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서울 대중교통 지하철 버스 따릉이 월 무제한 이용

기후동행카드 서울 대중교통 지하철 버스 따릉이 월 무제한 이용 가능, K패스 비교

서민들은 월급은 오르지 않고 전월세, 식대, 주거생활비, 대중교통 버스, 지하철, 택시비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 비용은 하루가 멀다 하고 오르기만 하는 인플레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는데 경제 정책은 슈퍼리치만 감세잔치를 하고 그들만의 밥그릇 나누기에만 관심이 있고 상대적으로 극심하게 어려운 계층인 서민 계층은 상대적으로 더욱 살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누가 돌봐 주는 것도 아니고 각자 알아서 생존해야 하는 "각자도생의 시대" 라는 말까지 돌고 있으니 국가의 미래는 암울하기만 합니다.

각자도생 하여 생존하려면 택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비부터 줄여야 하는데 출. 퇴근을 하지 않을 수도 없으니 교통비 절약이 쉽지 않겠으나 알뜰교통카드와 2024년 도입하는 K-패스, 서울에서 월 무제한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비 정액카드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공부하여 알고 한 푼이라도 생활비 절약을 하여야겠습니다.

알뜰교통카드

알뜰교통카드는 1개월 교통비를 30%까지 절약할 수 있는데 2020년 처음 도입할 때 이용자가 2만여 명이었지만 2023년 54만 명으로 급증하며 국민교통카드로 인기를 끌고 교통비 절약카드로 정챡되었습니다

이렇게 인기 많은 알뜰교통카드도 단점이 있는데 사용자가 급증하며 GPS가 잡히지 않거나 마일리지 업데이트가 늦어지는 등 오류가 빈번하여 앱 사용에 서투른 고령층은 혜택을 받기 쉽지 않은 점이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보다 간편한 K-패스

알뜰교통카드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알뜰교통카드보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K-패스를 2024년 7월 출시하여 월 2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월 60회까지 적립해 다음 달에 돌려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K-패스는 알뜰교통카드처럼 실제 걷거나 자전거를 탔는지 인증할 필요 없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횟수만 계산해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고 전국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K-패스는 할인받을 수 있는 금액이 알뜰교통카드보다 14% 정도 증가하는데 저소득층은 버스요금 1,500원을 기준 월 48,000원, 연간 576,000원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카드사 10% 추가 할인 혜택까지 교통비 절약 기회가 더욱 커지며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K-패스 카드를 신규 발급받을 필요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대중교통 버스, 지하철 따릉이 무제한 이용 기후동행카드

서울시는 2024년 1월부터 1달 65,000원을 부담하면 서울 시내버스, 지하철,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버스 - 서울 시내를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지하철 - 서울지하철 1~9호선을 비롯 경의, 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따릉이 - 1시간 단위 무제한 이용
한강 리버버스 - 2024년 9월부터 운행

기후동행카드는 할인, 환급 방식이 아닌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이용권으로 유럽여행이나 해외여행 시 정액식 교통카드와 유사한 개념의 교통카드인 셈입니다.

기후동행카드 1달 65,000원 정액 비용의 손익분기점은 40회 이용이므로 1달 대중교통을 40회 이상 이용한다면 이득을 볼 수 있는 셈입니다.

K-패스 vs 기후동행카드 이용 비교

사용처가 다름
K-패스는 이용료를 일부 돌려받을 수 있지만 기후동행카드는 1개월 무제한 이용하는 대신 환급받을 수 없음
K패스 카드는 전국에서 이용가능,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에서 출발(승차)해야 혜택을 받음

기후동행카드 단점

반드시 서울에서 출발 - 예를 들면 서울역 1호선 출발 수원역 하차는 가능하지만 수원역 출발 서울역 하차는 혜택이 없음
과역버스, 다른 지역 버스 이용 안됨 - 경기, 인천 등 다른 지역 버스 기본요금이 일반 버스보다 비싼 광역버스, 심야버스는 서울 시내를 통과해도 기후동행카드 이용안 됨
신분당선 안됨 - 신분당선은 다른 노선과 기본요금이 달라 기후동행카드 이용할 수 없음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의 장, 단점을 잘 파악 후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선택을 하여 버스, 지하철, 따릉이 등 대중교통비 절약을 하면 될 것입니다.

작은 돈이라고 간과하지 마시기 바라고 이왕 이용하는 대중교통비인데 카드하나 만들어 연간 몇십만 원의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다면 그 귀찮음은 당연히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부자들일수록 금리 0.01%까지 발품을 팔고 꼼꼼하고 까다롭게 챙기는 것입니다

K패스, 기후동행카드를 활용한 대중교통비 비용 절약부터가 부자 마인드를 갖는 지름길입니다.