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섹터 ETF 투자 경기 사이클 맞춤 전략
산업 섹터별 경기사이클은 회복기 -> 확장기 -> 후퇴기 -> 수축기를 반복하여 움직이는 경향이 있으니 이러한 시기를 잘 맞추어 S&P500 섹터별 ETF 투자 전략을 수립하면 수익률 향상에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미국주식 산업섹터별 분류 기준
현재 미국주식 상장기업 기준 산업섹터는 기초소재(Basic Materials), 커뮤니케이션 서비스(Communication Services), 경기소비재(Consumer Cyclical), 필수소비재(Consumer Defensive), 에너지(Energy), 금융(Finacial), 헬스케어(Healthcare), 산업재(Industrials), 리츠(Real Estate), 테크놀로지(Technology), 유틸리티(Utilities) 11개 섹터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미국산업 섹터별 1주,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2023년 YTD 수익률을 비교하여 보면 2023년은 알파벳 구글 등이 포함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28.84%)와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ASML, AMD 등이 포함된 테크놀로지 섹터가 압도적인 수익률(+31.54%)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다른 섹터들의 수익률은 부진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미국 나스닥 기술주를 많이 편입한 ETF를 매수하였다면 큰 성과를 내었을 것이지만 현시점에서 어떤 섹터 ETF를 매수하는 것이 장래 수익률 게임에서 승리할 것인가는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입니다.(지난해에는 기술주 하락률이 상대적으로 큼)
S&P500 내 섹터별 비중은 테크놀로지 섹터가 25.9%로 절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2022년 하반기에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심플하게 QQQ, SPY 등에 직접 투자하거나 국내상장 미국 나스닥, S&P500 지수 추종 ETF를 편입하였으면 되었을 것이고 향후에도 무난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경기 사이클에 따른 산업 섹터별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경기 사이클 맞춤 전략으로 섹터 ETF 매수시기를 잘 포착할 수 있다면 결국 수익률 게임의 승자가 될 것입니다.
국내상장 미국 산업섹터 ETF
네이버 증권 ETF 정보에서 미국시장 추종 ETF를 검색하여 보니 약 70여 개의 ETF 상품이국내시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그중에 시장 추종, 파생상품 ETF 등을 제외하고 미국 산업섹터 11개 분류기준에 맞게 종목구성을 하고 있는 ETF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시리즈 이외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하였습니다.
국내상장 미국 섹텨별 ETF 상위 Top10 구성종목
소액 개인투자자의 경우 미국 주식의 경우 좋아 보이는 종목이 너무도 많기에 개별 주식을 매수하다 보면 백화점식 수집이 되어 포트폴리오가 원칙 없이 운용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기본적으로 S&P500, 나스닥 기술주를 추종하는 시장지수 ETF를 편입하고 섹터별 ETF를 순환하여 투자하고 적절히 배당성장주로 조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자신이 알고 투자 판단하기
상기 본문에서 미국 11개 분류 산업섹터별 기간별 수익, YTD 수익률을 살펴보았는데 장기투자자 포트폴리오 운영에 있어 조금 더 넓은 관점으로 연도별 S&P500 주가지수 및 섹터별, 이머징 국가별 수익률 시각화 차트를 참고하여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좀 더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섹터별, 국가별 매 년 수익률 비교를 하는 것은 섹터 ETF 투자주기를 판단하는 데 있어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결과를 얻을 것이라 생각하며 미국 S&P500 주식 & 채권 연도별 수익률 또한 함께 확인해 봄으로써 최근 몇 년 주식과 채권 수익률이 동일 방향으로 움직이며 음의 상관관계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으로 운영을 해야 할지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