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조문 혼례 인사예절 큰절하는법(배례) 남녀 구분
인간관계에 있어 인사를 나누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매너, 예절이라 할 수 있는데 상대에게 큰절을 하여 예의를 표하는 배례(拜禮)는 최고의 공경심을 가지는 우리 고유의 인사법으로 이어져 오는 문화입니다
배(拜)는 손을 맞잡은 곳까지 머리를 숙인다는 의미와 예(禮)를 행할 때 머뭇거리지 않고 바로 행동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배례는 큰절과 평절로 구분하고 큰절은 성년례,혼례,수연례,문상례,제례 등에서 이루어지며 평절은 연장자에게 세배드리거나 문안인사, 맞절을 해야 할 때, 문상에서 상주와 인사의 예를 행할 때 평경례와 같은 의미로 하는 경우입니다.
배례를 행하는 남성,여성 각각 큰절, 평절 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남성의 배례하는 법
큰절하는법
- 웃어른을 향해 바르게 서서 공수한다.. 평상시 왼손을 위로, 흉사에는 오른손을 위로하여 맞잡는다
- 손을 눈높이까지 올린다
- 허리를 굽혀 손을 바닥에 댄다
- 먼저 왼쪽 무릎을 꿇고 오른쪽 무릎을 왼쪽 무릎과 나란히 꿇고 엉덩이를 안착한다
- 팔꿈치는 바닥에 붙이며 머리를 숙여 이마를 손등에 닿도록 하여 천천히 머문다
- 일어설 때는 머리를 들면서 팔꿈치를 바닥에서 뗀다.
- 오른쪽 무릎을 세운 후 손을 오른쪽 무릎에 가볍게 얹으면서 일어나 왼쪽 발을 오른쪽 발과 가지런히 모은다
평절 하는 법
- 웃어른을 향해 바르게 서서 공수한다
- 공수한 손을 웃어른께는 눈높이에 또래이면 입 높이에 올린다
- 허리를 굽혀 공수한 손을 바닥에 댄다
- 먼저 왼쪽 무릎을 꿇고 오른쪽 무릎을 왼쪽 무릎과 나란히 꿇고 엉덩이를 안착한다
- 팔꿈치는 바닥에 붙이며 머리를 숙여 이마를 손등에 닿도록 하여 잠깐 멈춘다
- 일어설 때는 머리를 들면서 팔꿈치를 바닥에서 뗀다
- 오른쪽 무릎을 세운 후 공수한 손을 오른쪽 무릎에 가볍게 얹으면서 일어나 왼쪽 발을 오른쪽 발과 가지런히 모아 바로 선 자세에서 손은 다시 공수한다
여성의 배례하는 법
큰절하는 법
- 웃어른을 향해 바르게 서서 손을 공수하고, 손의 위치는 평상시는 오른손을 위로, 흉사에는 왼손을 위로하여 맞잡는다(주의 - 남성, 여성 손의 위치가 반대임)
- 공수한 손을 눈높이까지 올린다.. 고개는 숙이고 시선은 아래를 바라본다
- 왼쪽 무릎을 먼저 꿇은 후 오른쪽 무릎을 꿇고 엉덩이를 안착한다
- 상체를 약 45 º 정도 굽혀 잠시 머문다
- 일어설 때는 두 손을 눈높이에 두고 상체를 일으키고 오른발, 왼발 순으로 천천히 일어서고 왼발을 오른발에 가지런히 모은다
평절 하는 법
- 웃어른을 향해 바르게 서서 손을 모은다
- 손을 양옆으로 내리면서 왼쪽 무릎을 먼저 꿇은 후 오른쪽 무릎을 굻고 엉덩이를 안착한다
- 두 무릎을 꿇고 앉아 어깨너비만큼 양팔을 벌리고 팔꿈치는 구부리지 않고 다섯 손가락을 가지런히 모아 손끝을 바닥에 댄다
- 상체를 약 30 º 정도 잠깐 굽혔다 일으킨다
- 오른발, 왼발순으로 천천히 일어서서 두발을 가지런히 모아 바로 선 자세에서 다시 손을 공수한다
본문 내용 남성, 여성 각각 큰절, 평절 하는 법을 참고하여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하여 몸에 저절로 습관화해야 할 것입니다.
평상시와 흉사 시 남녀 각각 손의 왼손 오른손 위치가 달라 평소 습관처럼 하다 보면 않으면 예의에 벗어나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의 글도 일상생활이나 비즈니스 세계에서 참고하면 도움이 될 흥미로운 글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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