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용어정리 & 성장률 높은 배당 유망 기업은?

 

내가 잠을 자고 있어도 좋은 곳에 여행을 즐기고 있어도 따박따박 계좌에 현금이 입금되는 인컴 수익 구조를 누구나 만들고 싶을 것입니다.

 

안정적인 인컴 수익 흐름에 있어 배당금 투자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적인 선택이므로 배당투자에 대한 기본 용어를 공부하고 매 년 지속적으로 배당금을 증가하여 지급해 주는 배당성장률 높은 유망 기업은 어떤 기업인지 알아볼 것입니다.

 

각자 자산, 소득 수준, 목표, 처해진 상황 등이 다르므로 투자에 있어 정해진 답은 없겠지만 이왕 저의 글을 읽게 되었다면 잠시라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배당(Dividend)이란?

 

기업이 경영활동의 결과로 얻은 이익을 주식을 소유한 주주들에게 각자의 지분에 따라 기업 이윤을 분배하는 것을 말하고 이익 배당의 요건은 배당가능이익이 있어야 하고 주주총회의 승인이 있어야 한다

 

배당은 영업연도를 기준으로 하고 기업이 결산할 때마다 영업보고서, 재무제표, 감사보고서 등을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받아야 하고 배당금은 정기 주주총회나 이사회에서 지급 시기를 따로 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주총회 승인 후 1개월 안에 지급하여야 하며 배당금 지급 청구권의 소멸시효는 상법 제464조의 2에 의거 5년으로 정해져 있다

 

배당기준일

 

배당지급 의사결정이 있는 경우 배당금 지급을 받기 위해 주주가 자신의 주권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날을 배당기준일이라고 한다 

 

배당락(Ex - Dividend Date)

 

배당기준일이 경과하여 배당금을받을 수 있는 권리가 없어지는 것을 말하며 보통 배당기준일 다음날부터이다. 실제 배당금을 받으려면 배당기준일에 보유하고 있어야 하므로 매수 결제 거래기간(D+2일)을 감안하여 배당금을 지급받으려면 배당기준일 D-2일 전에 해당주식을 매수하여야 한다

 

배당금 지급일자(Dividend Date)

 

실제 배당금을 주주에게 지급하는 날을 말하고 주주총회 승인 1개월안에 지급하여야 한다

 

미국기업의 경우 대부분 기업이 배당기준일로부터 1개월 내에 지급하고 있고 사전에 누구나 알 수 있도록 공시하기 때문에 배당투자 예측이 투명하지만 국내 기업은 배당금이 얼마인지? 언제 지급하는지? 불투명하고 일반적으로 기준일로부터 2~3개월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배당금 지급일자 확인 방법 & 보유 종목 연도별 배당이력

 

배당성향(Pay Ratio)

 

배당성향(Pay Ratio) = 배당금 지급총액 / 당기순이익

 

주당배당금(DPS) / 주당순이익(EPS)

 

당기순이익 금액에서 현금으로 지급되는 배당금 총액의 비율을 말하며 당기순이익 1,000억에서 300억을 배당금으로 지급한다면 배당성향은 30%입니다.

 

배당성향이 높다는 것은 기업의 이익을 주주에게 많이 돌려 준다는 것으로 투자자 입장에서 주주환원 의지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배당투자에서 유리한 반면 배당성향이 너무 높으면 R&D 등 재투자 여력이 감소할 수 있고 장래에 매출액, 순이익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지 못하면 배당금을 증액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배당투자 기업을 선택함에 있어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도 투명한 주주환원 정책을 우선으로 하는 기업에 투자하여야 할 것입니다

 

주당배당금(DPS,Dividend per Share)

 

DPS = 배당금 총액 / 발행주식수

 

시가배당률

 

시가배당률 = 주당배당금(DPS) / 현재주가

 

현재가격 대비 주당 배당금의 비율로 배당투자로 인컴 수익을 실현하여 현금흐름을 생각한다면 투자 시점에서 예금, 채권수익률 등과 고려하여 결정하여야 할 것이고 당장의 시가배당률이 낮더라도 장래에 지속적인 기업성장, 배당금 증가가 예상된다면 좋은 선택일 수 있으니 투자자 각자의 연령이나 자산, 소득 수준에 따라 투자 결정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매수가배당률

 

매수가 배당수익률은 투자자가 실제 매수한 주가 대비 지급 받는 배당금의 비율을 말합니다

 

시가배당수익률 = 주당배당금 / 매수가격

 

우량 배당주가 주가가 많이 많이 하락하여 상대적으로 시가배당률이 높아졌을 때 매수하여 매수가배당률을 높이는 전략이배당 투자자에게 상당히 유효한 전략일 것입니다

 

배당성장률(Dividend Growth)

 

배당성장률은 분기, 또는 매 년 지급하는 배당금을 현재 배당금 대비 얼마나 증액하여 주느냐의 비율로 인컴 수익을 목적으로 장기적인 배당투자자에 있어 매우 중요한 동기부여가 되는 사항입니다.

 

스타벅스,마이크로소프트 배당성장률
스타벅스,마이크로소프트 배당성장률

 

미국 기업의 경우 매 년 배당금을 증액하여 주는 것을 대부분의 기업이 의무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배당투자자에 있어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고 장기투자의 동기부여가 확실히 되고 있는 것입니다.

 

상기 표는 모두가 매일 사용하고 즐기고 있는 기업인 스타벅스(SBUX), 마이크로소프트(MSFT) 4년간 저의 투자 사례를 들어 배당성장률을 살펴본 배당성장률입니다.

 



 

스타벅스(SBUX) 4년간 누적 배당성장률은 47.2%, 연속배당금 증가연수 12년, 매수가 배당률 2.34%, 마이크로소프트(MSFT) 누적배당 성장률 47.8%, 연속 배당금 증가연수 18년, 매수가배당률 1.65%입니다.

 

현재 배당수익률을 낮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리 멀지 않은 기간 내에 놀라운 배당수익률이 될 것임에 틀림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벅스 커피 가격인상? 월100$ SBUX 주식 적립투자 수익률?

 

 

리노공업 배당성장률
리노공업 연도별 배당금 & 배당성장률

 

미국 기업의 경우 매 년 배당금을 증액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면 국내기업의 경우 배당금 예측은 거의 Zero에 가깝다고 할 수 있고 언제 배당컷이나 아예 배당금 지급을 중단할지 예측 불가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국내기업 배당 관행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배당금을 증액하여 온 기업이 있으니 대표적으로 리노공업을 예를 들 수 있겠습니다.

 

리노공업은 2001년 코스닥 상장이후 2002년부터 현재까지 21년간 매 년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상기 그림의 예를 보면 2013년 주당배당금 550원에서 2022년 주당배당금 3,000원을 지급하고 있는데 지난 9년간 누적 배당성장률은 445%, 9년 복리 20.7%의 배당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배당투자 기업 선정에 있어 당장의 시가배당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배당성장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월, 분기, 반기 배당주

 

월배당주는 매월, 분기배당주는 매분기마다, 반기배당주는 매 반기마다 배당금을 지급하는 종목을 말하고 주요 기업을 알아봅니다

 

배당주기 연간배당횟수 주요종목
12 국내기업 없음, 분기배당주 조합으로 월배당 실현
분기 4 삼성전자,posco,KB금융지주,SK텔레콤,한온시스템,SK리츠 외 다수
반기 2 고려신용정보,현대차,현대모비스,LG유플러스,SK 외 다수

 

국내 기업의 경우 매 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현재 없으며 다만 분기배당주를 조합하면 매 월 배당금을 받을 수 있으며 미국기업의 경우 모두가 잘 알고 투자하고 있는 리얼티인컴(O)이 대표적인 월배당주입니다

 

연속 배당금 증가 기업(배당킹,배당귀족,배당챔피언,배당블루칩)

 

배당투자에 있어 매 년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매 년 배당금을 증액하여 지급한다면 더 이상 투자 대상 종목으로 좋을 수없을 것입니다.

 

최근 미국 대표적인 소비재 제조 기업 프록터앤드겜블(PG)의 경우 경기침체가 예고되는 현시점에도 배당금 3%를 증액 발표를 하였는데 이로써 프록터앤드겜블(PG)은 67년 연속 배당금을 증액 지급하게 되었고 1890년 설립 이후 133년간 연속 가장 오래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연속배당금 증가기업
연속 배당금 증가기업(배당킹,배당귀족)

 

  • 배당킹(Dividend King) - 50년 이상 연속 배당금 증액하여 지급해 온 기업, 프록터앤드겜블, 코카콜라, 존슨 앤 존슨, 3M  등
  • 배당귀족(Dividend Aristocrats) - 25년 이상 배당금 증액 지급 기업, 엑슨모빌, 맥도널드,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 외
  • 배당챔피언(Dividend Champions) - 10년 이상 배당금 증액 지급 기업, 리얼티인컴,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등
  • 배당블루칩(Dividend Bluechips) - 5년 이상 배당금 증가, 지급한 기업, 애브비, 애플, 코스트코, 캠캐스트 외

 

 

국내주식 현금배당 5년 이상 연속 증가기업 (Dividend Bluechips)

 

배당소득세(Dividend Tax)

 

배당소득세는 배당금에 부과하는 세금으로 배당금 지급 시 원천징수하고 계좌에 입금되며 연간 배당금 2,000만 원 이하일 경우 한국 15.4%(배당소득세 14% + 주민세 배당소득세의 10%(1.4%)), 미국 15% 원천징수(USD)하고 지급, 주식배당의 경우 원화로 과세

 

연간 기준 배당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초과금액에 대해 종합소득세 적용을 받으며 건강보험 피부양 자격을 잃게 되므로 사전에 예정 배당금을 계산하여 적절히 분산투자, 증여 등 전략을 수립하여야 합니다.

 

금융소득 종류(이자, 배당, 연금, 양도소득) 별 세금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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