는가를 가장 많이 질문하는 것 같은데 이 때의 비용은 리모델 업체마다 다르고 리모델 시 선정하는 도배,장판,욕실,주방, 창호 등 그레이드가 모두 다르므로 자동차를 구입하는데 있어 소나타,그랜저,제네시스를 선정하는 차이라 할까 일률적으로 리모델 비용을 말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히 지방 중소 도시에서의 인테리어 리모델의 경우 도시 인프라 또는 시장 규모로 인해 매장에 모든 물품이 있는 것도 아니고 책자나 작은 샘플을 보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고 전문가가 아닌 이상 시공 방법은 더더욱 알기 어렵기 때문에 서울이나 대도시 메이커별 전시장을 몇차례 방문하여 충분한 사전조사를 할 것을 추천 드립니다.

 

대부분의 리모델 업체는 보안을 이유로 상세 견적을 제출해 주지도 않으며 개략적인 견적만 제공하고 있으므로 인테리어 비용도 많이 드는데 교통비 아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런 교통비 몇십만원의 가치는 발품을 판만큼 충분히 보상 받으리라 봅니다.

 

견적은 브랜드 업체와 비브랜드 업체를 각각 복수로 받을 것과 다른 도시의 업체까지 여러곳 받을 수록 공부도 되고 비용이나 품질 비교를 할 수 있는 조건이 다양해진다는 생각입니다.

 

견적은 일반적으로 동일 그레이드로 자재를 선정시 브랜드는 비브랜드에 비해 10~20% 비싼 것이 일반적이라 할 수 있고 비브랜드 업체라고 재료가 나쁘거나 시공 방법이 부족한 것은 아니며 양심적이고 신뢰할만한 좋은 파트너를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 봅니다.

 

브랜드 업체는 비싼만큼 어느 정도의 기준에 준한 품질이나 고객 대응방법이 정해졌다 생각을 하면 되고 비브랜드의 경우 업체에 따라 많이 부족한 경우도 있고 오히려 브랜드 업체보다 저비용이면서도 고품질을 제공할 수도 있으니 한마디로 브랜드,비브랜드 어디가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고 신롸할 수 있는 파트너인지가 중요하며 이를 판단해 보기위해서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자신이 발품을 팔고 많이 공부하고 알야야 할 것이라 봅니다.

 

주택 리모델 공사기간 및 순서

 

주택 인테리어 리모델 공사기간

 

욕실이나 주방 등 부분 리모델의 경우는 다르겠지만 전체 리모델의 경우 집안의 물품을 모두 외부로 보관이사 등의 방법으로 비워야 하고 일반적으로 3~4주의 이사 및 공사기간이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기간도 리모델 업체를 잘 만나야  할 것이며 극단적으로는 보관이사 보내고 주택을 철거해 놓고 추가 비용을 말할 수도 있고 여러 사유로 공사 이행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 공사전 계약이나 이행,재무상태 등 확인해 보아야 할 사항입니다.

 

주택(아파트) 리모델 공사순서 및 기간

 

보관이사(1일) -> 철거(1일) -> 창호설치(1일) -> 몰딩,도어틀 등 목공(2일) -> 타일시공(1일) -> 페인트 도색,탄성코트(2일) -> 욕실도기 등(1일) -> 도배(2일) -> 필름(1일) -> 전기조명(1~5일 수시) -> 장판(1일) -> 주방설치(1일) -> 붙박이,신발장등(1일) -> 주방상판 인조대리석(1일) -> 중문(1일) -> 도어설치(1일 -> 하자보수(1일) -> 입주청소(1일) -> 이사(1일)

 



 

아파트 인테리어 리모델 항목별 공사기간은 대체적으로 상기 순서와 기간이 송된다는 말이고 주택의 조건이나 시공업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사전에 시공 업체와 스케쥴링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시공은 브랜드의 경우 자사 제품을 사용할 경우 창호, 주방,욕실,붙박이장 등 직영 시공업체에서 직접 시공하며 타사 제품을 사용할 경우 인테리어 업체가 선정한 개인 업체들이 시공한다고 보면 됩니다.

 

누가더 시공을 잘하고 못하고는 인테리어 업체와 실제 시공을 하는 사람들의 인성이나 기술적 능력에 따라 매우 다르므로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공을 할 때 집주인의 입장에서 원하는 사항이 있고 평소 살면서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큰 비용을 지불하며 리모델 하는 것인데 대체적으로 시공자의 경우 일하고 있는데 와서 말걸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을 싫어하지만 큰 비용을  지불하는 것인 만큼 반드시 요구 사항을 말해야 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것과 그냥 맡겨 두는 경우의 퀄리티는 분명히 차익 남을 생각해야 합니다.

 

아파트 리모델 기간 보관이사

 

인테리어 리모델 공사기간이 3~4주 소요되므로 개인적으로 사업장이 있거나 보관장소가 없다면 필연적으로 보관이사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중요한 물품이 없다고 하여도 각자 개인에게 있어 물품의 가치를 떠나 추억이 있는 소중한 물품이므로 보관 상태가 좋은 업체를 선정해야 할 것입니다.

 

대도시의 경우 온,습도 관리까지 하며 보안이 강화된 실내 창고 부스를 활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지방 도시의 경우 이러한 인프라를 갖춘 곳은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컨테이너나 일반창고.사무실에 보관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심지어는 습기가 많은 창고나 비닐하우스에 보관하는 업체도 있다고 하니 보관 업체 선정시 반드시 복수로 견적을 받고 현장을 방문해 보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사 비용은 나갈 때 들어올 때 2회의 비용을 지불하여야 하며 보관 비용은 월 단위 또는 일 단위로 책정하는데 이사 비용에 비해 큰 금액은 아님에도 일부 업체의 경우 좋은 환경의 사진을 게시하고 실제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보야야 합니다.

 

보관이사 업체마다 피아노,돌침대,에어컨 이전 설치 등 별도 비용을 청구하고 있으며 에어컨의 경우 보관이사 업체에 맡길 것인지 에어컨 메이커에 맡길 것인지에 따라 신뢰도나 비용 등에 있어 차이가 있으니 부지런히 발품을 팔고 많은 정보를 얻는 것이 비용도 품질도 담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리모델 공사기간 머무를 임시숙소

 

리모델 공사기간 3~4주 머무를 공간이 없다면 원룸이나 투룸,오피스텔,에어비엔비 등 숙소를 활용하여야 할 것입니다.

 

원룸의 경우 1개월 또는 3개월 단위 계약을 원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지역에 다라 미리 챙기지 않으면 1개월짜리 숙소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은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3개월 계약을 하자니 비용이 너무 많이 소요되므로 에어비엔비 등 공유 숙소를 활용하기도 하느데 공유 숙소의 경우 머무르는 기간 동안만 비용이 발생하는 반면 원룸에 비해 비용이 비쌀 수도 있으니 플랙시블한 공사기간을 감안하여 공사기간보다 잛은 기간으로 나누어 구하는 방법도 괜찮아 보입니다

 

이 경우 숙소를 옮겨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지만 공사 기간이 단축된다면 비용 측면에서 세이브 될 수도 일장일단이 있다고 보야야 할 것입니다.

 

Outro

 

주택이나 아파트 리모델 인테리어의 경우 헌 것을 새것으로 바꾸는 효과는 확실할 것입니다

 

다만 소요된 비용 만큼 주택 가치가 비례하여 상승하는 것은아닐 것이며 일부상승하는 품목도 있고 매도할 때 도움되는 품목도 있지만 대부분 비용은 자신이 살기 좋은 환경의 개선을 필요로 하는 것이고 매수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자신의 스타일로 인테리어를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오히려 리모델 되지 않은 주택이 더 빨리 매도되기도 한다고 보야야 합니다

 

이사를 하던 리모델을 하던 기존에 사용하던 물품이 필요치 않게되어 쓸모없거나 버려야 하는 경우가 필연적으로 발생하며 새롭게 필요한 물품이 생기게 마련이니 리모델 인테리어 직접비용과 이사비용,임시거주 숙소비용 등 종합적인 비용을 고려하여 리모델 예산을 수립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주택 리모델시 체크해보아야할 일반적 사항에 대해 정리해 보았으며 연재의 글을 통하여 창호,욕실,주방,타일,도배,장판,냉장고 등 필요 물품에 대해 소비자 입장에서 고민되는 디테일한 사항에 대해 정리해 볼 것이니 함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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